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없는문 (115.♡.177.243)
2025년 12월 15일 PM 03:02 · 수정됨(12. 17. 08:49)
오래된 캐논 450D 를 갖고있습니다.
기본 줌 렌즈는 고장난지 오래고, 시그마 17~50mm를 갖고있는데...
오랜동안 안찍었습니다. 그간 사연이 많아서요.
다시 꺼내서 보니 찍고싶어 지네요.
예전 니콘 필카에서 70~200mm를 아주 잘 사용했는데... 동급 렌즈거리로 비교해보니
시그마 APO 50-150mm F2.8 EX DC OS HSM
시그마 APO 70-200mm F2.8 EX DG OS HSM
가 눈에 들어오네요.
크롭바디라서 50~150이 기존 사용하던 렌즈거리와 비슷한데,
눈에는 70~200mm가 더 갖고싶네요.
예전 사용하던 필카에서 200mm 줌에서 50미리만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하필 F2.8을 선택한 이유는 나이가 들다보니 모노포드나 트라이포드 거치하지 않고 줌 땡기면 렌즈가 조금 어두울 때
여지없이 흔들리더라구요.
가급적 밝은 망원줌에 가격을 생각하니 결국
시그마 APO 70-200mm F2.8 EX DG OS HSM 으로 마음이 정해지더라구요.
근데, 걱정이 있습니다.
이 렌즈가 단종된지 오래라 중고밖에 없고, 신품은 근 200만원 가까이 가는데 그만한 돈은 없구요.
중고는 SLR클럽에서 개인거래로 사본적은 있지만 카메라 매장에서 사본적은 없어서요.
카메라 매장에서 괜찮은 중고를 구입하는 팁이 있을까요?
직접 찾아가면 "용팔이" 신공에 당할 것 같기도 해서요~ ㅎㅎㅎ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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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25.12.15 · 125.♡.200.218
- 문
문없는문
→ 셀빅아이 작성자
25.12.15 · 115.♡.177.243
네 사실 화소수나 등등 불리한 면이 있기는 한데 말씀하신 바 대로 옜날 감성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고카메라는 나중에 손에 익으면 2000화소 넘는걸로 몇년 이내것을 살 까 혼자 생각중입니다만, 자금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slr클럽 매복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
그사이 질리지 않으면 렌즈를 구매하고, 계속 찍는데 렌즈가 나타나면 구매하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VVforvendetta
25.12.16 · 218.♡.1.28
굳이 무겁고 비싼 F2.8 고집안하셔도됩니다 ^^ 나중에 보면3.5-4.5 저렴 줌렌즈로 찍은거와 구별안되더군요 -
슈슈니
25.12.17 · 119.♡.165.197
시그마 APO 70-200 EX DG HSM은 오래된 렌즈고, 이미 시장도 미러리스로 넘어간 터라 이제 신품은 없습니다. 게다가 그 렌즈는 꽤 긴 기간동안 생산했는데, 전기형은 그놈의 펄이 있고 후기형은 펄이 없는 등 가지가지인 물건입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3ddaf82.jpg]
렌즈 자체는 꽤 괜찮습니다. 해상력도 나쁘지 않았고 두루두루 쓸만해서 D600(610)에 붙여서 잘 사용했었어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16285&cate=12237500
https://prod.danawa.com/info/?pcode=4891155&cate=12237500
f/2.8을 고집한다면 탐론, 시그마 정도가 있지만 신품 가격은 당연히 부담스럽습니다. SLR장터 매복해서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방법 말곤 딱히 뭐가 없어요. (중고라면 캐논 70-200L IS II도 괜찮겠네요.) 근데 다들 연식이 있어서 하나같이 상태가 어떨지 장담할수가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5910473&cate=12237500
윗분 말씀대로 f/4 렌즈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신품 가격도 위에 것들보단 절반 이하이고 (물론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무게도 절반 이하, 그리고 조리개가 한스탑 어둡지만 손떨방이 있으니 적당히 커버될겁니다. (위에 언급된 렌즈들 모두 손떨방 달려있긴 합니다.)
최신 기종들이 당연히 좋겠지만, 업으로 쓸것도 아니고 어두운 곳에서 찍어야 한다는 등의 특정 조건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면 450D로도 취미로 쓰기엔 여전히 충분합니다. - 문
문없는문
작성자
25.12.17 · 115.♡.177.243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연식이 있어서 하나같이 상태가 어떨지 장담할수가 없다는게 문제"라는게 저도 걱정이긴 합니다.
예전에 f4 대의 줌렌즈 200mm로 당겼을 때 IS가 있음에도 도저히 몸이 감당을 못하더라구요.
젋을 땐 f4~5.6 줌도 필카로 문제없이 찍었습니다만...
결국 방출했구요, 그게 아마 어두운 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200미리 대 감성을 포기할 수 없어 고르던 중이었는데, 품질을 장담하지 못한다니 어렵네요.
모노포드에 f4대 렌즈를 생각해보기는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체력도 많이 딸려서 사실 무거운 렌즈가 버겁기는 합니다.
f4 정도면 한스톱 정도 차이인것 같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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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비슷한 마음으로 중고 렌즈 샀는데, 카메라가 너무 오래되어서 다시 쓰기에는 감성 말고는 힘들더군요.
(몇번 써보고 다시 장농행입니다. 성능이 스마트폰 만큼도 안나오고, 화질도 월등하지도 않구요.)
다시 쓰고 싶으시면 요즘 잘 나가는 중고카메라를 들여서 렌즈까지 새로 구비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