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씨구리 (125.♡.158.161)
2024년 10월 13일 PM 05:54 · 수정됨(10. 15. 11:08)
① 전자공학(제어계측/통신)
② 반도체공학
③ 인공지능공학
올해 수험생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저는 문과였지만 아이는 공대를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제 말에 영향을 받았던 건지 아이 역시 막연하게 IT계열로 진로를 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원서 접수시 눈치 작전을 펼치다 보니 그 중 3장의 원서(안정권)을 세부 전공 수준으로 지원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아이의 적성, 흥미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해당 전공의 전망이나 이후 진로 등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정보를 충분히 알려주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해당 전공으로 대학원도 보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이 곳 다모앙에 위 전공과 관련한 현직자 분들이 많이 계실 듯 하여 질문을 올려봅니다. 현직자 입장에서 해당 분야의 장점, 단점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7)
- 허
허니버터아몬드
24.10.13 · 250.♡.189.46
요즘 복수전공이랑 전과 어느정도 쉽다고 들어가지고 일단 합격을 해놓고 공부하면서 수정을 해나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MMattice
24.10.14 · 27.♡.82.57
반도체업계에서 잠깐 일했던 경력으로 보자면, 반도체업계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이 DRAM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경기에 따라서 업황이 바뀝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부문뿐아니라 가전부문과 모바일부문이 있기 때문에 조금 틀립니다만, 제가 볼 때는 전자공학쪽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반도체공학으로 선택하면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요 . 전자공학으로 들어가면 좀 더 진로의 선택의 폭이 더 넓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한다면 인공지능이지만요. 근데 인공지능분야에서 한국이 선도하는 분야가 없어서요. 자제분이 어느쪽에 흥미를 더 가지고 계신지 폭넓은 대화가 더 필요할 듯합니다. -
어어쩔씨구리
→ Mattice 작성자
24.10.15 · 223.♡.189.35
감사합니다. 역시 세부전공 미리 정하는 게 리스크가 있군요. -
Ddemon
24.10.14 · 211.♡.76.6
교수진의 구성이나 학교나 학과의 네임밸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학부전공부터 너무 세부적인 타이틀을 가진 학과를 택하는 것보다는 기본이 되는 학과(명)을 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특정 세부 분야가 뜨게 되면 해당 타이틀을 가진 학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곤 하는데요, 그렇다고 하여도 제대로 된 인공지능학과라면 전산,전자 분야의 주요 기초 과목을 가르칠 겁니다. -
어어쩔씨구리
→ demon 작성자
24.10.15 · 223.♡.189.35
감사합니다. 만일 아이가 인공지능을 원한다면 커리큘럼을 잘 봐야겠군요. -
데데굴대굴
24.10.15 · 61.♡.157.4
인공지능의 경우, 현재까지는 컴공의 하위 항목에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개발같은 쪽에서 기본적인 조건을 만들어서 동작시키는게 인공지능 관련이라 이쪽에서 실제 당장 쓸 수 있는 레벨의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고민하고 있지 않는 학과로 통계학과가 있는데요. 통계학과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고 이를 수치화하다보니 의외로 인공지능을 다루는 쪽에서 많이 뽑아갑니다. 다만 통계학과는 전산 보다는 순수한 계산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라면 네임밸류냐 과를 보느냐에서... 애가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게 없다면 더 폭넓은 범위의 과 선택에 네임밸류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
어어쩔씨구리
→ 데굴대굴 작성자
24.10.15 · 223.♡.165.97
감사합니다. 두 학교 네임밸류는 비슷비슷해서, 아이가 인공지능쪽을 특별히 선호하는 게 아니라면 가급적 넓은 범위로 하라고 해야겠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