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민을 적어 봅니다
시아

Lv.1 시아 (211.♡.148.189)

2024년 7월 4일 PM 03:19 · 수정됨(07. 05. 13:54)

조회 334 공감 0

저는 2010년 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제는 저의 전공을 살려 일상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컴퓨터 오류를

컴맹들도 쉽게 고칠 수 있게 해드리고 싶고 포스팅이 늘어나면

저 역시도 그만큼 성장 할 것이고 블로그가 저희 포토폴리오가 될 수 있겠단 생각에 개설 하였죠


파워블로그가 되겠다 1일 방문자 수 얼마를 넘기겠다 그런 목표는 없었기에

제가 컴퓨터를 쓰다 오류가 나오면 그때 포스팅을 하였기에 진짜 몇달에 하나 올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포스팅이 쌓이니 고정으로 들어오시는 분들과 유입이 어느 정도 되더라고요

하루에 3000명 정도는 찍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오래 포스팅을 안하면 괜히 미안한 마음이 생겨

너무 오래 포스팅을 못하는 달이면 중간 중간에 제 취미인 사진이나 일기 등등

올리기 시작 하였고 그렇게 운영하다 보니 잡블로그가 되어 버렸습니다

잡블로그다 보니 저랑 비슷한 수준[ 포스팅숫자, 글올리는 간격, 블로그 탄생 년수]의 블로그들 보다

확연하게 성장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 역시도 컴퓨터 관련 업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레 컴퓨터 소식, 정보와는 멀어지게 되어

컴퓨터 관련 글보다 다른 주제의 글이 더 많아져 50대50으로 되어 버린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더라고요 과연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걸까

그런 고민을 하다 지난 1년간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일이 생겨 블로그에 손 놓았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200명 정도 찾아주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전에는 3~4개월 하면 100달러 수익이 생겼다면 이젠 1년은 해야 100달러가 채워지더군요


지난 14년이 아까워 블로그를 놓아 줄 순 없어서 살리곤 싶은데

예전처럼 컴퓨터 정보나 소식을 접할 수는 없는 위치이기도 하고 다시 살리는 건

더 어렵다고 들은 거 같아 


예전처럼 몇달에 하나씩 올리게 되더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컴퓨터 주제로만 관리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사진, 걷기, 일기 같은 걸 올릴까

하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예전에는 수익에 대해선 1도 생각 안했었는데 요즘들어 수익화에 대해 욕심도 생기는 거 같고…




댓글 (15)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24.07.04 · 59.♡.238.163

    확실한건.... 포스팅 수가 줄어들면 방문자 수도 줄어듭니다.


    특정 주제를 가진 전문 블로그라고 생각되시면 유입 키워드나 경로가 뭔지 확인해보세요. 아마도 구글이나 검색에서 특정 키워드를 통해서 검색된 것이 많을텐데 이 부분이 다수를 차지한다면 글을 자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죽지 않았다(?) 수준으로만 유지되어도 충분할꺼에요.

    그러나 키워드 방문이 아닌 경우라면 글을 계속 써야 합니다.
  • 시아

    시아 Lv.1 → 데굴대굴 작성자

    24.07.04 · 211.♡.148.189

    지금 확인 해본 검색이 90%이상이네요
    그럼 티스토리에는 처음에 했던 것 처럼 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여 이원화를 시키는 게 나을까요?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 시아

    24.07.04 · 59.♡.238.163

    이원화하면 쓸 내용이 더 없어지고 글이 적으니까 방문자 더 줄어들겁니다.

    검색으로 오는 사람은 컨텐츠 보고 오는 사람들이라 잡블로그건 뭐건 간에 올 사람들이에요. 그 외의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가가 별도로 분리하느냐 마느냐의 영역인거죠.

    개인적으로는 분리할 필요 없다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 KyleDev

    KyleDev Lv.1

    24.07.04 · 112.♡.76.76

    한가지 주제 전문이여도 글쓴지 오래되면 떨어지는건 마찬가지더라고요.
  • 시아

    시아 Lv.1 → KyleDev 작성자

    24.07.04 · 211.♡.148.189

    그래서 중간 중간 취미, 일기, 걷기 같은 걸 올렸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잡 블로그가 되어서 성장도 잘 안되고
    걱정이네요.. 네이버 블로그와 이원화를 해야 할지...
    그냥 성장이 잘 안되도 티스토리로 계속 올려야 할지..
  • HDD20MB

    HDD20MB Lv.1

    24.07.04 · 112.♡.159.29

    저는 10년을 넘게 사용한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 되었습니다. ㅠㅠ
  • 시아

    시아 Lv.1 → HDD20MB 작성자

    24.07.04 · 211.♡.148.189

    어느 블로그를 하셨어요? 10년 넘게 하셨으면 자료양도 방대 했을덴데..ㅜㅜ
  • HDD20MB

    HDD20MB Lv.1 → 시아

    24.07.04 · 27.♡.57.94

    이글루스 입니다 아하하하....ㅜ
  • 삼눈

    삼눈 Lv.1

    24.07.04 · 39.♡.28.160

    글쓴이님께서도 일상에서 컴퓨터 사용중에 오류가 발생되면 작성하셨으니, 대중의 요구에 맞게 찬찬히 작성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정확한 툴은 모르겠으나..네이버에 지식인으로 보면 관심분야를 설정할 수 있고 그쪽에서 (컴퓨터 하드웨어나 OS?)질문이 많이 올라오는것을 추스려서 한번씩 타이틀을 정하시거나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쿨엔조이, 플레이웨어즈, 파코즈, 퀘이사존 등)에 올라오는 질문등의 맥락을 파악하셔서 주제로 작성하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근데 요즘은..분위기가? 컴퓨터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나..)보다는 태블릿쪽이 더 주류?가 되어버린 느낌이긴 합니다 ㅎㅎ;
    작성된것도 아깝기도 하고..약간은 욕심이 있으신거 같으니..그 욕심을 위해서는 숙제처럼 할당량을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는 본인의 취미 등?을 틈틈히 올리시는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아

    시아 Lv.1 → 삼눈 작성자

    24.07.04 · 211.♡.148.189

    고민입니다 아님 열정의 문제인지...
    제가 컴퓨터와 관련 없는 업을 하고 있다 보니깐
    포스팅 할 소재를 찾고 자료를 만들어서 포스팅까지의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4년동안 포스팅 하면서 올릴 내용이 없을 경우
    삼눈님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올려 본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상당한 시간이 필요 했었거든요..

    그럼 삼눈님 말씀은 잡블로그로 운영을 해도 괜찮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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