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늦으래요 (122.♡.0.202)
2024년 6월 28일 PM 01:13 · 수정됨(06. 29. 13:15)
저는 집에서 쓸 선풍기를 살 때, 제1단(최저단)의 회전수가 최대한 낮은 것을 고릅니다.
2017년에 사서 7년 동안 여름에 주로 1단만 사용했더니, 1단이 작동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윤활유 보충이 필요해 보여서 뚜껑을 열었더니 뜻밖의 난관을 만났습니다.
보통은 선풍기는 모터 덮개가 너트로 결합되어 있는데, 이 놈은 리벳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덮개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덮개 안쪽에 윤활유를 보충할 방법이 없습니다.
덮개바깥 회전축에 WD40 칠을 해 봤지만, 직후에는 1단이 잘 돌지만 며칠 못 가서 1단으로는 날개가 돌지 않습니다. 참고로 콘덴서는 갈아줬습니다.
모터 덮개 리벳 고정부:

모터 덮개를 고정하고 있는 저 리벳을 푸는(여는, 끊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질문 남겨 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둥근 구멍으로는 주유할 수 없어요. 모터 코일이라 저 덮개를 열어야만 안쪽 모터 축에 주유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리벳 부위만:

(저 리벳이 생각보다 강하게 고정돼 있어서 1자 드라이버로는 벗겨낼 수 없었어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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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ship
24.06.28 · 180.♡.248.31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못열어요. 기름은 WD40 말고 미싱기름을 회전축 부분에 흘려 넣어주면 좋습니다. WD40은 장시간 윤활 용도는 아닌 걸로 압니다. -
누누가늦으래요
→ blueship 작성자
24.06.28 · 122.♡.0.202
열기 힘든 모양이군요?
재봉틀 기름은 다이소에서 팔까요? -
바바람에눕는풀
→ 누가늦으래요
24.06.28 · 183.♡.236.123
저 리벳을 굳이 따고싶다면 전동드릴로 구멍내듯 뚫어서 따면 되긴 됩니다.
근데 작업 종료 후 다시 체결할 리벳 아니면 볼트너트라도 구비가 되어있어야겠죠.
다이소 말고 철물점에 가세요. 다이소에서는 못본거같습니다. -
누누가늦으래요
→ 바람에눕는풀 작성자
24.06.28 · 122.♡.0.202
콘크리트 구멍내는 드릴 정도 있어야 되지 싶은데... 빌려서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쩝쩝쩝박사
→ 누가늦으래요
24.06.29 · 14.♡.68.9
콘크리트 드릴로는 안뚫리고 금속용 드릴이나 초경 드릴 쓰셔야 합니다. -
누누가늦으래요
→ 쩝쩝박사 작성자
24.06.29 · 122.♡.0.20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2049769674_gfKHbM14_832187636cfe973be4f75977595636522a639458.jpg]
이걸로 크기 비슷한 심 끼워서 리벳 4개 갈아냈어요. 서랍에 있더라구요ㅎㅎ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페페인프린
24.06.28 · 116.♡.68.177
다이소에 윤활제 팔아요.. 검색해보니 "냄새 없는 방청 윤활제"라고..
저거 열어봐야 별거 없어서 그냥 가운데 축 부분에 뿌려주면 1년(여름한철?) 쓰는데는 문제 없을껍니다.. -
누누가늦으래요
→ 페인프린 작성자
24.06.28 · 122.♡.0.202
안 되면 해마다 축에 윤활 칠해야죠. 뜯어서 모터축에 그리스칠을 해서 몇 년 쓰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또 고쳤다는 작은 보람 때문이기도 한데... 자칫하면 더 망칠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
옛날에는 대부분 잘 고쳤는데, 이제는 고치는 확률보다 더 망치는 확률이 늘어가고 있어서 안습입니다. 감사합니다. -
NNoaec
24.06.28 · 211.♡.247.201
wd40 방청 윤활제가 안좋은게 기존의 그리스를 녹입니다. 것보다 다이소에 물그리스라고 파는게 나을겁니다. -
누누가늦으래요
→ Noaec 작성자
24.06.28 · 122.♡.0.202
해 지면 다이소 가 보겠습니다. 물그리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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