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윗집 물 사용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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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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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 생활 중인데 윗층 소음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윗집에 물어보면 제일 좋겠지만 딱히 사이도 좋지 않은터라..먼저 다모앙에 여쭈어 봅니다!
(이미 다른 건으로 2번 정도 분쟁이..)
상황을 대략 정리하자면, 안방에 화장실이 딸려있는 아파트입니다.
안방에 딸려 있으니 샤워 정도만 간단하게 하는 작은 화장실입니다.
문제는 밤 11시 정도만 되면, 물을 하수구에 내려보내는 소리가 10분 이상 납니다. 물의 양도 샤워기에서 나오는 수준이 아닌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흘러 내려보내는 소리입니다.
게다가 안방 화장실이라 욕조도 없습니다.
잠깐 잠깐 나는 소리야 그냥 넘어가지만 길면 20분 이상도 물내려가는 소리가 납니다. 도무지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수준입니다. 샤워를 20분 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이렇게 물을 대량으로 흘러 보낼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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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쉘던님의 댓글
저희 아들은, 아들인데 20분 샤워합니다ㅠㅠ. 어딜 그렇게 구석구석 후벼파며 씻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학원에서 돌아와 11시, 12시에 씻는 날도 많습니다. ㅠㅠ 그런데 늦은 시간 안방 화장실은 절대 못쓰게 하고 거실 화장실 씁니다.
저희는 이사 오면서 화장실 공사를 했는데(천장도 바꿈) 뭘 어떻게 바꿨는지 윗집 물소리가 진짜 크게 들립니다. 똑똑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 소리도 마이크처럼 울리며 더 확성되어 들립니다. 한꺼번에 물 내리는 소리는 폭포 소리 같달까요.ㅠㅠ
걍 공사 잘못한 저희 잘못이려니 하고 삽니다.
저희는 이사 오면서 화장실 공사를 했는데(천장도 바꿈) 뭘 어떻게 바꿨는지 윗집 물소리가 진짜 크게 들립니다. 똑똑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 소리도 마이크처럼 울리며 더 확성되어 들립니다. 한꺼번에 물 내리는 소리는 폭포 소리 같달까요.ㅠㅠ
걍 공사 잘못한 저희 잘못이려니 하고 삽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음 전 남자인데 샤워 3,40분 합니다...
그래서 드물게 회식하거나 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면 11시 이후에는 샤워는 민폐같아 세수만 하고 끝내지만요
아침엔 출근때문에 샤워하긴하는데 대신 안방 말고 거실 화장실 사용하네요.
그래서 드물게 회식하거나 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면 11시 이후에는 샤워는 민폐같아 세수만 하고 끝내지만요
아침엔 출근때문에 샤워하긴하는데 대신 안방 말고 거실 화장실 사용하네요.
TonyL님의 댓글
밤에는 물소리, 화장실 사용소리 다 들립니다. 물소리 안 들으려면 아파트 최상층에 살아야 합니다.
PTSD님의 댓글
윗층 하수관 배관에 차음제등이 거의 설치되지 않거나 대충 되거나 한 모양이네요.
천정을 열고 지나가는 윗집 배관에 스티로폼등등의 차음공사를 다시 하거나 하면 조금 좋아질수는 있습니다.
천정을 열고 지나가는 윗집 배관에 스티로폼등등의 차음공사를 다시 하거나 하면 조금 좋아질수는 있습니다.
Trader님의 댓글
윗집에서 밤마다 톱질하는 소리가 들려서 몇개월을 참다가 경비실 통해서 조치를 했었는데...
욕조 바닥에 있는 오돌도돌한 부분을 통해서 발을 씻는 소리였다는...
욕조 바닥에 있는 오돌도돌한 부분을 통해서 발을 씻는 소리였다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제가 작년까지 5층살았었는데 6층 여자분이 11시쯤되면 물을 쓰기 시작하는데 엄청 오래 쓰더군요 한 30분은 쓰는데... 샤워하는건 아니고
세면대에 물받아서 내려오는 소리가 나는데 뭘 씻는건지..세탁을 하는건지...
아마 강아지키우고있었는데...강아지 씻기는 소리인거라고 짐작이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