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레슨 비용, 초6학년 예중 입시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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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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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학년짜리 딸이 몇개월전 피아노 학원을 옮겼는데,
학원원장이 바람을 넣었는지, 갑자기 전공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현재 내고 있는 강습료
1. 주3회 일반 강습료로 월 16만 내고,
2. 추가로 원장레슨을 따로 32만원(주1회8만)을 냅니다. (이건 콩클참가용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원장이 와이프한테 예중 입시가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전공 하려면 레슨비는 정해진건 없으니,
정해서 말하면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해보자고 합니다.
(여러 미사여구가 있으나 제가 듣기에는 레슨비에 맞춰서 레슨을 해주겠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원래 이렇게 예중 준비를 하나요?
저는 학원에 가본적이 없고, 원장이 어느 약력인지도 잘 모릅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 전공 하셨으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Engineoil님에게 답글
객관적으로 그 정도의 재능은 아닌데, 학원에서 긍정적인 부분만으로 부추기는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그런데 예중입시 더군다나 피아노로 가려는 아이들은 한참전부터 매일매일을 몇시간씩 방학때는 하루에 12시간을 피아노 연습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정말 뛰어난 재능없이 3개월해서는 도저히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어요. 한 분의 선생님 의견만 듣고 귀한 시간, 돈 낭비하지마시고 다른 곳에서도 테스트 한번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제 생각에도 몸으로 하는 것들은 시간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리 진로를 정한 아이들은 이미 연습에 매진 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저희 아이가 선행수학할 시간에...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SONJI님의 댓글
경험상 예체능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재능을 넘어서기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는 언제나 있습니다만 나는 혹은 내 아이는 가능할거야라는 착각을 많이들 하기 때문에 예술분야의 입시 교육시장이 유지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 학원, 우리 동네에서는 내가 제일 잘 치거든요.
사심이 없고 해당분야에서 충분히 검증된 사람에게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딱 한 세션만 레슨을 받아보고 전공할 충분한 재능이 되는지 판단을 들어보세요. 그 한세션이 글쓰신이가 앞으로 지불(이라고 쓰지만 날릴) 수 있는 수천만~유학이라도 간다면 몇억의 비용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을 보는게 아니라 탁월한 재능이 있는지 판단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재능이 있는 학생은 너무 많습니다. 정말 특별한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좋은 취미로 남기는게 좋습니다.
일례로 제가 한 대학의 입시를 참관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입시곡 위주로 준비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저냥 들을만 했습니다. 지루해서 살짝 졸릴뻔 하던 차에 어떤 입시생의 연주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얘는 차원이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주가 끝나고 역시 심사위원들이 묻습니다. "합격하면 이 학교 올꺼에요?" 제가 겪은 일화지만 저 정도의 재능이 아니면 전공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공한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아시겠지만 연주자는 취업의 개념이란게 거의 없습니다. 시향 입단 같은걸 제외하면요. 그나마 실력이 좀 된다면 대부분 레슨이나 반주를 하고 생계를 유지합니다. 대학교수나 연주자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그나마도 출신학교, 유학여부, 인간관계(이건 너무 할말이 많지만) 등으로 출세길이 달라지지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답변을 남겨드린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저도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현재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쓰여 좀 장황하지만 댓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심이 없고 해당분야에서 충분히 검증된 사람에게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딱 한 세션만 레슨을 받아보고 전공할 충분한 재능이 되는지 판단을 들어보세요. 그 한세션이 글쓰신이가 앞으로 지불(이라고 쓰지만 날릴) 수 있는 수천만~유학이라도 간다면 몇억의 비용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을 보는게 아니라 탁월한 재능이 있는지 판단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재능이 있는 학생은 너무 많습니다. 정말 특별한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좋은 취미로 남기는게 좋습니다.
일례로 제가 한 대학의 입시를 참관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입시곡 위주로 준비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저냥 들을만 했습니다. 지루해서 살짝 졸릴뻔 하던 차에 어떤 입시생의 연주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얘는 차원이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주가 끝나고 역시 심사위원들이 묻습니다. "합격하면 이 학교 올꺼에요?" 제가 겪은 일화지만 저 정도의 재능이 아니면 전공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공한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아시겠지만 연주자는 취업의 개념이란게 거의 없습니다. 시향 입단 같은걸 제외하면요. 그나마 실력이 좀 된다면 대부분 레슨이나 반주를 하고 생계를 유지합니다. 대학교수나 연주자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그나마도 출신학교, 유학여부, 인간관계(이건 너무 할말이 많지만) 등으로 출세길이 달라지지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답변을 남겨드린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저도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현재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쓰여 좀 장황하지만 댓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SONJI님에게 답글
새벽 늦은 시간이지만,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이 문제로 와이프와도 여태 토론을 했네요. 저희 아이는 그리 잘 치지는 못합니다. 6살때부터 피아노 학원을 보냈지만, 그냥 살면서 음악을 즐기며 살길 바랬고, 형편 때문에 어렸을적 피아노를 못배운것이 한이라... 최근 피아노 학원을 옮긴 이후로, 아이가 절대음감이고 박자는 잘 맞추는 편이라 칭찬을 들었나봐요. 그리고 학원에 예중 다니는 언니들이 있는지, 보면서 맘이 동한것 같습니다.
SONJI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여전님에게 답글
저는 자녀들이 아직 어려서 겪어보진 않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 자녀가 하고 싶다는걸 안된다고 말하는 상황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녀의 입장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걸 막는 부모가 두고두고 원망스러울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공신력있고 아이에게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제 3자의 판단을 받아보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글쓰신이도 잘 아시겠지만 절대음악에 박자감이 좋은 사람들은 주변에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출처는 정확치는 않지만 인구의 0.05~0.1% 는 절대음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음감는 좀 편하게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옵션이지 프로 레벨에서의 연주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공생 중에 절대음감인 학생이 꽤 많습니다. 근데 이게 연주력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무사히 이 시기를 넘길 수 있길 바랍니다.
글쓰신이도 잘 아시겠지만 절대음악에 박자감이 좋은 사람들은 주변에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출처는 정확치는 않지만 인구의 0.05~0.1% 는 절대음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음감는 좀 편하게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옵션이지 프로 레벨에서의 연주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공생 중에 절대음감인 학생이 꽤 많습니다. 근데 이게 연주력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무사히 이 시기를 넘길 수 있길 바랍니다.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SONJI님에게 답글
아이에게 오전에 얘기를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합격하긴 힘들고, 다른 학원들도 포기하고 피아노에 올인하기는 어렵다. 중학교 다니면서 학원계속다니고 정말 전공을 할 생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고... 조언 감사합니다
PiANi님의 댓글
서울예고 나오고 독일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나 제 주변 친구들이나 앞가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유학비 모아서 치킨집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나눌까요. 저는 누가 요즘 피아노 전공 시켜도 되냐고 하면 무조건 말립니다. 임윤찬 조성진 정도 재능이면 해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애들은 중학생 때 이미 잘치는 대학생 레벨을 아득하게 넘어서 있습니다. 저는 반대표에 던집니다. 아이에게 전공을 시키고 싶다는 문의가 와도 그냥 취미로 하시라 합니다. 그게 더 행복할 거에요. 예체능은 잔인한 영역입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상위 1%에 들어가도 쉽지 않아요. 0.001%만이 안정적입니다. 즐거운 취미로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전공생보다 즐겁게 더 많이 연습하는 성인 취미생도 많아요. 실력 역시 그렇구요.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구마적님의 댓글의 댓글
@PiANi님에게 답글
저도 이글 비슷하게 올릴려고 하였는데 제가 아는 분이 딸이 서울대 나와서 지금은 놀고있습니다.
음악관련해서는 진짜 취미로 가야하지 이걸로는 사회에서 돈벌기 쉽지 않다는군요.
지금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배울려는 학생도 없다고 하며 빽없으면 어디 유명 학원 그리고
과외로 돈 못 번다고 들었습니다.
매일매일 피아노 학원 픽업하고 과외 붙여서 연습이 끝나면 부모가 mp3파일 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녹화한거 보면서 과외쌤이 알려준거
똑같이 연주하는지 확인하고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디학교 가고싶다면 거기 선생이나 교수에 맞게끔 포인트를 알려준다고 들었습니다.)
음악관련해서는 진짜 취미로 가야하지 이걸로는 사회에서 돈벌기 쉽지 않다는군요.
지금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배울려는 학생도 없다고 하며 빽없으면 어디 유명 학원 그리고
과외로 돈 못 번다고 들었습니다.
매일매일 피아노 학원 픽업하고 과외 붙여서 연습이 끝나면 부모가 mp3파일 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녹화한거 보면서 과외쌤이 알려준거
똑같이 연주하는지 확인하고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디학교 가고싶다면 거기 선생이나 교수에 맞게끔 포인트를 알려준다고 들었습니다.)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구마적님에게 답글
저출산 고령화로 미래에 큰 메리트가 있는 직업군은 아닌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PiANi님에게 답글
저도 공감합니다. 실제 피아노 학원을 보내는 것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기를 바래서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안됩니다님의 댓글
그냥 현실적인 얘기를 하면요 예중 입시는 늦어도 초5에는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죽도록 연습해서 지금쯤 거의 기계처럼 연주해요. 더구나 올해 예원, 선화 입시곡이 어려워요. 난도가 좀 높아졌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곡 발표되고 3주쯤 지난 지금이면 두 곡 모두 외우고 진짜 어려운 몇 구간을 실수가 있지만 다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어려워요. 그 상황에서 계속 연습해서 9월 초에 있는 각 예중(예원, 선화, 계원 모두 콩쿠르가 있습니다) 콩쿠르에서는 애들이 거의 다 완성된 연주를 들려 줍니다. (애들 다 입시곡으로 참가합니다) 어차피 9월 콩쿠르에서 만나는 애들이 다 그 학교 경쟁자들이니 그때 아이에게 판단을 미뤄도 됩니다. 느끼는 점 많을거에요. 그때까지 겨우 두 달 남았습니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전 예중 입시까지는 달려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6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하루 5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면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그 과정은 보통의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계속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예고도 아니죠. 예고는 진짜 다른 길이 없어요. 예고가면 음대가고 유학가고 그냥 그 트랙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중은 중학교에서 방황하고 힘들어도 다시 시작할 시간이 충분해요. 대신에 너한테 들어간 돈이 이만큼이니 너 길은 이거야 라는 압박은 주면 안되요. 언제든 다른 길을 선택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아이에게 계속 줘야 합니다. 본인이 아닌 걸 알고 그만하고 싶어도 부담으로 그냥 참고 가는 애들이 많거든요. 그 상황은 피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실기까지 3개월정도 남았는데 어떤 방향이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 네이버 우리 아이는 음악인(우아음) 카페 가면 같은 고민하시는 부모님 수백분 계시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윗분들 말씀대로 소위 큰쌤이라고 부르는 입시 전문가 강사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과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3. 쓰고 본문을 다시 보니 레슨비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일단 주3회 학원비는 동네 차이가 있지만 거의 그정도일것 같고요. 개인레슨 비용은 시간당 10~15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비싼 분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죠) 그런데 이 비용은 입시 실적에 좀 비례하는거라서 그 원장님이 모르니 적정한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전 예중 입시까지는 달려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6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하루 5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면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그 과정은 보통의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계속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예고도 아니죠. 예고는 진짜 다른 길이 없어요. 예고가면 음대가고 유학가고 그냥 그 트랙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중은 중학교에서 방황하고 힘들어도 다시 시작할 시간이 충분해요. 대신에 너한테 들어간 돈이 이만큼이니 너 길은 이거야 라는 압박은 주면 안되요. 언제든 다른 길을 선택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아이에게 계속 줘야 합니다. 본인이 아닌 걸 알고 그만하고 싶어도 부담으로 그냥 참고 가는 애들이 많거든요. 그 상황은 피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실기까지 3개월정도 남았는데 어떤 방향이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 네이버 우리 아이는 음악인(우아음) 카페 가면 같은 고민하시는 부모님 수백분 계시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윗분들 말씀대로 소위 큰쌤이라고 부르는 입시 전문가 강사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과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3. 쓰고 본문을 다시 보니 레슨비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일단 주3회 학원비는 동네 차이가 있지만 거의 그정도일것 같고요. 개인레슨 비용은 시간당 10~15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비싼 분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죠) 그런데 이 비용은 입시 실적에 좀 비례하는거라서 그 원장님이 모르니 적정한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안됩니다님에게 답글
우아음 카페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현실적인 압박을 주면 안되는데, 참 어렵습니다. 동생도 하나 있어서 한녀석에게만 집중할수도 없어서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 할 수가 없네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경제적으로 실익이 거의 없지 싶습니다.
해외 다녀오고,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친척(대부분 자기가 돈내고 하더군요.)도 보니까
학원 개설할까 고민하다가 접고 그냥 저냥 사는 걸 보면,
그들만의 리그지 싶습니다.
소수를 빼고는 다 들러리 서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더구나 중간에 그만두고 나올때 퇴로가 없는 인생플랜은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해외 다녀오고,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친척(대부분 자기가 돈내고 하더군요.)도 보니까
학원 개설할까 고민하다가 접고 그냥 저냥 사는 걸 보면,
그들만의 리그지 싶습니다.
소수를 빼고는 다 들러리 서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더구나 중간에 그만두고 나올때 퇴로가 없는 인생플랜은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Engineoil님의 댓글
예중(선화,예원)을 들어간다면 약70%이상 예고-예술대학의 길을 걷게됩니다. 결국 음악과 함께 하는 인생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죠.
미술에 비해 음악과 무용은 유년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전공 부모님이 보시기에 아이의 재능이 객관적 판단이 잘 서지않는다면 제 3자(전공대학생)에게 일회성레슨을 해보시고 가능성을 판단해도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