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내 (211.♡.203.53)
2026년 4월 17일 PM 03:14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하는 수준은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 가끔 우분투에서 C/C++로 코드 짜서 기구 제어하는데 써먹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프롬프트만 몇번만 잘 주면 하루정도 걸려 제미나이 수준에서 완벽하게 해결되는 수준의 코드?
몇년전부터 Rust의 존재를 알았는데요, 리눅스 커널 7.0 에서 Rust를 공식 지원한다하여 조사해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게 미래에 정말 잘 쓰이겠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스터디 해볼까 싶어서였는데요, 보면 볼수록 현재 쓰이는 C/C++, 그리고 인공지능 생태계 주축인 파이썬 등과 비교했을때 배웠을때의 이점을 잘 모르겠더군요.
AI 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배워두면 좋지 - 수준의 답변들이고, 솔직히 제 코드 보면 반드시 Rust로 갈아탈 당위성도 딱히 없는 것 같아서요.
근데 제가 컴퓨터 언어 관련 지식이 짧다보니, 현업에 종사하신 분들의 관점은 모릅니다.
다모앙에는 현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혹시 Rust의 장점과, 지금 제 용도 생각하면 배울만한 당위성이 충분한지에 대해서 조언해주실 분 계실까요?
배우고는 싶은데 사람의 시간이 유한한지라 조언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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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널패닉
04.17 · 119.♡.5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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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린내
→ 커널패닉 작성자
04.17 · 211.♡.203.53
흠... 포인터 문제는 솔직히 크게 겪는편은 아닌지라 이 부분에서 필요성을 못 느끼면 메리트가 딱히 없겠군요.. (애초에 제어 시스템이 복잡하다고 해도 포인터 쓰는게 치명적이거나 어렵진 않아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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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찌
04.17 · 211.♡.128.34
현재시점 필수적인 당위성은 없습니다. 점유율도 뭐 그닥이고.
하지만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진짜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어느정도 대비만 해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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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기운동화
04.18 · 67.♡.99.230
Rust의 마케팅 포인트는 C/C++의 퍼포먼스가 나오면서도 안전하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임베디드쪽에서도 레거시 C/C++를 Rust로 옮겨가는곳도 자주 눈에 띄고 있습니다.
만약 만드시는 프로그램이 이런 장점을 살리는것과 거리가 있다면 굳이 배우실건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Rust는 배우는데 시간과 노력이 꽤 들어갑니다. 혹시나 싶어 저도 공부를 좀 했는데, 아직 기본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바이브코딩 시대에 이거 배워 뭐해!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고 포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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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로 전환하게 된다면 C/C++ 의 포인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변수의 경우 소유권 및 메모리 해제후, 재참조 또는 이중 해제등의 에러를 사전에 컴파일러가 차단해 주니까요.
하지만 컴파일 시 모든 문제가 되는 사항을 직접 검사하므로 컴파일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따라서 'AI 에이전트에게 이 프로젝트를 Rust 로 마이그레이션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지?' 라고 질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위 사진처럼 프로젝트 관점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니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