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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미터gg 77.♡.22.3
작성일 2024.05.26 21:03
4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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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사막국에서 근무 중입니다.

현지인 팀장이 이번 6월말에 한국을 가고 싶다고 해서, 제주를 추천해줬는데

어디서 묵을지 물어보네요. 

자신이 바라는 건

1) 호텔에서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들어갈 수 있고, 여러 해양 activity가 가능할 것

2) 주변에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을 것


이런 걸로 저를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이왕 동아시아 갈 것이면 일본이 환율 조건도 좋고

먹을 곳도, 갈 곳도 많으니 일본으로 가라고 했더니, 자기는 일본 사람은 영어도 별로고

한국보다 덜 친절하고, 

과거 서울, 울산에서 2개월간 체류했을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굳이 한국에 가겠다네요.ㅜㅜ


혹시 제주도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상기 조건에 맞는 숙소 추천 부탁 드립니다.

1박에 50~60만원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3박4일 정도 여행 일정도 추천해 주시면 완전 고맙겠습니다.


저도 제주에 가봤지만, 가 본지가 10년도 넘었고, 사막국 아저씨와는 다르게 가성비 여행으로만

다녀서 어떻게 추천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댓글 6 / 1 페이지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223.♡.193.249)
작성일 05.26 21:46
1번부터 어렵습니다. 제주 특급호텔들은 비치를 해변 해수욕장을 끼고 있지 않아요. 그나마 신라호텔이 언덕을 걸어내려가면 프라이빗비치를 운영하긴 하는데 1박 50~60이면 최성수기엔 산전망 기본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페는 중문 주변이면 많고 제주신라 망고빙수는 웨이팅 3시간은 기본이기도 하니까 그나마 저 조건에 부합하려면 제주신라입니다.

바로미터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로미터gg (2.♡.147.242)
작성일 05.26 22:21
@FlyCathay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보니 근처 괜찮은 호텔이 있는 경우는 중문해수욕장 밖에 없네요. 파르나스나 신라호텔 중에 하나로 알려줘야겠습니다.

LV426님의 댓글

작성자 LV426 (39.♡.223.199)
작성일 05.26 22:26
서핑 같은 건 중문 쪽
잔잔한 바다는 함덕, 협재 쪽
요트 투어는 김녕
중문을 포함한 남쪽은 경사가 급하고 파도가 거칠고 함덕 협재가 있는 북쪽은 완만하고 잔잔 이렇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엔 프라이빗 비치는 없어요

바로미터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로미터gg (2.♡.147.242)
작성일 05.26 23:13
@LV426님에게 답글 북쪽이 물놀이 하기는 좋아보이는데 근처 숙소가 마땅치 않네요. 감사합니다.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05.27 13:39
중문 관광단지에 파르나스 제주 호텔이 근처 다른호텔(신라호텔 등)에 비해 바다랑 가까운데 생각하시는게 그런 느낌 맞을까요
남쪽 바다가 해양 액티비티에는 별로일 것 같은데 대신 이 호텔은 인피니티풀이 굉장이 넓고 여유있는거로 유명해요

바로미터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로미터gg (77.♡.22.3)
작성일 05.27 19:27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네..괜히 북쪽 허접한 호텔 머물다가 여행 망치는 것 보다 파르나스나 신라호텔 정도에 머물면서 그냥 물놀이하고 투어 관광하면 크게 낭패는 안 볼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가성비가 파르나스가 더 좋아 보이던데, 바다도 더 가깝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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