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맬버른) 여행 가신 적 있으신 회원님들께 질문 좀...
산다는건

Lv.1 산다는건 (218.♡.216.130)

2025년 8월 19일 PM 02:32 · 수정됨(08.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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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해 말에 회사에서 주는 장기 근속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일정은 7박8일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목적지는 일단 호주로 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사촌 동생이 맬버른에 살고 있어서 겸사겸사 십 수년 만에 한 번 보려고 말이죠.


그런데 대부분 맬버른 여행으로 찾아 보면 시드니가 포함이 되어 있던데


맬버른만으로는 8일 휴가를 보내기에 할 것이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맬버른하고 사촌 동생이 추천해 준 태즈매니아를 같이 둘러 볼 생각인데


그 둘을 보내기에도 8일 정도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다면


대부분의 여행 일정처럼 맬버른과 시드니를 가려고 하거든요.


맬버른을 다녀오신 적이 있으시다면 맬버른 여행 일정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8)

  • wonmade

    wonmade Lv.1

    25.08.19 · 116.♡.175.245

    시드니-멜버른-퍼스-시드니 일정으로 10박 다녀 왔었습니다.
    멜버른은 도시가 작아서 하루 이틀 보니까 별로 볼거 없더군요. ㅎㅎ
    저는 퍼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렌트해서 피너클 사막 다녀왔던것도 좋았고요.
    도시도 너무 도시가 아니라 좋았고, 뭔가 날씨와 공기가 더 좋았어요.
    관광이 아닌 여행하고 싶으시면 퍼스 추천 드립니다~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 wonmade 작성자

    25.08.20 · 218.♡.216.130

    괜히 시드니와 맬버른을 묶어서 가는 게 아니었군요. 맬버른보다는 차라리 시드니 중심으로 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PWL⠀

    PWL⠀ Lv.1

    25.08.19 · 210.♡.15.59

    멜버른은 완전 유럽풍이고 시드니는 미국풍(?)입니다. '두 도시가 완전히 달라요.'

    입출국 시간에 태즈매니아까지 이동하고 등등 하시면 8일동안 그냥 멜버른과 태즈매니아에 계시거나 태즈매니아 대신 시드니에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멜버른은 호주 내에서의 위상에 비해 생각보다 볼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레이트 오션로드 드라이브는 하실거구요, 시내에서는 미술 좋아하시면 NGV 미술관 가보세요. 여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호주 원주민의 미술작품이 좋은게 많았습니다.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Lygon Street에 이탈리아 음식점이 많아 유명하고 호주 내에서도 멜버른 커피가 좀 더 유명합니다.


    뭔가 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해변가를 걷고 싶으시면, 특히 연말이면 호주는 여름이니 해변 수영 좋아하시면 시드니 추천해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본다이도 좋지만 쿠지 비치에서 본다이까지 바다 따라 걷는 코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시내 버스 역할을 하는 배 타고 맨리 섬에 가면 파도가 또 다르구요. 하지만 시드니의 진짜 최고 해변은 North Sydney에 있는 해변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보기만 해도 좋구요 그 주변이 그냥 다 좋았습니다. 왕립 식물원도 좋았습니다. 어마어마한 박쥐떼를 보실 수 있어요! 무서운 느낌은 안 들고 그냥 신기합니다.
    그리고 당일치기로 블루마운틴도 아주 좋구요.


    호주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 PWL⠀ 작성자

    25.08.20 · 218.♡.216.130

    확실히 맬버른만 관광하기에는 애매하군요. 시드니와 묶어서 짜거나 태즈매니아와 묶어서 가는 쪽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덜미잡힌개

    덜미잡힌개 Lv.1

    25.08.21 · 106.♡.230.146

    5월초 연휴때 휴가 붙여서 호주 시드니 멜번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촌동생이 시드니 인근에 거주 중이라 시드니쪽에서 5박, 멜번 5박 정도 했는데요
    원래는 멜번에 대해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중국물이 많이 들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도 정말 많고,
    아시안 가게들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좀 편안하고 익숙한 점은 장점이긴 한데
    위에 다른 분이 언급하신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하루,
    퍼핑밸리 기차+펭귄퍼레이드 투어 하루 정도 하시면 딱히 할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그거 외에는 시장 구경하고 소소한 시내 나들이 정도
    저희 부부는 원래 여행스타일이 빡세게 돌아다니는 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느낌있는 카페 가서 커피마시며 사람들 구경하고 현지인 놀이하는거 즐기는데
    어딜 가든 중국인들이 넘쳐서.. 원하는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기대에는 조금 못미쳐서 아쉬웠습니다
    커피도 생각한 것 보다 맛있는 카페가 많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네요
    우리나라 커피문화 수준이 엄청 높아졌다는걸 새삼 깨닫고 왔습니다
    호주 자체는 참 좋습니다
    물 맑고 공기 깨끗하고, 경제적인 여유에서 오는 사람들의 친절함, 소매치기 걱정없는 치안 등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멜번 보다 시드니가 더 다채롭고 즐길게 많았던 것 같네요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 덜미잡힌개 작성자

    25.08.21 · 218.♡.216.130

    답변 감사합니다. 맬버른은 사촌 동생 보는 정도 2,3일만 잡고 나머지는 시드니에서 보내는 게 나을 듯 싶네요.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 S

    someshine Lv.1

    25.08.22 · 61.♡.87.225

    이 시기에 가시면 거긴 난방이 없어서 함께 가시는 여성분이나 어린이가 있다면 춥다고 느낄 수 있어 옷을 잘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작은 전기방석 같은 것도 좋고요.
    위에 쓰신 분 있으신데 원주민 문화를 볼 수 있는 미술관 정말 보시면 인상적이고 감동 받으실 겁니다.
    어느 도시를 가시건 동물원 식물원 진짜 강추드립니다. 같은 지구지만 완전 다른 생태계가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아 너무 부럽네요 ㅎㅎ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 someshine 작성자

    25.08.22 · 61.♡.240.74

    엇?! 12월 쯤에 가면 호주 날씨가 쌀쌀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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