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보일러에서 물이 줄줄 샙니다

헉 일단 수도꼭지?벨브? 라도 잠그시는게 어떨까요?

보일러 주위에 수도 밸브/꼭지 없나요? 그거 잠궈서 물이 보일러로 못 들어가게 해보시고.. 못찾으면, 수도 계량기에서 집안 전체에 물이 못 들어오게 수도꼭지 잠궈보세요.

보일러의 전면 커버 열어보면 호스의 클립이 풀어져 있을 것 같네요. 클립을 손으로는 못움직이고, 펜치로 하면 됩니다.

사진은 구글링해서 퍼왔습니다.

일단 저런 직수밸브 잠그셔요.
잠가놓고 as기사님 오시길 기다리셔야 할듯합니다.

물 안잠그시면 아래집 천정에서 물떨어집니다.(대부분 보일러실은 방수가 잘 안되더라구요)

보일러에 밸브가 없으면, 싱크대 아래 발막이 판 제거하면 보일러 수도관 주르륵 있어요. 우선 거기 있는 밸브 다 잠그세요.
저도 몇년전에 비슷하게 고장이 났었는데, 물새는 양으로 봐서는 펌프 오링 씰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밸브 잠그시고, 보일러 서비스 센터 연락하세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보일러 밸브는, 보일러 온수를 각 방에 배분해주는 그런 작은 밸브가 보일러 쪽에 근접해서 관 하나에 있긴 한데 -영상에선 왼족에서 두번째 관에 있네요- 움직여봐도 별 변화가 없고요,
어디 전화해서 물었더니 보일러 아래에 밸브 모여 있는 곳에 집안 전체 물 잠그는 밸브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지만 보이지도 않고,
싱크대 아래랑 그 아래 발판 쪽도 찾아봤지만 싱크대 냉수 온수 조절하는 밸브 외엔 보이질 않네요. 현관 밖 복도에도 통신단자함만 있고 수도함은 없고요.

보일러 전원 뽑으라길래 그건 뽑아뒀는데 물 때문에 누전이라도 있었는지 뽑자마자 도란스 내려가버려서 다시 올렸고...... 생각해보니 아침에도 내려갔었는데 그때부터 물이 쏟아지고 있었나 보네요. 전원 코드는 지상에서 칠팔십센치는 윗쪽에 있거든요. 물이 튀면서 코드 쪽도 건드렸나봐요.

그나마 하나 다행인 건 2층에 사는데 1층은 주차장이라서 아랫집에 물 떨어질 일은 없다는 거네요.

멘붕 상태인데 내일 아침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습니다.
수도요금 어쩔......

@nice05님에게 답글 사진찍어두시고, 수도요금 많이 나오면 누수로 인한 감면 신청하세요.
대략 전달에 비해 많이 나온 요금의 50%쯤 빼줍니다.

물에 안에서 흘러 나오는 걸로 봐선 보충수통이 깨진 걸 수도 있어 보이네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보일러 아래에 보일러로 연결되는 밸브는 우선 다 잠그세요.
그리고, 보통 보일러 앞 뚜껑에 누가 설치했는 지 업체이름, 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그런 스티커가 있는 지 함 보시고 연락해보세요.

삼방밸브가 터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해당 회사 서비스 센터에 전화 해 보세요. 콘트롤 디스플레이에는 에러 코드는 안뜨는가요?

저도 예전 전세집에서 동일한 현상 있었는데요 저는 수리 비용은 4~5만원선에서 해결되었습니다.
우선 위에 댓글처럼 보일러로 들어가는 급수 밸브만 잠궈주시면 될거 같네요

보일러 사진을 제대로 찍어서 올리시면 도움주시는 분들이 설명하기 좋을 것 같아요.

수도계량기를 일단 잠가야하지 않을까요? 집밖에 있을텐데 찾아서 일단 잠그고 대안을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오늘 보일러 기사분과 누수 가시분 왔다 가셨는데,
메인 수관의 밸브가 빡빡해서 잠기지 않은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뺀치로 잠글 땐 꿈쩍도 않았는데 기사님이 공구로 돌리니 잠겨서 물 쏟아지는 건 일단 해결을 했고,
다행히도 아래 층은 주차장이라 누수 피해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더군요.

보일러가 터졌다는 표현을 하면서 보일러를 교체해야 한다길래 내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제 측에서 비용지불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도움 주시고 조언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해결이 안됐던 건 결국 배수관 잠그는 밸브의 이상 때문이었네요. 물론 일차 원인은 보일러 고장이긴 하지만요.

계량기는,
이곳이 빌라 전체의 수도 사용량을 집집 마다 사는 인원을 계산해서 수도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인지라, 외부 계량기를 잠그면 전 세대가 물을 쓸 수 없어서 잠글 수가 없었네요.

감사 드리고요,
내일 보일러 교체하면 또 후기 한번 더 남기겠습니다.

글쓴 이 입니자.
오늘 보일러 교체했네요.
보일러 내부에 물이 넘쳤을테니 이런 저런 이유로 교체엔 납득을 했고요,
보일러 기사님 오셔서 한시간 님짓 작업하시더군요.

보일러 내로 수도 유입(?)을 통제하는 밸브가 고장나 잠글 수 없었기에 해당 관도 교체를 했고요.

보일러 설치 후 온도조절기도 교체한 후 온수 잘 나오는지 점검 후 이상 무라고 말씀 드렸드니 가시더군요.

비용 등은 제가 전혀 관여하지 않아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LH에서 관리).

이리 저리.조언 주시고 걱정해 주신 앙님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