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 (61.♡.229.173)
2025년 1월 3일 PM 11:39 · 수정됨(01. 04. 13:05)
제목과 같이, 경기 모처에 여생을 함께할 단독주택을 건축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고 몇년 이후일꺼라 이것저것 구상 정도 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업자나 기관에 질문하기도 좀 애매해서 여기 게시판을 통해 도움을 구해볼까 합니다.
보전관리지역 200평 정도에 1층 면적 34평 정도의 주택을 올리려 합니다.
1. 대피소 용도로 지하 벙커를 만들고 싶은데 지하실 허가가 안나온다는 말도 있고 그러네요. 허가 된다면 핵방공호 수준의 여과시설과 두께를 가진 쉘터를 만들어볼까 해서요. 보통땐 멀티미디어룸으로 쓸껍니다. 지하실 문을 집 안에 내는 전형적인 외국 주택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B1,1,2층)
2. 현재 보고 있는 토지가 대(170)+답(30) 의 직사각형으로 되어있고 공도는 답에 붙어있습니다. 답은 텃밭으로만 써라던데.. 이 경우 답에 태양광주차장을 만들고 사용해도 문제 없을지요. 여기 다른 주택들 보니 답 안쪽까지 길을 내고 주차장을 대에 만들었던데 좀 비효율적으로 보여서요.
3. 2차선공도와 바로 접하는 답인데 건축선 1m 지켜서 펜스 올려야 하는지요.
댓글 (6)
-
Bbaldur
25.01.04 · 220.♡.144.21
답에 건축물을 지으려면 농지전용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농지라도 지역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지정 여부에 따라 다르므로 가까운 건축설계사무실에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담비는 실제 설계계약시 공제해 주는 사무실도 많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건축설계사무실에 문의 해보세요. -
하하구
→ baldur 작성자
25.01.04 · 61.♡.229.173
태양광발전은 시설물이라 전답에 설치해도 상관없다고 알고있는데, 이걸 주차의 용도로 쓴다면 대지에선 상관없겠으나 답에서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대지에 주차공간 허가받고 실질사용은 답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아래에 둔다던가.. 해야할 것인데, 답이 도로에 접해있어 문주와 펜스까지 답에 세워야 하는데 이 경우 관에선 답의 용도가 아니라고 판단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전용하여 사용하는게 가장 깔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
자비
25.01.04 · 121.♡.181.136
답에 태양광?.... 기둥 박아서 지붕에 팬널 올리는 거것이 태풍이 불어도 꺼떡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답에 뭔 행위를 한다면 간단한 창고 같은 것, 예를들어 관청에서 불법이다, 라고 하면 바로 철거해 버려도 아깝지 않는 그런게 되어야 할 것이구요, 태양광 발전?.... 저도 가정용 해 봤습니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거이고,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보기에도 좋을리 없구요, 제가 지금 다시 시골로 간다면 태양광은 쳐다도 안 볼 것 같습니다.
지하에 멀티 미디어 룸도 그다지 실용성 없을 것 같은데, 대피소? 벙커?.... 창고로 쓰기도 애매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땅 값에 따른 적정 건축비용.... 대략 황금율 이랄수 있는게, 1 : 1의 비율입니다. 땅 값이 5억이면 건축비도 그 정도로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꿈 꿀 때, 대부분 평생 여기에서 살다가 뼈를 묻고자 합니다만, 세상 일이 그렇게 됩니까? 비율 맞지않게 2억 땅에 건축비 20억 들여 호화판? 으로 지었다간 나중 팔고자 할 땐 똥 값 아니면 팔리지도 않고, 버리다시피 해야 한다는 겁니다. 땅 값이 싸다는 것은 촌 구석이란 소리고, 촌구석에 호화판?.... 제 값 받을수 없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죠, 혹시나 싶어서 황금율 어쩌구 적었습니다.
답에 펜스?.... 현지 상황을 모르니 어찌?.... 보통은 여기 부터는 내 땅이다, 침범치 말아라, 는 개인 공간 구별용으로 담을 싾잖아요? 논이고 밭에 일부러 담을 싾진 않잖아요? 혹, 특별한 목적이 있으면 모를까? -
Bbaldur
→ 자비
25.01.04 · 220.♡.144.21
작성자분은 방공호 같은 것을 고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핵 방공호라 하셨으니 콘크리트 두께도 상당히 많이 필요할 것 같고 깊이도 매우 깊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기시설 및 비상발전도 고려해야 할테구요. 핵방공호 설계해 본적이 없어 기준을 찾아봤는데 예상공사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
하하구
→ baldur 작성자
25.01.04 · 61.♡.229.173
직하폭발 까지는 견딜 필요가 없기에 일반적인 지층 깊이에 대신 벽 두께와 방사선 차폐를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외 쾌적도와 연명을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 중이지만 구현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대충 이정도만 해도 이미 상당하더라구요. -
하하구
→ 자비 작성자
25.01.04 · 61.♡.229.173
실경험에 의한 충고이신듯 합니다.
말씀대로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지금의 상황이 유지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집을 짓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적절한 예산과 시기 등을 계획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