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에 잘아시는분

직접 가진 시설은 없고 망자체를 빌려쓰는거라서요
이 망대여료는 정부에 의해 정해진대로만 받아야하기 때문에 통신사 마음대로 올리지를 못합니다
망대여료에 마진 붙여서 팔면 되는데, 일반 통신사에 비해 고객혜택도 매우 적고,
고객센터도 매우 작게 운영하고(상담사 1명만 있어도 사업등록이 가능),
지점이나 대리점을 운영하지 않기때문에 마진을 작게 잡을수있고
또 매우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기때문에 가격을 낮게 제공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화품질이나 데이터 속도 같은걸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그 반대입니다
그것들만 일반통신사와 동일합니다. 대신 나머지가 다 다르죠

덧붙여 고객센터 연결이 쉽지 않고 해지도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 번호이동을 해버리죠.
약정이 없기 때문에 유심 비용만 감수되면 계속 싼 이벤트 요금제로 옮겨가며 써도 됩니다. (ex. 7개월간 100원)

저도 첨언하자면,
스마트폰 구매시 보조금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요금제를 싸게 합니다.

보통 자급제 폰 또는 쓰던 폰 그대로 옮길 때는 알뜰폰이 굉장한 매력이죠.
대부분 알뜰폰 쓰는 분들은 자급제 폰을 같이 씁니다.

통신사 보조금으로 폰을 저렴하게 할부구매하시는 분들은 알뜰폰하면 기기값 부담이 커진다고 봐야죠.
(메이져도 어차피 요금제에 다 녹아있어서 오십보백보이다보니 취향껏, 관리 성향에 따르면 됩니다)

알뜰폰 10년여 쓴 것 같습니다.ㅎㅎ
해외 나갈 일(로밍) 거의 없고,
되돌아 봤을 때 고객센터 전화한 적이 없다 싶으면
무조건 알뜰폰이 이득입니다.

순전히 제 추측이지만...
가입자수 확보를 위해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상품도 있지않을까 추즉해봅니다.

매달 10G 6개월간 월 1000원 인데 위약금도 없습니다.
이런건 원가 이하 아닐까요?

FreeT SKT회선 알뜰폰 씁니다.
동남아, 아프리카, CIS 국가에서 조차 로밍, 문자수신, 발신 잘 됩니다.
현지 통신사중 하나에 연결되어 로밍이 되더군요.
가장 문제되는 고객센터는 온라인 앱으로 해결하고 있고요.

MVNO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