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제 주소와 이름 연락처로 등기를 누군가에게 물건을 보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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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슥 61.♡.213.208

2024.10.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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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톡이 왔습니다..

제가 호서대 우체국 에서 누군가 2명에게 물건을 보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46g 짜리 두개를 각각 전혀 모르는 두사람에게 보냈더군요....

전화번호를 잘못 적어서 문자가 오는 경우는 보았어도 발송인 에 저희집 주소가 정확히 적어져 있더라고요 ..

그래서 혹시나 우체국에 전화를 해보니...

어떤 여자분이 방금 접수를 해주셨다고 ...

자초지종 을 이야기 하니 그쪽에서도 의아해 하더군요....

무슨 사진 엽서 같다고는 하는데...

자기네도 이걸 어떻게 할수있는게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경우도 있나요?

물론 결제 카드는 그 사람 삼성 카드로 결제를 한것 같았습니다.......

기분이 너무 찝찝 합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흐이쪄으 (14.♡.151.83)

10.07 13:38

개인정보 (전화번호, 주소)를 모두 아는 가족, 지인 등을 먼저 확인 해보심은 어떨까요?

Mattice (27.♡.82.21)

10.07 13:43

해당 개인정보로 주변 지인 다 확인해보시고 안나오면 경찰에 신고하시고, 우체국 CCTV확인해보자고 한번 해보세요.

꼬질이 (58.♡.202.245)

10.07 13:47

연예인이셔서 개인정보가 많이 노출되는것 같네요.
나쁜쪽으로 연결될수 있는만큼 경찰에 신고해서 도움을 받는게 나을듯 합니다.
소포,택배는 개인정보(이름,연락처,주소)만 있으면 쉽게 도용해서 발송 가능합니다.

스스슥 (61.♡.213.208)

10.07 14:03

아무래도 개인정보가 새나가서 도용을 한것 같네요... 으 부들 부들..

방금 아산 경찰서 통화를 해보니 서너군데를 거치며 자기 소관이 아니고 뭘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괜히 전화를 했습니다...

이해는 됩니다....

아무런 범죄혐의나 정황이 없으니 뭘 해줄수 있는게 없다 네요....

경찰이 이해는 됩니다....

괜히 전화를 해서 서너 군데 통하며 앵무새 처럼 떠들었네요 .. 기분만 나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