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독일에 살고 계시는 분이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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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2024.12.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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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핀란드에서 독일로 이직을 할 예정인데,

독일은 핀란드랑 정말 달라도 너무 달라서 뭘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저는 계약할(?) 연봉이 블루카드 최저 급여를 넘기 때문에 블루카드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아직 핀란드에서 비자를 신청할지 독일에 가서 비자를 신청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등등 좀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런지요?

덧붙여 회사가 스타트업인지라 아직 HR Manager도 없어요. 다 제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의 그런 상황입니다. ㄷㄷㄷ


참고로 저는 헤센주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6

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하트 (87.♡.139.179)
작성일 12.23 02:41
독일 살지만 도와드릴 능력이 부족하네요 ㅎㅎ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176.♡.95.233)
작성일 12.23 02:57
@하트님에게 답글 아... 감사합니다 ^^;

하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트 (31.♡.253.30)
작성일 12.23 04:35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집에 들어와서 아는데로 조금 적어보자면, 독일의 회사로 이직하시고 한동안? 정착하실 계획이시면 독일에 오셔서 블루카드 신청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거주지를 구하셔서 등록(1.안멜덴) 하시고, 은행계좌(2.콘토) 만드시는게 1순위입니다. 그래야 핸드폰도 만들수 있고, 뭐든합니다. 회사가 스타트업이면 이주 관련해서 회사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어쨋든 직장동료 찬스 쓰셔서 직접 오셔서 모든것 해결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줄 요약하자면, 뭐가됐든 독일에 와서 일처리 시작한다. 입니다. 감사하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05:59
@하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모든 일 처리를 독일에 가서 처리를 해야한다는 뜻인 것 같군요.
하... 환경이 너무 다르네요. 전 핀란드에 잡 오퍼 받을 때 한국에서 한거라곤 비자 신청하고..
아! 와서 계좌 개설하는거 더럽게 빡세긴 했습니다. 휴대폰 번호는 회사에서 줬고...

그럼 천상 블루카드를 현지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인거죠?

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다 (89.♡.194.122)
작성일 12.23 05:13
오셔서 비자진행하시는게 (한국진행대비) 훨씬 빠릅니다.
위에서 말씀주신것처럼 1. 안멜둥 2.계좌개설 3.(프리페이드)폰개설 입니다.
레지던스 퍼밋안나오면 메이져 통신사 계약안됩니다.
안멜둥되는 숙소는 boarding house나 에어비앤비로 구하시고 되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주말에는 마트, 관공서 아무것도 안된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습니다ㅋ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06:21
@노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우선 당장은 현 핀란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핀란드 현지 휴대폰 번호로 독일 현지에서 통화하거나 데이터(사용량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핀란드 은행의 계좌가 있긴해도 독일 현지의 계좌를 갖는 것이 유리한 것은 감안하고 있습니다.
임대 주택에서 인터넷 계약 문제도 있고 하니 거주지 등록과 은행 계좌는 반드시 먼저 처리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해 안되는 점이 있는데요,
"안멜둥되는 숙소는 boarding house나 에어비앤비로 구하시고 되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우선 거주지를 말씀하시는거죠? 전 현재 https://www.immobilienscout24.de/를 통해서 2곳의 집을 봐두긴 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조건이 안맞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계약하려 합니다.
그럼 계약한 곳이 안멜둥(거주지)가 되는 것이 아닌지요?
근데 에어비엔비나 boarding house에 대한 말씀은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각으로 - 현지에서 블루카드를 신청할지, 아니면 핀란드에서 블루카드를 신청하고 나올 때 까지 기다릴지 - 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만약에 현지에서 신청한다면 짐 모두 싸들고 독일 현지를 가서 집을 계약해서 그곳에서 지낼 생각입니다.
그게 안된다면 짐 싸들고 독일 가서 집 찾을 때 까지 호텔 같은 곳에서 임시로 머물면서 집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트 (31.♡.253.30)
작성일 12.23 06:47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정식 집을 빠르게 랜트하실수 있다면 그게 베스트 이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집을 구할때까지 지내야 하는 임시숙소로써 에어비앤비 같은걸 언급하신듯합니다. 그 와중에도 계좌는 빠르게 개설 해야하니 에어비앤비 호스트로부터 안멜덴이 가능한지 안내 받으라는 거구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06:58
@하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현재 이용하는 은행은 핀란드의 OP Bank인데 집 대출을 감안해서 Nordea에도 계좌를 만들어 놨는데, 북유럽 은행권이다 보니 매우 당연하겠지만 독일에는 지점이 없네요.

차후에 제가 집 구매할 때 당연히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집 대출 받기 좋은 조건의 은행 겸 헤센주서 계좌를 만들...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할 은행은 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Deutsche Bank? Sparkasse?

노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다 (89.♡.194.122)
작성일 12.23 08:22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위에 하트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모빌렌에서 바로 구하고 시작하시면 제일 좋죠.
sparkasse는 옛날 한국의 국민은행식으로 어디에나 있는 오프매장이 장점이지만 이체 수수료가 붙고 계좌개설비용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DKB나 온라인 N26도 고려해 보시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17:14
@노다님에게 답글 오!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하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트 (31.♡.253.30)
작성일 12.23 08:52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주거래 은행은,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하세요. 스파카세, 도이치방크, 코메르츠방크, 폭스방크 가 전국체인 은행인데 그중 하나 하시고 추가로 인터넷 은행인 n26 하나정도 쓰시구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17:15
@하트님에게 답글 뼈가되고 살이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하트 (31.♡.253.30)
작성일 12.23 06:48
베를린리포트나 페이스북 독일유학생방으로 검색해 보시면 궁금한것 대부분이 해결 되실것 같습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12.23 06:56
@하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곳에도 정보를 찾아보겠습니다.

전설의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전설의떡 (62.♡.236.23)
작성일 어제 05:05
혹시 집구하실때 사기 조심하세요.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 집 구할때 이런 사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지금 해외에 있어서 그러는데 보증금 얼마 보내주면 열쇠 보내줄게... 라든가
의심스러우면 에어비앤비로 하자... 뭐 이런거 다 사기 입니다.

집은 임시거주지를 구해서 독일에 오셔서 직접 방문해 보고 나서 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어제 05:12
@전설의떡님에게 답글 헉~! 사기요????
독일에 사기가 많나요?
핀란드 올 때는 집을 보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찾아서 왔는데....ㅠㅠ

그럼 돈이 더 들더라도 부동산을 끼고 임대 주택을 구해야하는건가요?
제가 머물 예정인 곳은 정말 작은 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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