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기후동행카드는 이즐 버스 안되는게 맞는건가요??

아즐이면 경기.인천버스일듯요. 기후는 서울버스만 환승가능합니다.

@프로싸줄러님에게 답글 위의 댓글에 추가하자면
K패스를 비롯한 기존 교통카드는 단말기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거는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호환교통카드' 사업에 의하여 2013년 까지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한게 이어져서 지금은 티머니든 이즐이든 수도권이든 부산광역시든 아무 단말기 상관 없이 이용 가능한거고요.
예외인 지역들이 있다만 그 지역들 조차 거의 시스템이 들어와서 사실상 모든 지역들이 사용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왜 여기서 빠졌냐면 이건 서울시가 티머니랑 사업 시작할때 사용 범위를 서울시, 서울시와 협약한 노선들만 사용하도록 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쪽만 가능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중에서 하차 가능한곳이 있는데 인천, 경기도랑 연결된 지하철들 하차시와 (중요한건 인천지하철처럼 타 시도와 연결된 지하철 쪽으로는 나갈수가 없습니다.)
김포 골드라인등 서울시랑 협약한 노선(김포가 경기도지만...)
타 시도랑 서울을 연결하는 버스 중 서울 출발 버스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회사도 다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티머니에서 서울시랑 협업합니다.
그래서 K패스가 후에 나올때 티머니는 직접 참가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신한카드를 통해서 참가했죠.

다만 기후동행카드를 제외한 k패스, 그 외 일반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이즐을 쓰든 티머니를 쓰든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이건 예전부터 관련 데이터가 연결되어서 전국 어디서든 버스카드로 탑승이 가능한거고요.

따라서 차라리 타 지역까지 자주 왕래하신다면 K패스가 더 좋은게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는거라 기후동행카드는 별도로 존재하지만 서울도 서비스지역에 해당 되는 만큼 사용성에서 더 좋습니다.

대신 기후동행카드를 별도로 만드는 만큼 지역에서 주는 추가혜택은 없는게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부산광역시(예정)만큼 지역에서 이용시 추가로 붙는 혜택은 빠지는걸 감안해야 하고요.
그냥 전체적으로 주는 기본 혜택만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