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내미가 밤에 잠을 안자려고 하네요...
유
유리 (106.♡.62.45)
2025년 7월 1일 AM 11:39 · 수정됨(07. 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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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는 낮밤이 바뀌여서 2달정도 부부가 완전 맛탱이 갈뻔했습니다.
그런데 커가면서 재울때 꼭 안아서 재워야하고...
조금 더 크니 이제는 안아재우는건 아닌데.. 안자려고 이방 저방을 돌아다니고 자는 오빠 깨우고 ㅠㅠ
9시부터 재우려고 불끄면 거의 1시간 넘게 징징대고 울고 그러네요...
어떨때는 2시간 가까이 ...
아침에 못일어나서 난리고...
애를 잘 재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에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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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푸레나무
25.07.03 · 121.♡.1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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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
→ 물푸레나무 작성자
25.07.04 · 106.♡.62.45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혼내기보다는 달래서 보상하는 식으로 접근을 해봐야겠네요.. ^^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허들이 생기는 느낌...익숙해지고 적응할 만하면 뭔가 또 다른 미션이 나오는 느낌.ㅠ
저희도 3세 때..4세 때. 두 번 정도 수면 이슈가 있었는데요
3세 때 4세 때 다른 경향이었어요
처음 3세 중반에는, 자려고 하지 않은 문제였어요
다만, 워낙 저희 생활이 1년 365일 중 365일.. 거의 루틴이 같아요....;;;
잠드는 습관 자체가 매우 매우 규칙적이에요
당시에 제가 어디선가 봤던 기억으로는 아이가 "잠"을 무서워하는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잠들면,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 뭐 그런...
미지의 세계? 그런 것...
(아니 내둥..잘만 자놓고..ㅠㅠ)
암튼, 갑자기 잠드는 것, 눈감고 깜깜해지는 그 자체에 두려움이 생겨서 무서워서 안 자려고 하기도 하고,
더 놀고 싶어서라고 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자고 난 후,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고... 뭔가 갑자기 날이 변해있고..등등.. 그 시간의 흐름을 기억하기 시작하고,
꿈과 현실이 섞이면서 잠에 대한 두려움..? 그런 게 생긴다고...
제 아가의 경우.. 놀고 싶은 것보다는... 자는 것 자체를 안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의 흐름 개념이 충분히 없다보니,
낮잠을 많이 자고 나면 하루가 지나서 초저녁 시간을 아침 시간으로 착각하고, 저녁 식사를 아침밥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어젯밤에 놀아야 했는데, 놀지 못했다는 아쉬움.. 그런 것들이 강한 것 같더라고요
놀이터에 가지 못했다는 속상함.. 그런것들요
잠깐 자고 일어나도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충분히 알려주고 안심하게 해주거나, 자고 일어나서 진짜로 그것을 하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