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상 종합소득세 경정청구 서비스 믿을만 한가요?

저희 업체가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일종의 허브라고 볼 수 있어서

저희쪽으로 한 세무법인에서 사업제안서를 전달한 상태인데요.

여러모로 미팅 과정에서 불신감이 들만한 건수가 제법 있었던 지라..

혹시라고 관련 지식이 있으신 회원님께 지혜와 지식을 나눔 받고자 질문 남겨봅니다.

1) 개인사업자 대상의 '비대면' 종소세 경정청구 서비스가 업체별로 방식이 다를 수 있나요?

  - 해당 업체에서는 뭔가 자신들만의 고유한 노하우와 기밀이 요하는 것인냥 말하며 정보전달에 있어 몇번인가 어렵다라고 말하던데, 저희가 궁금한건 무슨 레시피나 비법까지 다 알겠다는 것이 아니고, 다리를 놓아 주는 역할인 이상 다리가 튼튼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그 시스템의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를 알고픈 것인데도 영 꺼려하는 눈치입니다. "비전문가인 저희가 들어서 파훼될 만한 노하우면 그게 노하우입니까?"란 식으로 완곡하게 얘기까지 했음에도요.

2) 이미 세무사무실 수임을 통해 종소세를 납부해 온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정청구가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어떤걸까요?

   - 해당 업체에서는 이 부분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법적으로 사업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접근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역시 매우 폐쇄적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즐비한데도 말이죠. 사실 옛날 사람 대면하는 기분이랄까요.

3) 먼저 사업성부터 검증해 보이겠다며 약 30여명 대상으로 선추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상자 중 30% 이상이 정상적으로 환급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얘기 중입니다.(다만, 30명 중 30%가 아니라 납부 세액이 없거나 채무 등 사유 대상은 제외한 상태에서의 인원에 30%를 조건으로요.)
   - 이해는 가는데, 사실상 30여명 대상이란건 의미가 없고 환급가능한 대상들만을 가지고 경정청구 진행하여 30% 이상을 달성하면 본계약을 진행하자 - 라고 느껴지다보니, 영 - 어차피 뻔한 조건 아닌가 란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서툴다보니 질문의 본질이 위에 3가지가 아니면 어쩌지? 란 생각도 듭니다만

제 수준에서 일단 알고픈 것들 우선적으로 끄적여 보았습니다.

난립해서 나오고 있는 비대면 세무신고 접수(수임) 서비스가 마치 대단한 무언가인거처럼 접근해 오다 보니

매우 불만족 스러움에도 불구하고 -

역시 회사인지라 우선 미팅을 계속 해보라고 하는 지시가 내려온 듯 해서

팀 내부적으로 제가 좀 살피고 있는 중입니다.

고견 나누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