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9 시리즈 wifi 제품 글로벌 단일모델 여부 및 해외 제품 AS 정책 관련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중고로 갤럭시탭s9+ 모델을 동네 마켓에서 구입했는데 

초기화 하고 재설치 하는데 뭔가 낯선 기본앱들이 설치되더군요. 

약간 의구심이 들었는데 글로벌 워런티니까 특별히 문제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탭 wifi 모델은 온라인에서 시리얼 번호로 잔여 워런티 기간이 확인되지 않아서 

상담사랑 통화를 했더니 서비스센터를 가서 확인해야 한다고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워런티는 올해 11월 말 까지라 크게 문제될 건 없었는데 이 녀석의 국적(!)이 튀르키에 네요. ㅎㅎㅎㅎ

판매자 분이 해외 구매했다는 얘기가 없었던 터라 문제가 되면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상담사에게 문의했더니 워런티 1년은 맞지만 부품의 조달 등으로 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외국에서 출시한 단말기는 국가별로 사양이 달라서 구미공장에서 수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갤럭시탭의 경우 wifi 모델은 gsmarena 같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니 단일 모델로 출시된 것 같더군요. 

그렇다면 부품이 국내향과 해외향이 다르지 않을것이라는 추정이 되는데 향후에 AS 처리시에 

불이익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유사한 사례를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고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