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다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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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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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다니고 싶은 이유는 주기적인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예요.
성당의 미사시간이 도움이 되겠다 생각하구요, 묵주를 지니고 잠깐씩이라도 기도하시는 분들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하지만 교리교육이나 성당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신자로 등록(?)하지 않고 미사에만 참석할 수 있을까요?
조용히 묻혀서 참여하기에 주중미사나 주말 미사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우리 동네에 아는 분들이 성당에 많이 다니시는데, 성당에서 마주치면 많이 쑥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성당 미사에는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은 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댓글 56
/ 1 페이지
끼융끼융님의 댓글
미사에만 참석하는건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성체를 모실수는 없지요. 교회처럼 처음 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아는체하거나 그러지도 않아 부담은 없으실겁니다. 평일미사가 좀 조용한편인데, 미사시간은 각 성당마다 상이하니, 각 성당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미사에서 성체 모시는게 핵심이라 예비자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으시는게 좋을거라 생각 하는데요. 동네 성당에서 받으면 아마 세례 받은 후에 성당내 단체 가입을 권유 받으실것 같으니, 다른 루트로 세례 받으시는게 어떠실런지요?
혹시 서울이면 서강대 성당, 명동 성당 같은 곳에서 예비자교리 받으시면 그렇게 부담 안가지셔도 될겁니다. 다 그런 분들이 오시는 곳이라서요.
그리고, 저는 미사에서 성체 모시는게 핵심이라 예비자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으시는게 좋을거라 생각 하는데요. 동네 성당에서 받으면 아마 세례 받은 후에 성당내 단체 가입을 권유 받으실것 같으니, 다른 루트로 세례 받으시는게 어떠실런지요?
혹시 서울이면 서강대 성당, 명동 성당 같은 곳에서 예비자교리 받으시면 그렇게 부담 안가지셔도 될겁니다. 다 그런 분들이 오시는 곳이라서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설명 고맙습니다.
예비자 교리, 세례 없이 계속 다니면 많이 어색할까요?
예비자 교리, 세례 없이 계속 다니면 많이 어색할까요?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FirstRain님에게 답글
그냥 미사만 보신다면 그럴 수도 있긴한데, 미사 중간에 일어섰다 앉았다하는 것도 있고, 의식이 다 의미가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다들 성체 모시러 나가는데, 자리 지키고 있는게 좀 어색하실겁니다.
하무요님의 댓글
1. 성당 사무실을 찾아간다.
2. 거주하고 계신 곳의 지역장 연락처를 물어보신다.
3. 지역장에게 연락하여 성당에 나가고 싶다고 하신다.
그 다음부터는 지역장이라는 분이 A-Z까지 챙기시고, 처음 성당가서 어색하시지 않게 잘 안내해 주실 겁니다.
2. 거주하고 계신 곳의 지역장 연락처를 물어보신다.
3. 지역장에게 연락하여 성당에 나가고 싶다고 하신다.
그 다음부터는 지역장이라는 분이 A-Z까지 챙기시고, 처음 성당가서 어색하시지 않게 잘 안내해 주실 겁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하무요님에게 답글
미사라는 공간에 가서 자아 성찰을 하고 싶다고 한 글입니다.
성당의 담당 누구에게 챙김을 받길 원하지 않는 분입니다.
성당의 담당 누구에게 챙김을 받길 원하지 않는 분입니다.
하무요님의 댓글의 댓글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혹시 미사 참여해보셨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미사에 참여하면 바로 적응 못하시고 전례의식의 부담때문에 몇번 안되서 그만두게 되실 겁니다. 흐름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바로 인지하게 되고 주목받으시게 될겁니다. 이 부분은 글쓰신 분이 제일 피하고 싶으신 부분일겁니다. 미사의 전례 각 부분마다 단체로 하는 기도문, 앉았다가 일었났다가 하는 순서들.. 이거 누구한테 배우지 않고 미사만 참여하다 보면 한두번은 해볼 수 있겠지만, 제대로 미사의 순서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구역장(지역장)님에게 원하는 부분 이야기 하시면 그 선에서 도움을 드립니다. 교리교육은 특별히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습니다. 신자로써 세례를 받기 위한 절차로써 있는 거구요. 세례를 받지 않으면, 사실 미사에서 온전히 녹아들기 힘듭니다. 영성체를 받는 중요한 의식에 매번 죄인처럼 따로 떨어져 나와야 하기 때문이죠. 아뭏든 미사에만 참여하는 신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녹아드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그때 혼자는 거의 힘드니, 도움을 받으라고 하는 겁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하무요님에게 답글
어떤 건지 알거 같습니다.
설명해 주셔서 고마워요.
고민해 봐야겠어요.
설명해 주셔서 고마워요.
고민해 봐야겠어요.
별입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성당에서 미사안본분이라 결국누군가가 알려줘야합니다.
미사들어가면 딱짜여진 형식대로 전례를진행하기때문에 가서 자아성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당들도 도난및 여러문제로 미사시간이외에는 출입을 통제하는경우많아서 최소성당사무실에 문의하고 인적사항은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렇게 지역장님이 배정되도 처음에는 도움주시다가 부담스러워하면 가끔안부나물어보시는정도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미사들어가면 딱짜여진 형식대로 전례를진행하기때문에 가서 자아성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당들도 도난및 여러문제로 미사시간이외에는 출입을 통제하는경우많아서 최소성당사무실에 문의하고 인적사항은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렇게 지역장님이 배정되도 처음에는 도움주시다가 부담스러워하면 가끔안부나물어보시는정도라 생각하시면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별입니다님에게 답글
성당(?)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네요.
좀더 생각해 볼게요.
고맙습니다.
좀더 생각해 볼게요.
고맙습니다.
유토피아님의 댓글
먼저 그냥 가까운 성당을 아무 시간에나 가 보세요. 문이 열려 있을겁니다. 누가 물어보는 사람도 없을테지만 잠시 들렀다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맘에 드셔서 미사를 보시겠다면 성당 미사 시간에 맞춰서 한 번 가보십시요. 뒤쪽에 앉으셔서 옆에 분 따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헌금은 천원이든 만원이든 준비하시면 좋고, 영성체(빵을 나눠주시는 때) 때는 그냥 앉아 계시면 됩니다.
아마도 위 과정동안 아무도 관심을 안 주실겁니다.
맘에 드셔서 미사를 보시겠다면 성당 미사 시간에 맞춰서 한 번 가보십시요. 뒤쪽에 앉으셔서 옆에 분 따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헌금은 천원이든 만원이든 준비하시면 좋고, 영성체(빵을 나눠주시는 때) 때는 그냥 앉아 계시면 됩니다.
아마도 위 과정동안 아무도 관심을 안 주실겁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유토피아님에게 답글
처음엔 부담없이 가볼 수 있겠어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조용히 계시길 원하면 평일미사가 더 좋겠네요. 성체 모실 때 자리에 그냥 앉아 계시면 됩니다.
몸만 가시면 되구요. 성가책은 자리에 있거나 카톨릭 어플 다운받으면 폰으로 보실 수 있어요.
몸만 가시면 되구요. 성가책은 자리에 있거나 카톨릭 어플 다운받으면 폰으로 보실 수 있어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그대로멈춰라님에게 답글
성체 모시는 절차가 중요한 의미인가 보네요.
BECK님의 댓글
등록 같은 거 안 하시고 그냥 가도 됩니다
헌금도 딱히 안 해도 괜찮습니다
헌금함 돌릴때 좀 뻘줌 하면 내는 척만 하세요
돈이 없으면 마음을 내라는 의미로 신부님께서도 권장 하는 일입니다
성경도 안 가져가셔도 되고 찬송가 책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저녁미사를 추천합니다
헌금도 딱히 안 해도 괜찮습니다
헌금함 돌릴때 좀 뻘줌 하면 내는 척만 하세요
돈이 없으면 마음을 내라는 의미로 신부님께서도 권장 하는 일입니다
성경도 안 가져가셔도 되고 찬송가 책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저녁미사를 추천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BECK님에게 답글
일단 한번 가보는게 중요하겠네요.
설명 고맙습니다.
설명 고맙습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하지만 교리교육이나 성당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 신자로서 등록하거나 정식 교리를 받지 않더라도 성당 출입, 미사 참여에 제한은 없습니다. 단, 영성체라고 하여 작은 과자 같은 걸 나눠 먹는 행위는 세례 받은 신자만 가능합니다.
신자로 등록(?)하지 않고 미사에만 참석할 수 있을까요?
- 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애초에 출석 체크를 하거나, 새로 온 사람 일으켜 세워서 환영식을 하거나 하는 등 일체 없습니다. 혼자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용히 묻혀서 참여하기에 주중미사나 주말 미사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 평일미사나 주일미사나 모두 상관 없습니다. 평일 오전, 주일 새벽 등의 시간대는 아무래도 좀 더 조용하고 사람도 적습니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미사 통상문 이라고 있습니다. 이게 미사 진행 절차를 적어 놓은 건데, 이걸 알고 가시면 진행 절차를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또 매일미사 라는 책 혹은 앱,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그날 그날 미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복장은 반바지, 슬리퍼 등은 자제를 권고하는 편입니다.
- 주일미사에는 봉헌금을 냅니다. 이때 신자들이 순서대로 제대 앞에 나가는데, 이때 가서 제대 앞에서 그냥 공손히 인사하고 들어와도 됩니다.
- 평일에는 봉헌금을 내는 시간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HvZ-o0wubrk?si=baW6MjOXaj7LZoGD
평소 미사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순서를 보시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 동네에 아는 분들이 성당에 많이 다니시는데, 성당에서 마주치면 많이 쑥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 성당은 어디로 가나 미사가 모두 동일합니다. 근처에 다른 성당으로 나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당 미사에는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은 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 혹시나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 주세요 :)
- 신자로서 등록하거나 정식 교리를 받지 않더라도 성당 출입, 미사 참여에 제한은 없습니다. 단, 영성체라고 하여 작은 과자 같은 걸 나눠 먹는 행위는 세례 받은 신자만 가능합니다.
신자로 등록(?)하지 않고 미사에만 참석할 수 있을까요?
- 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애초에 출석 체크를 하거나, 새로 온 사람 일으켜 세워서 환영식을 하거나 하는 등 일체 없습니다. 혼자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용히 묻혀서 참여하기에 주중미사나 주말 미사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 평일미사나 주일미사나 모두 상관 없습니다. 평일 오전, 주일 새벽 등의 시간대는 아무래도 좀 더 조용하고 사람도 적습니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미사 통상문 이라고 있습니다. 이게 미사 진행 절차를 적어 놓은 건데, 이걸 알고 가시면 진행 절차를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또 매일미사 라는 책 혹은 앱,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그날 그날 미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복장은 반바지, 슬리퍼 등은 자제를 권고하는 편입니다.
- 주일미사에는 봉헌금을 냅니다. 이때 신자들이 순서대로 제대 앞에 나가는데, 이때 가서 제대 앞에서 그냥 공손히 인사하고 들어와도 됩니다.
- 평일에는 봉헌금을 내는 시간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HvZ-o0wubrk?si=baW6MjOXaj7LZoGD
평소 미사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순서를 보시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 동네에 아는 분들이 성당에 많이 다니시는데, 성당에서 마주치면 많이 쑥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 성당은 어디로 가나 미사가 모두 동일합니다. 근처에 다른 성당으로 나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당 미사에는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은 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 혹시나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 주세요 :)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민윤아빠님의 댓글
찬송가책도 보통은 성당 안(성전 앞)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사 참례할 때 가져가서 쓰신 뒤 있던 자리에 놔두시면 됩니다.
저는 찬송가는 앱으로 봅니다. 앱은, 앱스토어에서 '천주교성가'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저는 찬송가는 앱으로 봅니다. 앱은, 앱스토어에서 '천주교성가'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민윤아빠님에게 답글
스마트폰 들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면 그래도 되겠군요.
민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FirstRain님에게 답글
성당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성당에서는 휴대폰을 보며 성가를 부른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없어서, 저는 1년 넘게 휴대폰 성가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Rania님의 댓글
조용히 다니시고 싶으면 지역장 연락처는 절대 묻지 마세요.
저는 냉담하다 다시 성당에 다니기 시작한지 5개월 됐거든요.
사무실에 가서 조용히 미사만 드리고 싶으니 지역장한테 제 연락처 알려주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지역에 있는 성당 검색하면 홈페이지나 주보에서 미사 시간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서 가시구요.
윗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하시고 성체만 모시지 않으면 됩니다.
성당 다니시다가 신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사무실에 말씀하시고 예비자 교리 후 세례 받으면 됩니다.
저는 냉담하다 다시 성당에 다니기 시작한지 5개월 됐거든요.
사무실에 가서 조용히 미사만 드리고 싶으니 지역장한테 제 연락처 알려주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지역에 있는 성당 검색하면 홈페이지나 주보에서 미사 시간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서 가시구요.
윗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하시고 성체만 모시지 않으면 됩니다.
성당 다니시다가 신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사무실에 말씀하시고 예비자 교리 후 세례 받으면 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Rania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대로 가닥을 잡아볼까 해요.
도움 주셔서 고마워요.
도움 주셔서 고마워요.
슈퍼눈팅님의 댓글
언제든 마음대로 가고싶을때 가시면 되구요 ^^
주일(일요일) 미사때 컨셉들이 달라요. 청년미사가 밝고 활기찬 느낌이라면, 조용하고 차분한걸 원하시면 교중미사...
어린 자녀분이 있으시다면, 초등부나 중고등부 미사도 있어요.
성당에 가시면, 주보(신문 같은)가 있는데 미사 안내를 보시면 나와있어요.
언제든 편안하게 가셔서 기도하시고, 뭔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면 봉헌도 한번 해보세요 ^^
100원도 되고 1000원도 됩니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아요.
지켜야할게 있다면, 미사중에 '성체'를 모시는 시간이 있어요.
동그랗고 납작한 빵인데 교리적으로 성체를 모실수 있는 건, 세례를 받은 신자만 가능합니다.
신자 중에서도 고해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성체를 모시는게 중요하긴합니다.
(마음속에 성체를 모시고 싶으시면 모셔도 이해는 해주실거에요.)
혼자 조용하게 방문해 보고싶으신데 잘 모르신다면,
사무실에 가셔서 아직 세례받을 준비는 안되었고, 성당에서의 기본 예절정도만 설명해달라고 하시면...
부담없이 알려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부담 안주실거에요)
주일(일요일) 미사때 컨셉들이 달라요. 청년미사가 밝고 활기찬 느낌이라면, 조용하고 차분한걸 원하시면 교중미사...
어린 자녀분이 있으시다면, 초등부나 중고등부 미사도 있어요.
성당에 가시면, 주보(신문 같은)가 있는데 미사 안내를 보시면 나와있어요.
언제든 편안하게 가셔서 기도하시고, 뭔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면 봉헌도 한번 해보세요 ^^
100원도 되고 1000원도 됩니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아요.
지켜야할게 있다면, 미사중에 '성체'를 모시는 시간이 있어요.
동그랗고 납작한 빵인데 교리적으로 성체를 모실수 있는 건, 세례를 받은 신자만 가능합니다.
신자 중에서도 고해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성체를 모시는게 중요하긴합니다.
(마음속에 성체를 모시고 싶으시면 모셔도 이해는 해주실거에요.)
혼자 조용하게 방문해 보고싶으신데 잘 모르신다면,
사무실에 가셔서 아직 세례받을 준비는 안되었고, 성당에서의 기본 예절정도만 설명해달라고 하시면...
부담없이 알려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부담 안주실거에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군요.
미사 성격이 조금씩 다르니 좀더 알아 볼게요.
성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군요.
미사 성격이 조금씩 다르니 좀더 알아 볼게요.
하무요님의 댓글
사무실에 문의하시면 그분이 미사에 같이 참여해서 안내까지 힘들어서 다시 지역장님이나 그렇게 연결시켜드리려고 할겁니다. 일부 신자분들은 막연히 지역장님이나 그런분들을 부담스러워하시는데, 지역장님들도 다 봉사직이고, 특별히 누구를 꼭 반드시 이정도까지 이끌어야 한다는 실적압박의 영업사원이 아닙니다. 뭐 특정종교단체는 그게 실적이니 악착같이 그러시는 분들이 있겠지만요. 그냥 편하게 부담없이 연락하셔서 원하시는 거만 이야기 하시면 도움을 드릴껍니다. 가장 현실적인 안내자가 될테니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하무요님에게 답글
지역장님이 많이 언급되네요.
잘 모르는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섬명 고맙습니다.
잘 모르는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섬명 고맙습니다.
tubebell님의 댓글
앱스토어/안드로이드스토어에 “가톨릭”이란 앱이 있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가톨릭/id736015071
앱 받으셔서 “매일미사” 누르시고 오늘 날짜 눌러보시면 오늘의 미사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거 말고 그 화면에서 ‘미사통상문’ 이란 부분을 누르시면 미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사 때 폰으로 내용 같이 따라가며 보셔도 됩니다.
https://apps.apple.com/kr/app/가톨릭/id736015071
앱 받으셔서 “매일미사” 누르시고 오늘 날짜 눌러보시면 오늘의 미사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거 말고 그 화면에서 ‘미사통상문’ 이란 부분을 누르시면 미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사 때 폰으로 내용 같이 따라가며 보셔도 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tubebell님에게 답글
앱 설치했어요. ^^
흥미롭네요.
흥미롭네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tubebell님에게 답글
나한테 맞는 성당을 찾아서 가는 수도 있군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lbowspin님의 댓글
성당은 맨 뒷줄 앉아서 미사 시간 때 남들 일어설 때 일어나고 앉을 때 앉고 그냥 계셔도 됩니다.
그리고 나중이 미사 끝나고 마지막 찬송가 부를 때 나오셔서 집에 가셔도 되구요.
그리고 나중이 미사 끝나고 마지막 찬송가 부를 때 나오셔서 집에 가셔도 되구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Elbowspin님에게 답글
고마워요.
처음 갈 때 큰 부담 안갖고 갈 수 있겠어요.
처음 갈 때 큰 부담 안갖고 갈 수 있겠어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예린지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셔서 몸둘바를...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셔서 몸둘바를...
AUTOEXEC님의 댓글
다른 종교를 믿는데...
몇 해전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던 어느날, 정원이 너무나도 예쁜 어느 성당을 방문하게 됐네요. 그 이후 가끔씩 커피 사들고 가서 성당 마당 벤치에 앉아 있다가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몇 해전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던 어느날, 정원이 너무나도 예쁜 어느 성당을 방문하게 됐네요. 그 이후 가끔씩 커피 사들고 가서 성당 마당 벤치에 앉아 있다가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AUTOEXEC님에게 답글
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미사에 참여해 보고 싶어요.
그래서 미사에 참여해 보고 싶어요.
별입니다님의 댓글
가까운성당방문하셔서 사무실에 문의 하시면 도와주십니다.
미사시간외 성당에 출입하실경우 사무실에 이야기주셔야되요.(시설관리및 도난문제때문에 그냥 들어가계시면 사무장님이 물어보러오십니다)
미사보실꺼면 최소한 하면안되는것과 해도되는갈 알려주십니다.
성당 미사는 짜여진 형식에따라 진행되고
다른사람이 하는것을따라하기도 벅차실수있고.
따라하면안되는것(영성체)이 뭔지 모르시면 자기도모르게 실수(신자입장에서는 죄를짓는것)를 하시게 됩니다.. 물론 신부님이나 전례담당들이 알아 채고 이야기해주지만..
성당사무실에 문의하시는거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성당이라도 관리하시는분들 입장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미사시간외 성당에 출입하실경우 사무실에 이야기주셔야되요.(시설관리및 도난문제때문에 그냥 들어가계시면 사무장님이 물어보러오십니다)
미사보실꺼면 최소한 하면안되는것과 해도되는갈 알려주십니다.
성당 미사는 짜여진 형식에따라 진행되고
다른사람이 하는것을따라하기도 벅차실수있고.
따라하면안되는것(영성체)이 뭔지 모르시면 자기도모르게 실수(신자입장에서는 죄를짓는것)를 하시게 됩니다.. 물론 신부님이나 전례담당들이 알아 채고 이야기해주지만..
성당사무실에 문의하시는거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성당이라도 관리하시는분들 입장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별입니다님에게 답글
네, 실수하지 않게 잘 알아 보겠습니다.
Eneas님의 댓글
한국 주교회의에서 운영하는 통신교리가 있습니다. 부담 없이 교리도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아는 만큼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미사는 윗분 말씀대로 가까운 곳 가시면 되고, 명동 성당의 방문객 속에 파묻히셔도 됩니다. ^^
https://www.cdcc.co.kr/main/main.asp
전화하시면 보통 베네딕도회 수사님이 받으실텐데, 이것저것 문의하시면 성당 사무실에서 문의하는 것보다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https://www.cdcc.co.kr/main/main.asp
전화하시면 보통 베네딕도회 수사님이 받으실텐데, 이것저것 문의하시면 성당 사무실에서 문의하는 것보다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Eneas님에게 답글
처음 갈 딴 명동성당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네요. ^^
요시님의 댓글
성당에 직접 방문 하시어 미사에 참석하면 생각보다 절차도 복잡하고 그래서.......
윗분들 말대로 일단 성당 직원분들에게 말 거는 것보단 성당 안다녀 봤는데
그냥 궁금해서 한번 둘러보고 싶어 와봤다 느낌으로 한번 둘러보세요.
교회처럼 닫힌 곳이 아니라서 뭐라 할 사람도 없고
둘러보시고 마침 둘러보는 시간때가 미사가 진행중이라면 한번 들어가서
이게 어떻게 하나 한번 보시기도 하고 하면서 찍먹 해보시는게 가장 좋지않을까 하는....
윗분들 말대로 일단 성당 직원분들에게 말 거는 것보단 성당 안다녀 봤는데
그냥 궁금해서 한번 둘러보고 싶어 와봤다 느낌으로 한번 둘러보세요.
교회처럼 닫힌 곳이 아니라서 뭐라 할 사람도 없고
둘러보시고 마침 둘러보는 시간때가 미사가 진행중이라면 한번 들어가서
이게 어떻게 하나 한번 보시기도 하고 하면서 찍먹 해보시는게 가장 좋지않을까 하는....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1. 가까운 성당을 찾습니다.
2. 성당 사무실에 연락을 하고 방문시간해도 되는 시간을 물어봅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특정 시간만 여는 사무실이 많습니다.
3. 방문해서 문의하면 주욱~~~ 알려주실 거에요 :)
2. 성당 사무실에 연락을 하고 방문시간해도 되는 시간을 물어봅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특정 시간만 여는 사무실이 많습니다.
3. 방문해서 문의하면 주욱~~~ 알려주실 거에요 :)
비와바람님의 댓글
미사는.. 그냥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성당을 일요일에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 10~11시중 대미사가 있습니다.(다만 이 시간은 성당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성당의 가장 큰 문제는..
언제 일어나고 언제 앉아야 하는지입니다.(졸 틈이 없다고.. ㅋㅋㅋ)
사회보시는 분이 앉아라, 서라. 얘기해 주니 그에 따르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앉았다 일어나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경우가 2번 있는데 한번은 헌금, 한번은 영성체때입니다.
헌금은 그냥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동전도 되고, 원하는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영성체는 세례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거라 하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긴 의자에 앉아 있게 되는데, 영성체 때 사람들이 나가면 그냥 앉아서 비켜주던가, 통로쪽으로 나가서 비켜주던가 하면 됩니다.(가장자리에 앉으면 좀 유리하죠)
이건 앞좌석분들을 참고하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끝나면.. 그냥 나가면 됩니다.
아무도 말 안걸꺼에요..
그렇게 다녀보시다 좀더 심화학습(?)을 해보고 싶으면 미사 끝나면 신부님 나와계시거든요.(아니면 수녀님도 괜찮습니다)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다른분께 넘겨(!) 주실겁니다.
그리고 주보라고 주는게 있는데 거기 보면 성당소식에 모임나와 있습니다.
그거 참고해서 무작정 참석문의해도 됩니다.
물론 아무런 활동 안해도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귀찮다 하시는 분들이 서울에서는 그냥 명동성당 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대부분 10~11시중 대미사가 있습니다.(다만 이 시간은 성당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성당의 가장 큰 문제는..
언제 일어나고 언제 앉아야 하는지입니다.(졸 틈이 없다고.. ㅋㅋㅋ)
사회보시는 분이 앉아라, 서라. 얘기해 주니 그에 따르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앉았다 일어나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경우가 2번 있는데 한번은 헌금, 한번은 영성체때입니다.
헌금은 그냥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동전도 되고, 원하는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영성체는 세례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거라 하시면 안됩니다.
대부분 긴 의자에 앉아 있게 되는데, 영성체 때 사람들이 나가면 그냥 앉아서 비켜주던가, 통로쪽으로 나가서 비켜주던가 하면 됩니다.(가장자리에 앉으면 좀 유리하죠)
이건 앞좌석분들을 참고하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끝나면.. 그냥 나가면 됩니다.
아무도 말 안걸꺼에요..
그렇게 다녀보시다 좀더 심화학습(?)을 해보고 싶으면 미사 끝나면 신부님 나와계시거든요.(아니면 수녀님도 괜찮습니다)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다른분께 넘겨(!) 주실겁니다.
그리고 주보라고 주는게 있는데 거기 보면 성당소식에 모임나와 있습니다.
그거 참고해서 무작정 참석문의해도 됩니다.
물론 아무런 활동 안해도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귀찮다 하시는 분들이 서울에서는 그냥 명동성당 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비와바람님에게 답글
헌금과 성체 모실 때 앞으로 나가는 군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조용히 성찰하는 공간이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도때도없이 일어나고 앉고 무릎꿇고 해야 합니다 ㅎㅎ
한 두 달은 익숙해져야 성찰이라고 할 만한 상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적은 남아있는데 안가 본 지 30년 넘었습니다.ㅋ
시도때도없이 일어나고 앉고 무릎꿇고 해야 합니다 ㅎㅎ
한 두 달은 익숙해져야 성찰이라고 할 만한 상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적은 남아있는데 안가 본 지 30년 넘었습니다.ㅋ
FirstRain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니까그게님에게 답글
성당의 엄숙한 분위기와 미사에 집중하는 시간이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루다아빠님의 댓글
조용히 미사보기에는 평일 수요미사가 아무래도 편합니다. 성당 별로 미사시간표가 있을겁니다. 가실 성당에 전화해서 미사시간 알려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준비물로는 성경까지는 필요없는데요. 카톨릭찬송가 책 정도는 필요할거예요. 매주 미사때마다 찬송가가 변경되서요. 그걸 따라하시기라도 하려면, 찬송가 책까지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