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 않는 사람의 부의금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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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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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알고 있던 직원 모친이 돌어가셨습니다.
과거엔 서로 인사를 허고 지냈으나 언젠가 틀어지고 난뒤에는 안면몰수(?)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바닥이 좁다보니 직장내 사람들 모두 서로 알고 지내는터라 모두 문상을 가는데 다른일도 아니고 모친이 돌아가셨다는데 모른척 하기도 좀 그렇고 참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서로간의 사이를 생각하면 ‘누구세요(?)’ 라고 할 정도였으나 상황이 참…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실지 조언드립니다.
댓글 39
/ 1 페이지
ujin님의 댓글
선생님과 그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어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금액이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분도 생각이 있다면 이번 기회로 다시 잘 지내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지금 몇만원 고민하시는건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분도 생각이 있다면 이번 기회로 다시 잘 지내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지금 몇만원 고민하시는건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남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ujin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부의금을 보내야 할지 말지 고민도 되고 보낸다면 신사임당 1분 보내야 할지 2분 보내야 할지도 고민 중이였어요.. ㅎ
사실 부의금을 보내야 할지 말지 고민도 되고 보낸다면 신사임당 1분 보내야 할지 2분 보내야 할지도 고민 중이였어요.. ㅎ
모리님의 댓글
저는 저 스스로 변하고 싶은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 역시 변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먼저 관용을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남부장님을 응원합니다.
ader1님의 댓글
만사가 상황 따라 달라지는 거라...
위에 모리 님 의견처럼 뭔가 달라질 거 같으면 이번 기회로 서먹함 풀 수도 있을거고
전혀 그럴 마음이 없으시다면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라도 해두는 게 나을 수도 있고...
음;;
위에 모리 님 의견처럼 뭔가 달라질 거 같으면 이번 기회로 서먹함 풀 수도 있을거고
전혀 그럴 마음이 없으시다면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라도 해두는 게 나을 수도 있고...
음;;
포스트잇님의 댓글
결혼식, 돌잔치, 조부모상, 빙부모상 이 정도면 안 가고 돈도 안 보낼듯 합니다.
그러나, 부모상이면 사이가 좋지 않아도 조문을 가고 부의금을 상식선에서 할 것 같습니다.
그를 동정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랄까요.
그러나, 부모상이면 사이가 좋지 않아도 조문을 가고 부의금을 상식선에서 할 것 같습니다.
그를 동정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랄까요.
남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포스트잇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부의금을 한장 보내야 할지 두장 보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부의금을 한장 보내야 할지 두장 보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소르베님의 댓글
저도 절교했던 친구의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갔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분도 아니고 부모상이라면 두말않고 갈것같네요.
액수는 국룰에 따르시고요.
누구보다 먼저 달려갔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분도 아니고 부모상이라면 두말않고 갈것같네요.
액수는 국룰에 따르시고요.
humanitas님의 댓글
평소 절교를 하시더라도 같은 직장 사람인데, “조사”에는 위로와 조문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1월1일생님의 댓글의 댓글
@남부장님에게 답글
저 같으면 직접가고
이번에 관계개선 하겠습니다.
아니면 그런척이라도 난 했어!로 자위
이번에 관계개선 하겠습니다.
아니면 그런척이라도 난 했어!로 자위
남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공중곡예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부의금을 한장 보내야 할지 두장 보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가려고 해도 혼자 가려니 참 그렇네요.
지금은 부의금을 한장 보내야 할지 두장 보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가려고 해도 혼자 가려니 참 그렇네요.
돈쥬앙님의 댓글
결혼식임 돈만 보내겠지만 장례식엔 참석하고 한 장(나중에 안받아도 된다는 생각의 금액) 하겠습니다.
계속 사이 안좋아도 상관없지만 다른 직원들이 보기엔 대인배로 보겠죠.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시지 말고 누가 물어봐도 뜨뜻 미지근한 대답 하시고...
바쁠때 가지 마시고 발인 전전날(올 사람 다오고 한가해 진)정도 가겠습니다.
가시는걸 권유 드리고 싶네요.
계속 사이 안좋아도 상관없지만 다른 직원들이 보기엔 대인배로 보겠죠.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시지 말고 누가 물어봐도 뜨뜻 미지근한 대답 하시고...
바쁠때 가지 마시고 발인 전전날(올 사람 다오고 한가해 진)정도 가겠습니다.
가시는걸 권유 드리고 싶네요.
문지기님의 댓글
"문제는 이 바닥이 좁다보니 직장내 사람들 모두 서로 알고 지내는터라..."은 무조건 문상을 가야 합니다.
부의금은 10만원 정도가 적당하겠네요.(부산은 그 정도. 서울은 모르겠구요.)
부의금은 10만원 정도가 적당하겠네요.(부산은 그 정도. 서울은 모르겠구요.)
또좋은날님의 댓글
저라면 5만원 하겠습니다.
틀어졌지만 어쨌든 앞으로 계속 다닐 회사의 동료이고, 이직하더라도 언제 마주칠지 모르는 이상...
또한 직장생활을 계속 해야 하는 이상 장애물이나 적은 안만드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5만원이면 그래도 부담은 덜 할 터이니 최소한의 도리는 했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상대방이 감동해서 먼저 다가와 화해의 손을 내밀고 그 계기로 글쓴님의 미래에 엄청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 때 알고 지냈던 동료인만큼 방문하지 않더라도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을 정도의 금액이면 좋을듯 합니다. 그게 전 5만원입니다.
틀어졌지만 어쨌든 앞으로 계속 다닐 회사의 동료이고, 이직하더라도 언제 마주칠지 모르는 이상...
또한 직장생활을 계속 해야 하는 이상 장애물이나 적은 안만드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5만원이면 그래도 부담은 덜 할 터이니 최소한의 도리는 했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상대방이 감동해서 먼저 다가와 화해의 손을 내밀고 그 계기로 글쓴님의 미래에 엄청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 때 알고 지냈던 동료인만큼 방문하지 않더라도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을 정도의 금액이면 좋을듯 합니다. 그게 전 5만원입니다.
별멍님의 댓글
10만 하고 상가 다녀 옵니다.
별로 고민이고 뭐고 할게 없지 않나요?
상대도 나의 상에 올 것입니다.
별로 고민이고 뭐고 할게 없지 않나요?
상대도 나의 상에 올 것입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저라면 가지는 않고
부조는 할 거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만큼 정도로만요
뭐 변화나 기대 같은 건 없고요
그냥 모르는 사이라도 동료라면
부조할 테니까요 그 정도 의미로만요
대략 5 정도요?
부조는 할 거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만큼 정도로만요
뭐 변화나 기대 같은 건 없고요
그냥 모르는 사이라도 동료라면
부조할 테니까요 그 정도 의미로만요
대략 5 정도요?
블랙맘바님의 댓글
저는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시는 보지 않으려 했는데, 서로 부의금만 주고 받았습니다.
보스톤님의 댓글
저라면 생각않고 부의금 합니다.
문상은 단체면 참가하고, 아니면 개인적으로 혼자라면 그건 각자의 판단..
근데 안보는 사이라면 문상을 오면 상주가 속으로는 놀랄겁니다..
제가 겪은 일이라...
문상은 단체면 참가하고, 아니면 개인적으로 혼자라면 그건 각자의 판단..
근데 안보는 사이라면 문상을 오면 상주가 속으로는 놀랄겁니다..
제가 겪은 일이라...
AREA49님의 댓글
저는 둘의 툴어진 사이를 회복하라고 부고를 a 한테 전했는데 부의를 받은 b는 걔는 왜 어떻게 알고왔냐고 화를 내서....
난처했었습니다
당사자 이시니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난처했었습니다
당사자 이시니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AREA49님에게 답글
본문 경우는 직장동료이고, 보통 경조사 게시판에 공지 되기 때문에 이런 이슈는 없을걸로 보입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앞으로도 계속 협업해야 하는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유관부서 사람이라면 조문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요시님의 댓글
경사는 안챙겨도
내 귀에까지 들려온 조사는 어찌되었건 챙기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건 덕을 쌓은 일이고
나중에 다 복으로 돌아올 일이니까요
내 귀에까지 들려온 조사는 어찌되었건 챙기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건 덕을 쌓은 일이고
나중에 다 복으로 돌아올 일이니까요
가을무렵님의 댓글
조문 갈 게 아니라면 부의도 안 합니다.
저도 남의 시선을 꽤나 신경 쓰는 편이지만, 어차피 조문은 장례식장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왔다 갔는지 남들도 알지만 부의는 전달한 사람 밖에 모르거든요.
저도 멱살 잡을 수준으로 싸운 후에 안면몰수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어서 본문의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지나고 나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까놓고 정말 절친한 사이여도 개인 사정 때문에 참석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인연 끊은 사람까지 챙기고 살기엔 너무 인생이 피곤합니다.
저도 남의 시선을 꽤나 신경 쓰는 편이지만, 어차피 조문은 장례식장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왔다 갔는지 남들도 알지만 부의는 전달한 사람 밖에 모르거든요.
저도 멱살 잡을 수준으로 싸운 후에 안면몰수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어서 본문의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지나고 나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까놓고 정말 절친한 사이여도 개인 사정 때문에 참석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인연 끊은 사람까지 챙기고 살기엔 너무 인생이 피곤합니다.
마음조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