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와 무게 단위의 관계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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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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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배웠던 기억은 1L=1KG였습니다. 이게 실제 실생황에서도 대체로 맞았던 것 같아요. 즉, 1리터의 액체는 1KG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게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밀도에 따라서 이게 틀린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핫케이크를 만들어 그 위에 메이플시럽을 부으면서 시럽 병을 보니 250g, 160ml 이렇게 써있더군요? 응? 밀도가 어마아마한건가? 160ml의 액체가 250g이나 나간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무게와 부피에 대해 명확하고 간단하게 설명 좀 해주실 분 계실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댓글 13
/ 1 페이지
DGKang님의 댓글
1L 가 1kg인건 비중이 1인 물이 기준이구요
비중이 다르면 무게가 달라집니다.
해당 시럽은 물에다가 설탕과 여러 성분이 녹아있는 형태라 물보다 무거운겁니다.
비중이 다르면 무게가 달라집니다.
해당 시럽은 물에다가 설탕과 여러 성분이 녹아있는 형태라 물보다 무거운겁니다.
라맨땅님의 댓글의 댓글
@DGKang님에게 답글
비중이 영향을 주겠지만, DGKang님 말씀처럼 큰 분자 사이에 작은 분자 들어가서 두 물질을 섞은 부피가 줄어들어서 그럴꺼예요.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문없는문님의 댓글
부피에 비중을 곱하면 무게가 됩니다.
원하는 물질의 비중을 검색해서 적용하면 부피기준 무게와 무게기준 부피가 계산됩니다.
위에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비중은 각 물질의 고유특성입니다.
학교에서 배운건 물을 기준으로 배운거지만... 물도 온도, 기압 등의 특정 조건에 따른 것이고... 이런거 무시하고 대충 생활상에 1 이라는 겁니다.
이과출신들 답변 폭발할 것 같아요~~ ㅎㅎㅎ
원하는 물질의 비중을 검색해서 적용하면 부피기준 무게와 무게기준 부피가 계산됩니다.
위에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비중은 각 물질의 고유특성입니다.
학교에서 배운건 물을 기준으로 배운거지만... 물도 온도, 기압 등의 특정 조건에 따른 것이고... 이런거 무시하고 대충 생활상에 1 이라는 겁니다.
이과출신들 답변 폭발할 것 같아요~~ ㅎㅎㅎ
BlackNile님의 댓글
쳇 지피티나 코파일럿에 물어보면 도움이 되긴하는데요 가끔 헛소리를 구경하실수도 있습니다
동글양파님의 댓글
댓글 폭발이네요~
"부피x밀도=질량" 입니다.. 단위를 생각하면 더 편해요
예를 들어보면
"L x kg/L = kg" 이죠. 1L가 1kg가 되는 것은 밀도가 1kg/L인 물일 때 가능한 거죠.
"부피x밀도=질량" 입니다.. 단위를 생각하면 더 편해요
예를 들어보면
"L x kg/L = kg" 이죠. 1L가 1kg가 되는 것은 밀도가 1kg/L인 물일 때 가능한 거죠.
비와바람님의 댓글
물질이 달라서겠죠.
물 1L는 얼추 1Kg가 되긴 할겁니다.
하지만 철(Fe)의 부피 1L는 1Kg일까요? 당연히 훨씬 무겁겠죠.
그리고 그 물질에 따라 부피가 다르니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가 나오는것일거구요.
물은 그냥 기준 참고치로만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 1L는 얼추 1Kg가 되긴 할겁니다.
하지만 철(Fe)의 부피 1L는 1Kg일까요? 당연히 훨씬 무겁겠죠.
그리고 그 물질에 따라 부피가 다르니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가 나오는것일거구요.
물은 그냥 기준 참고치로만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루치님의 댓글
점심 먹고 들어와서 잠깐 일 좀 보다가 들어와봤는데... 와 댓글 폭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간 궁금하던 것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분에게 감사 감사드려요~~
그간 궁금하던 것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분에게 감사 감사드려요~~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그런데 부피와 무게와의 관계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하셨지만 물(액체)이란게 온도, 습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동위원소 때문에 분자 무게가 다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1L는 한변이 10cm인 정육면체의 부피로 정의를 바꿨습니다.
그러니 1L=1kg은 이제 기억에서 지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