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만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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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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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침에 뜬 달을 보았습니다.
저 혼자 “후지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XC50-230mmF4.5-6.7 OIS II 렌즈로 찍었습니다.
달을 찍기에는 좀 부족한 망원이지만 저가 라인인 XC 렌즈 치고 준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저렴한 만큼 플라스틱이라 작고 가벼운 것도 장점이고, 손떨림 방지 기능도 어지간하면 삼각대 없이 촬영 가능할 만큼 쓸만하구요. 무엇보다 투번들로 풀렸을 때, 벌크이긴 해도 신품을 20만원 못되게 주고 구입한거라 만족감이 큽니다 ◡̈
댓글 6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해븐캐슬님에게 답글
떠올리신 애니가 그만큼 잘 그린 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유럽에서 하늘 보면서 그런 생각 했던 것 같네요. “미술시간에 본 그림들이 진찌 잘 그린 거였구나...” ㅎㅎ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닐이님에게 답글
저도 카메라로 맘먹고 찍은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운전하면서 눈에 들어온 인상이 강해서 도착하자마자 주차장 건물 옥상에 올라갔네요.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istD어토님에게 답글
저도 바디는 손떨방이 없습니다! 남은 반년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 인센티브 좀 빋으면 손떨방 있는 풀프레임 들이고 싶네요 ㅎㅎㅎ
해븐캐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