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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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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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잠도 못자고 전화기만...회사에서도 인터넷만.....한국 지인들도 혹시 마주쳐 현상황을 주제로 이야기 하다 정신줄 놓게 될까봐.......내가 미국사람이 되어 살면서 이런 생각과 기분이 드는데 대한 자괴감같은....
바다건너있지만 여기도 너무 조용한거 같아 모두들 같은 심정이라 조심하느라 조용한거겠지 라고 ....
정신줄 잡기 힘드네요....과몰입....미안합니다.
댓글 24
반짝반짝빛나는님의 댓글
저 역시 참여는 못 하고 하루 종일 암 것도 못 하고 인터넷만 기웃거리고 있어요. 정말 국회로 달려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어 너무 속이 상합니다.
pianoman님의 댓글
저도 학기말이라 할일이 많은데 거의 아무 것도 못하고 계속 인터넷으로 뉴스만 보게 되네요. 지금도 조금 있으면 회의 들어가야하는데..... 한국에 제가 옛날 살던 집이 마포라, 여의도에 당장 달려갔을텐데... 속상합니다....
cugain님의 댓글
저도 그렇습니다ㅠ 유투브에 뉴스 라이브방송 계속 듣고있어요;;
일에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끙..
일에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끙..
Physicist님의 댓글
한국에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와이프 식구들이 다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북한 쿠테타인지 알고 왔다가 남한이라고 하니 눈이 @@ 이렇게 되버린 동료를 보면서 참 읏프더군요 ㅠㅠ
북한 쿠테타인지 알고 왔다가 남한이라고 하니 눈이 @@ 이렇게 되버린 동료를 보면서 참 읏프더군요 ㅠㅠ
vawallac님의 댓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 가족이 없어도 내나라의 일이라서… 한국있었으면 벌써 시위하러 갔을겁니다.
한국에 가족이 없어도 내나라의 일이라서… 한국있었으면 벌써 시위하러 갔을겁니다.
AlbertaBeef님의 댓글
해외사시는 분들 모두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도 한국 떠난지 26년이 되었지만 이번주 내내 MBC뉴스,겸공,매불쇼만
계속 보고있습니다
계속 보고있습니다
Realtime님의 댓글
공연히 여기저기 들락거리며 혹시 뭐 새로운 소식은 없나.... 시간 쓰고 있죠.
이런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여러 사람의 소중한 일상이 망가지고 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속히 자진 하야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끝까지 가려고 이러나 본데.... 어디까지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이런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여러 사람의 소중한 일상이 망가지고 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속히 자진 하야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끝까지 가려고 이러나 본데.... 어디까지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우주고래님의 댓글
저도 이제 미국인이 되었지만, 하루 종일 계속 뉴스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국의 상황이 정말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네요. 지금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분기점 같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일 땜에 정신 없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생각이 납니다. 뭔 일 있는 건 아니겠지? 윤씨가 내려와야 이게 멈출거 같아요 ㅠ.ㅠ
상아78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