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앞자리 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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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타이어 교체하고 왔습니다.
일산의 티스테이션입니다.
그런데 조금전 18시쯤 전화 오더니 생년월일을 알려 주면
1년 내 타이어 파손시 보상해 주는 서비스에 가입해준다고 하는군요.
생년월일을 제공하는 건 좀 불편하다 했더니
알려주지 않으면 그 서비스에 가입되진 않는답니다.
일단 거절하고 전화 끊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서 찝찝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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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noel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 듣다보니까 생각 나네요. 저도 그 경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쯤 아마 타이어프로 아니면 티스테이션에서 그런 보험 가입한게 뜬금 기억나네요.
얼마후 우편으로 무슨 증서 같은거 받기도 한거 같습니다.
그 시절엔 아무런 거부감 없이 웬만한 정보 제공했겠죠.
우편으로 받은 거 보면 집 주소까지도 상세하게도 작성해서 제출했겠네요.
허허. 시대유감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00년대 초반쯤 아마 타이어프로 아니면 티스테이션에서 그런 보험 가입한게 뜬금 기억나네요.
얼마후 우편으로 무슨 증서 같은거 받기도 한거 같습니다.
그 시절엔 아무런 거부감 없이 웬만한 정보 제공했겠죠.
우편으로 받은 거 보면 집 주소까지도 상세하게도 작성해서 제출했겠네요.
허허. 시대유감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
옥션, GS, 11번가 등 여러 쇼핑몰에서 주민등록번호가 털려서 이제 생년월일 정도에는 민감하게 생각되지 않네요. 뭐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
MementoMori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생년월일 보다는 휴대폰 번호입니다.
생년월일은 성명과 조합되어 효능을 발휘하지만 휴대폰 번호는 단독으로 효능을 발휘하니까요.
명함 주고받는게 오히려 정보가 더 많이 노출되는....
지금도 주식리딩방 문자가 오네요.
수신거부를 해도 바퀴벌레마냥 근절되지 않네요.
생년월일은 성명과 조합되어 효능을 발휘하지만 휴대폰 번호는 단독으로 효능을 발휘하니까요.
명함 주고받는게 오히려 정보가 더 많이 노출되는....
지금도 주식리딩방 문자가 오네요.
수신거부를 해도 바퀴벌레마냥 근절되지 않네요.
아찌님의 댓글
특히 저건 현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익명으로 제공하기엔 악용소지도 있구요.
머 휴대전화번호나 차량번호나 뭐 다른거로 가능한거 아니냐? 하시면 네 맞습니다. 그런것으로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 생년월일정도는 크게 문제될정도의 개인정보는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