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은 정말 사람 빡치게 하는데 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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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2025.02.05 20:48
본문
새해 첫 글이 푸념이네요 ㅠㅠ
시골집을 관리해주는 부동산에서 메일에 왔습니다. 티넌트가 에어컨 안된다고 보고 해서 자기가 테크니션 예약 했다고 말이죠.
여름이고 집이 어린이 보호소 같은 시설로 사용 중이라 빨리 고쳐 주려 합니다. 하지만 원칙상 나한테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일단 불렀으니 됐고 대신 테크니션 비지니스 이름과 디테일, 콜아웃 비용을 알려 달라 했습니다.
근데 답장이, 자기는 전화 했는데 연락이 안 되었고 니가 원하면 작업은 취소 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빡이 치는게, 일단 저한테 전화나 메일은 오지 않았고 아내한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허락이나 동의 없이 작업 의뢰한거는 사과도 안하고 취소 할까 이xx 을 하니...빡이치네요.
바로 다음 답장을 씁니다. 내가 그거 취소 하라고 했니? 그리고 내가 물어 본건 동의나 허락 없이 작업자 약속 잡는게 너네 정책 이라고 물었는데?? 테크니션 부른건 냅두고, 인스팩션후에 바로 업뎃부터 하라 했습니다.
찬바람이 안 나온다는데 8년 정도 지났으니 뭐 문제 하나 생길때 되기도 했지만, 아동 보호시설로 쓰이면서 다수의 직원들이 조작을 지 맘대로 하니 실제 뭐가 안되는건지..조작 미숙인지 판단도 안 되네요. 비행기타고 3시간이라 갈 수도 없고....큰 고장 아니길 기도 합니다. ㅎㅎ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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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06:54
@moxx님에게 답글
네..보통 그게 맞는데 제가 다른주에 살아 그런지 이번에 나사빠진 행동을 하네요. 사장한테 컴플레인 하려구요. 제 마지막 메일은 답장도 안 하네요..ㅡㅡ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2.06 00:55
자기가 돈낼거 아니면 맘대로 하면 안되죠. 일단 저질러 놓고 취소할까 이러는거 자체가 좀 아니네요.
저희집은 물건이 잘못왔는데 한인이니까 봐주자고 해서 넘어갔는데 다음번에 또 그래서 짜증나서 환불해버렸습니다.
좀 그냥 쓰면 어쩌냐고 이러면 자기가 곤란하다고 난리쳐도 했죠. 일단 하긴해도 경고를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전화를 하던지 전화가 안되면 이멜이나 문자를 날리던지.
저희집은 물건이 잘못왔는데 한인이니까 봐주자고 해서 넘어갔는데 다음번에 또 그래서 짜증나서 환불해버렸습니다.
좀 그냥 쓰면 어쩌냐고 이러면 자기가 곤란하다고 난리쳐도 했죠. 일단 하긴해도 경고를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전화를 하던지 전화가 안되면 이멜이나 문자를 날리던지.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06:58
@글록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제가 보낸 마지막 메일에 답장을 안하는걸 보니 지가 잘 못 한걸 아나본데 그 대응이 무응답이라 짜증나서 대표 한테 메일 보내려구요.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작성일
02.06 04:56
외국인들 일처리 방식은 진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까요? 잘 마무리하고 소리 하고 끝나면 뭐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ㅠ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까요? 잘 마무리하고 소리 하고 끝나면 뭐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ㅠ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06:59
@돈쥬앙님에게 답글
안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미안하다고 하면 죽는다고 교육을 받는건지..아시안이라 무시하는건지.....이것들은..제가 세입자던 주인이던 맘에 안 들게 행동 하네요. ㅠㅠ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작성일
02.06 09:08
사실 부동산이 관리를 해준다는 명목하에 5%씩 떼가는거로 알고 있는데 일년에 부동산이랑 클레임을 몇번 할일도 없고 의미없는 인스펙션만 해대서.. 테넌트가 얌전(?)하고 렌트를 급격하게 올릴 생각이 없다면 문제 있을때 직접 사람부르는게 낫겠다 싶긴 하더군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22:11
@Kami님에게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제가 가까이만 살았으면 직접 계약해도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핸디맨은 한국분으로 제가 연락해서 작업 요청 드리거든요.
mox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