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재가 에버랜드를 갈려고 합니다.

일단 급하게 검색해본글, https://blog.naver.com/kkomangi000/223125875951 이거 정독해보시고요.
티익스프레스, 아마존 오전에 마치면 선방입니다.

가시는날 플랜잇3나 플랜잇5정도 홈페이지서 구입하구가세요
돈인 좀 들지만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 로스트밸리는 정도는 편히 들어가실수 있고 나머진 앱으로 웨이팅하시면 어느정도 즐기며 다니실수 있습니다 멀리서 가시는데 웨이팅만하다 끝나실수 있어요 ㅜ ㅜ

아이들이 어려서 티익스는 거르셔도 되겠습니다.(키제한은 130cm)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 로스트벨리 세가지는 필수로 타시고요.

이왕 맘먹고 가시는거... 팍팍 쓰셔야 가족들이 편합니다. (아빠짱~!! 소리 백만번 다녀와서도 들으실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돈 좀 더 주더라도 유료새치기 쓰시는게 짜증값보다 낫습니다.
또 글램핑힐이 좀 부담되긴하지만 그거 하나 있으면 에버랜드 이용의 질이 확 올라갑니다.
숙박은 여유되시면 에버랜드 내에 숙박시설(홈브리지)이 있습니다. 거기도 알아보세요. 그럼 글램핑힐도 필요없이 숙소에서 중간중간 낮잠자고 싶거나 야간 불꽃놀이까지 보고 바로 쉬면 편합니다. (숙소가 막 왔다갔다 할 정도의 거리는 아니긴 합니다만...)
개장부터 폐장까지 다 누리시려면 체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여름에는 쉴 곳 찾아다니다가 더 지치기도 합니다;;;
야간 퍼레이드 끝나자마자 불꽃놀이 자리 맡으러 이동하시구요.

숙소는 잠만 자실꺼면, 에버랜드역 근처 모텔이 저렴하니 그냥 편하게 씻고 쉬세요.
평일이면 에버랜드 진입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평일 아침 개장시간 맞춰서 입장하시면
왼쪽편 아마존, 사파리, 로스트벨리 타면 점심시간 될껍니다.
이 후 정원 안쪽 식당가에서 식사하시고
오른쪽으로 이것 저것 구경 및 탑승하시면서 나오면 하루 끝나겠네요.

※ 저학년이 있으면 하루에 완파하기 힘들겠지만, 지도 보시고 동선 짜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 내부 식당가 외에는 단거 밖에 없어서, 마땅한 간식이 찾기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핫바나 김밥, 치킨 너겟 등 사가면 대기 중서다가 에너지 보충하기 좋습니다.

앱을 꼭 까세요.

평일이지만 방학이고..
근데 너무 더워서 사람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우면 캐리비안 베이 가지, 에버랜드는 잘 안가더라구요.

1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셔틀타고 정문와서 9시부터 줄서서 9:50 오픈런 하시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걸어가면서
10시 딱 되면 스마트 줄서기로 사파리 혹은 로스트 월드 예약하시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부터 타시면 됩니다. 이건 좀 일찍 오픈합니다.

또한 스마트 줄서기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약간의 간격이 있어야 하므로,
너무 빨리 스마트 줄서기 안해도 되고요.
몇분 정도 딜레이 하시면 11:00 정도로 스마트 줄서기 될 겁니다.

이후에는 사람이 적을거로 예상이 되니 타고싶은거 하나씩 해치우시길 빌겠습니다.

뭐, 그래도 평일은 좀 낫긴 할텐데....표는 온라인으로 할인받고 미리 구매하시고, 돈 더 내고 줄안서는거 뭐더라??? 그거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해야 할거에요. 사람 많을 땐 그거 안산거 엄청 후회합니다.

근데, 이 더운데...오션월드나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