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가야하는데 겉옷(마이)없이 흰색 셔츠만 입어도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셔츠 정도면 아주 훌륭하죠.
저는 금요일이라 기분전환하려고 레드불 F1 점퍼 입고 출근했는데, 부하사원 부친상이 그날 발생해서....아래 옷 입고 갔었습니다. ㅠ.ㅠ

@LazyFather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사진의 옷은 꽤 화려하네요 ㅠㅠ

요즘은 단색 셔츠에 어두운 바지면 충분합니다... 예전보단 많이 자유로워졌죠..

@dupari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아버지 장례식때 빨간 잠바 입고온 ...xxx  은 기억나지만 (어머니가 욕하셔서)
나머지는 어떤옷 입고왔나 잘 기억도 안납니다. 흰색이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장례 지도사분께 들었는데, 원래 우리나라 상복은 흰색이라고 (사극 보면 무명?옷을 입고있죠)
검은옷은 서양 문화를 받아드린 결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흰 옷 입는게 더 좋다고도  했었습니다.

아버지 장례를 포함해 상주를 3번 해 본 입장에서 정말 빨갛고 노란 원색이 아니면 뭘 입고 와도 상관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전 와주면 감사하더라고요

사람이 중요하지 옷차림이 중요하냐고들 말씀 많이 하십니다.
그래도 JYP 투명바지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는 넥타이까지 하고 오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MementoMori님에게 답글 JYP 투명바지 입고 오는 분이 있다면..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깔끔하고 튀지 않는 복장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꼭 예의를 찾아야할 자리라면, 장례식장 사무실에 들러서 상의를 잠시 빌려달라고 하면, 대부분은 빌려줍니다.

참석이 옷보다 더 중요하죠
(위에 다른 분들의 반례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ㅋ)

말씀하신 정도의 복장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요즘에는 의복에는 관심이 적어진것 같네요.

참석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겁니다.

일단 가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구요.
일상복에 입으면 일상생활하다 급하게 왔구나~ 하는 느낌도 있고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신다면 어두운 색상의 카라반팔셔츠는 어떠실까요

여름철이라 젊은분들은 그렇게도 많이 입고오시던데요. 흰셔츠에 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