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2ms (138.♡.20.78)
2024년 7월 2일 AM 09:40 · 수정됨(07. 04. 12:49)
동생은 호주에 이민가서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 6월 27일 오른쪽 하복부가 아파서 의사에게 진단결과 맹장염이 의심된다하여 응급실로 가라고해서 가까운 A응급실에 접수했다고 합니다.
맹장에 구멍이 나서 주변이 감염되었다나요?
피검사, 소변검사, ct촬영으로 병원을 확인하고 다음날 28일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 입원절차밟고나서 바로 감염을 막고 처리하기 위해 하복부 부분마취후 호스연결하여 감염되었던 고름, 찌끄러기들 빼내기시작. 동시에 항생제 계속하여 투입 (2박3일간)했다고 하네요.
6월 30일 몸에서 고름같은게 나올만큼 나온건지 이제 항생제 알약으로 변경하였고, 여기까지 과정동안 잔열/두통도 있었지만 몸이 점점 나아짐을 느껴진다고 합니다.
7월1일 항생제 알약으로 2일차인데, 특이사항은 없고 고름을 빼가서 확인하려나 한다네요. 세척도 시작 하루에 2번씩한다고한다고 하는데…
오늘이나 내일쯤 상태를 봐서 퇴원시키고,ㅡ,.ㅡ;;;
최소 6주쯤 집에서 요양(?) 하다가 다시 상태를 확인해보자고 했더라구요.
이게 맞는건가 싶은데,
혹시 관련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9)
-
Ccatzlog
24.07.02 · 217.♡.196.43
맹장제거는 한거죠? - J
js2ms
→ catzlog 작성자
24.07.02 · 138.♡.20.78
아뇨 지금 배에 튜브 같은걸 꼽고 염증을 제거하고 세척(?) 같은걸 하고 수술 없이 퇴원한다고 하나봐요. -
Ccatzlog
→ js2ms
24.07.02 · 217.♡.196.43
저희는 터지지는 않아서 제거 수술만으로 끝났는데요. 그때도 의사가 항생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한번 생기면 재발가능성이 높아서 그냥 제거수술을 하자고 했는데요. 아침 8시에 병원가서 12시에 수술받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미국입니다)
그런데 제거를 안했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요즘은 옛날처럼 칼로 째는게 아니라 구멍 3개 뚫고 제거합니다. 동생분 배에 구멍이 세개 있으면 (구멍하나는 배꼽에 있습니다) 제거 수술을 한 것일 수도 있구요.
감염이 무서운게 잘못해서 패혈증으로 가게되면 사망확율이 높아집니다. 재발일 경우 항생제가 잘 안들을 수도 있구요. -
건건더기
24.07.02 · 112.♡.35.146
맹장염이 진행되어서 터지면 복막염까지 가죠.
그런데 왜 맹장 제거를 안하죠???? -
비비와바람
24.07.02 · 122.♡.226.162
읭?? 맹장이 터져 복막염으로 발전했는데 그 근원인 맹장 제거를 안했... 다구요?? - 볼
볼빨간르누아르
24.07.02 · 211.♡.201.112
우리나라에서는 좀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인데,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나중에 상태가 안정되면 충수돌기 제거하면 됩니다. -
빠빠를수록천천히
24.07.03 · 68.♡.53.76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항생제로 말릴 때 까지 말리고 그리고 나중에 수술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
Cchallengers
24.07.03 · 118.♡.85.197
복막염이네요. 제가 맹장터질때까지 그냥 있었었는데.. 저는 맹장떼서 의사쌤이 저희엄마 보여줬다고하더라구요. 옆에 호스로 고름빼는거 다 제가 한거 그대로네요. - J
js2ms
작성자
24.07.04 · 167.♡.200.229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다 전달했고, 지금은 퇴원해서 안전을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아직 맹장을 떼어내는 수술은 하지 않았고, 상황 지켜보고 6주뒤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