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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에서 교정시력 어느정도에 맞추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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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2025.03.11 15:10
308 조회
0 추천

본문

노안도 와서 운전할때 눈도 침침하고..

한 2년전부터 다촛점 렌즈도 사용중인데

얼마전에 안경을 맞추는데 교정시력을 0.8에 맞춰주더군요..(현재 시력은 0.1)

주간엔 잘 보이는데 운전중 터널에 들어서거나 밤만되면 갑자기 주변이 뿌옇게 보입니다;;

교정시력을 좀더 높여서 1.0~1.2정도에 맞췄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가능한지는 모릅니다..ㅎ)

야간에 운전하기 겁나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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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작성일 03.11 16:20
주간엔 잘 보이는데 운전 중 터널에 들어서거나 밤만되면 갑자기 주변이 뿌옇게 보입니다;;

--> 이건 교정 시력이 문제가 아닌 듯 한데요?

그리고 보통 교정 시력을 0.8~1.0으로 맞추는 이유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아서 댓글로 달기가 좀 그렇네요.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3 17:43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듣고보니 시력의 문제가 아닌듯하네요;;ㄷㄷㄷㄷ

MarginJO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작성일 03.11 16:37
주간엔 잘 보이는데 운전중 터널에 들어서거나 밤만되면 갑자기 주변이 뿌옇게 보입니다;;

→ 전형적인 난시 증상입니당..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3 17:43
@MarginJOA님에게 답글 헛;;; 난시...다음에 안경점 가면 꼭 어필해야겠습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

작성자 Und3r9r0unD
작성일 03.11 16:39
1. 일단 안과에 가셔서 다른 증상은 없는지 확인부터 해보세요. (난시포함)
2.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태라면, 운전할 때 사용하는 안경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근시가 있는 분이 노안이 왔다면,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힘들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이런 분이 교정시력을 올려버리면, 반대로 가까운 것을 더 보기 힘들게 됩니다.
  젊었을 때 보다 그 유연성이 감소한거구요..
  유연성이 감소했기때문에, 교정시력을 더 강하게 올리면 가까운 작은 글씨는 더 안보이게 됩니다.
  (1 cm정도 글씨를 보던 분이 3cm정도 글씨가 되야 보이는..)
4. 다초점 렌즈로 두가지를 다 가져갈 수 있는 한계치가 있기 때문에, 안과 진료/상담을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3 17:44
@Und3r9r0unD님에게 답글 작년에 안과가서 이것저것 종합검사?를 받았는데 특별히 이상없다고만 하네요;;
야간에 잘 안보인다고 했더니 안경점에서 자이스 렌즈를 추천하더군요...70만원정도한다고.;;ㄷㄷㄷ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nd3r9r0unD
작성일 03.14 09:44
@소뒷다리님에게 답글 노안도 오고, 나이도 있고 그러면 매년 받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특별히 문제 없으면 모르겠지만요..)

짜이즈 70만원짜리는 아마도 드라이빙세이프라고 Flagship 제품일겁니다..

저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난반사를 줄여준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아서, 뒤에서 들어오는 빛이 제 눈으로 반사되 들어와서...
오히려 문제가 되더라고요..(안경Frame의 영향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4 12:22
@Und3r9r0unD님에게 답글 기억을 더듬어보니 안경사도 제품 소개만 했지 추천까진 안했던거같네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고ㅎ

라인하르트폰로엔그람님의 댓글

작성일 03.11 20:49
근데 병원에서 측정해준걸로 해도 노안의 각자 정도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출때 시간을 가지고 맑은날 그리고 밤 그리고 흐린날 비오는날 등등 가서 렌즈 여러개 끼워주고 맞춰주는거 끼고 바깥에 나가서 10분 이상씩 돌아다녀보고 밤에 가까이 있는거 멀리있는거 빛 번짐등 확인하고 평균값 내서 맞추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 안경점 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시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예 다초점으로 아래쪽 시야가 넓은 렌즈로 해서 처음 맞출때부터 공을 좀 들여 놓으니깐 다음번 맞출때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처음 맞춘게 안맞다 싶으시면 몇일이내에 AS도 되니깐 다시 한번 문의헤 보세요 너무 안 맞다고, 처음이라 적응하셔야 된다고 말하는건 맞는말일수도 틀린말 일수도 있습니다. 야간 운전에 심각하게 불편하다면 무조건 as요청하세요. 그리고 다초점 렌즈는 마지막 결정할때에 내가 안경쓰는 습관에 맞춰 경계면을 잘 셋팅해주어야 편하더라구요. 저는 개기름이 코에 나오면 안경이 자주 내려오는데 바짝 올려쓰고 맞추니 예전 처음 맞춘곳에서 한건 불편하고 적응하셔야 되요 이말에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3 17:45
@라인하르트폰로엔그람님에게 답글 다음번엔 밤에가서 맞춰봐야겠습니다..
다초점 경계도 신경써야되는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작성일 03.13 09:52
0.7~0.8 정도에 맞추는게 일반적이고요. 1.1 이상으로 올리면 어지러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안경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 시력만 되도 일상 생활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안에 여러 콤보가 오신거 같은데 안과 가시고요. 야간에 뿌옇게 보여지는 증상은 확인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야간 불빛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주간에는 발생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지만, 이게 낮에는 밝아서 못 느끼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야간이 아닌 그냥 어둡기 때문에 쉽게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라식 하셨으면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증상이고요. 수술 후 나온거라면 안경으로 적당히 줄이고 없애지는 못하는 걸로 보셔야 합니다. (나이 들었더니 나왔다는 경우가....)
그리고... 야간에만 증상이 악화되는거라면 몸이 스트레스 받아서...일수도 있어요. 따라서 이 경우는 어느 정도 번져 보이는 건지 체크를 해가면서 좀 보셔야 합니다. 거의 못 볼 수준까지 된다라고 판단되시면 안과에서 안압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 맞춰진 안경은 A/S를 해줍니다. 어지럽다/촛점이 좀 안맞는다/야간에 좀 많이 번져 보인다 등등의 증상을 잘 설명하시면 다시 맞춰주실꺼에요. 노안이 오면 추적 관찰이 좀 필요하더라구요....

소뒷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뒷다리
작성일 03.13 17:47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올해도 안과한번 가봐야겠네요...
눈관리를 해야하는 나이가 온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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