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성설사를 하시는데요...

70대이신 엄마가 최근 두어달 동안 계속 설사 및 묽은 변을 보십니다.

최근에 했던 대장내시경에서도 이상이 없고, CT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 합니다.

(작년 1월에 십이지장에 뭔가 보인다고 해서 고대안암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하셨고 다행이도 가장 착한 놈이라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는 얘기 듣고 이후 6개월 마다 CT 찍고 추적관찰하고 있습니다.)

동네 내과와 고대병원 내과에서 주는 약을 드셔도 그때만 살짝 괜찮다가 또 그러고 또 그러고 하네요.

원장님이고 교수님이고 "왜 그럴까..." 만 하셔서..... 걱정이 많습니다.

내과외에 다른 과를 가보아야 할까요? 어느 과를 가보면 도움이 될까요...?

앙 식구들의 고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