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자세로만 계속 잘 수는 없겠죠?

자면서 전혀 안움직이는 것은 힘들겠지만, 정자세로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자는 건 연습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나요? 등만 댈 만한 공간에서도 안 떨어지고 잘 수 있는데 말입니다.

@humanitas님에게 답글 흠 ㅎㅎㅎ 말씀 들으니 노력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도력 높은 스님들은 그렇게 하시는 것 같으니, 아주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저 보고 하라면 못하겠습니다.

@junja91님에게 답글 그렇게 자면 며칠은 꽤나 답답할 거 같아요 ㅠㅠ

혈액순환에 별로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근육 경직도 생길 거 같구요.
다른 방에서 깨어난다든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자연스럽게 자는 게 좋지 않을까요?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밑에 댓글 달아주신 거 보니 몸에 안 좋은 거 같아서 그냥 자던대로 자연스럽게 자려구요. ㅎㅎㅎ

그런데 혹시 반듯하게 누워서 꼼짝 않고 시체처럼 자는 게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는 얘기도 들은 듯한데,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근데 yes24라 죄송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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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뒤척임 없으면 건강 이상 신호
뒤척임이란…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합리적인 행위?! 뒤척임이 없으면 피로 회복도 없다
https://ch.yes24.com/Article/View/19445 (제휴)

@GOLDEN님에게 답글 아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몰랐어요. 그냥 자던대로 자야겠네요 ㅠㅠ

이렇게 훈련하시면 됩니다.

@LazyFather님에게 답글 이건 훈련이 아니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LazyFather님에게 답글 이게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개인 매트리스 폭 만한 침상 위에서 꽤 오랜 기간 정 자세로 누워서 정 자세로 기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대 배치 받은 군기 바짝 든 신병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만, 계급이 올라가도 침상 크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었기에 익숙해지면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몸이 심하게 불편한 환자들의 보호자는 두 세 시간에 한 번씩 꼭 계란 후라이 뒤집듯 뒤집어 주지 않으면 환자 몸에 욕창이 생긴다며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쓴다고 합니다.

폭이 좁은 요나 침대에서 똑바른 자세로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연습하실 수는 있겠으나 과연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높이의 베개를 두고 주무시면 정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에도 목이나 어깨가 편안하실 거예요.
몇달동안 한 자세로만 있어야하는 상황이 몇 차례 있었는데 굉장히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근데 그렇게 자면 안 좋은 거 아닌가요?
살짝씩 몸을 움직이는 게 건강하고 정상인걸로 아는데

전 시체잠...이라서 천장보고 누워자다가 고대로 일어나긴하는데요. 뭐 약간의 뒤척임 정도는 있겠죠 ㅎㅎ

@칼쓰뎅님에게 답글 저도 시체입니다ㅎ
보통 깨기 전에 뒤척이는 거 빼고는 누운 그대로, 이불도 덮은 거 그대로 잠에서 깨요.
저는 그게 잘 자는 거라 생각했었는데(말 그대로 기절이라) 그게 아니라는 댓글들에 당황 중이네여;;ㅎ

@와플찾으러가야지님에게 답글 근데 보통... 허리골반이 뒤틀어져있으면 똑바로 자는거 자체를 잘 못한다고는들었어요.

몸굳어요.

몸을 아주 제대로 묶으시면 되겠습니다.

신체가 혈액순환 및 여러 근골격계의
신체적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뒤척이는거라
너무 뒤척임이 심하시다면
수면 환경을 좀 조절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혹 그렇게 자는데 (주로 안경 끼고 잠들었을때)
자고 일어나면 왠지 피곤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