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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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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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탄핵 촉구 시국 선언에 서명한게 뉴스에 났는데 아버지가 우연히 그 뉴스를 보시고 제 이름을 보셨네요.
생전 전화 안하시는데 하셔서 (아버지 카톡으로 하면 공짜에요 ㅠ 왜 미국 번호로 ㅠ) 너 맞냐? 네. 잘했다. 건강 조심해. 근데 핸드폰이 좀 오래됐다.
하고 끊으셨네요 ㅋㅋㅋㅋ
아버지가 70대초신데 극성 1찍이시라 너무 좋습니다. ㅎㅎ
참고로 아버지 어머니가 유니콘입니다
70대 송파구 거주 종부세 대상 극성 1찍
주 시청 방송은 아침 내내 공장장 방송 틀고 아침 드십니다 ㅋㅋ
댓글 13
Blizz님의 댓글
ㅋㅋ 핸펀 하나 사 드려야겠네요. 저도 뭐 서명 비스무리한 거 하긴 했는데 설마 어디 나오진 않겠죠.
그랬군요님의 댓글
핸드폰 댓글 달려고 스크롤다운하는데 뻘쭘하네요, 모두 핸폰 주문하시라고 한마음입니다.
코카콜라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전 며칠 전에 어머니와 통화하다가 서로 고성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동안 일부러 정치 얘기는 안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설의떡님의 댓글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고향이 경상도에다가 11월에 고향에서 거의 한달 지내다 왔는데 길가에 걸린 현수막만 보고도 스트레스 더라구요..어휴...
저는 고향이 경상도에다가 11월에 고향에서 거의 한달 지내다 왔는데 길가에 걸린 현수막만 보고도 스트레스 더라구요..어휴...
사과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