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단말기 정착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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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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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럭시 폴드4(메인), 갤럭시탭S7+(서브)를 단말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두 기기 모두 oled액정이라 오래 보다보면 눈이 아파서 장시간 독서를 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북단말기 구매를 고민하던 차에 동네 당근에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가 좋은 가격에 나와 구매하였습니다.
7.8인치, 300DPI로 화면크기나 해상도는 맘에 들었고, 뭣보다 리디북스로 구매한 책을 보는데 2017년대 출시한 기기치고는 속도가 상당히 쾌적해서 놀랍더군요.(느립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느리지 않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문제는 순정상태로는 리디북스 전용기기 역할밖에 못하는지라 타사앱을 설치할 수가 없는데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루팅하면 타사 앱 설치로 확장성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주로 이용하는 예스24, 북큐브를 설치하니 본 기기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네요. 주의할 점은 일부 서점앱은 보안이슈로 책 다운로드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시세가 5~8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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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나무와숲님의 댓글의 댓글
@문곰님에게 답글
가격이 많이 착하긴 한데 옛날기기의 한계가 있네요. 늦고, 저용량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다만 기기 하나로 이것저것 할 수 있다는 점,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물리키가 양쪽에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긴 합니다. 10인치대 컬러 이북단말기로 기변하기 전까지는 집독 주력기로 써야겠습니다.ㅋ
제목없는문서님의 댓글
꽤 오래전에 리디페이퍼 유저였는데 오래되니 기기 외장 표면이 끈적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갈아탔습니다. ㅠ 혹시 모르니 여름엔 서늘한 곳에 보관을 추천드리는데 신선식품도 아니고 ㅋㅋㅋ이 코멘트는 웃어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인 것 치고도 가격이 참 좋네요.
나무와숲님의 댓글의 댓글
@제목없는문서님에게 답글
감사하고요, 참고하겠습니다.
은근히 전자제품 중에 오래 사용하다보면 표면이 끈적해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지금 5년 이상 사용 중인 필립스 전기 면도기도 표면 상태가 메롱입니다.ㅋ
은근히 전자제품 중에 오래 사용하다보면 표면이 끈적해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지금 5년 이상 사용 중인 필립스 전기 면도기도 표면 상태가 메롱입니다.ㅋ
Hyeok님의 댓글
리디 페이퍼 프로 발매 때 구입해서 계속 사용 해왔는데,
요즘 오닉스 BOOX TAB 13인치가 끌리네요. (SD미지원이라 다음세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오닉스 BOOX TAB 13인치가 끌리네요. (SD미지원이라 다음세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무와숲님의 댓글의 댓글
@Hyeok님에게 답글
13인치면 무게가 상당할 것 같은데 스펙만 괜찮다면 대용량 pdf까지 보는 맛이 있겠네요.
문곰님의 댓글
전자책은 거의 리디에서 샀고, 물리키 때문에 한 번 더 리디로 간 건데 말이죠.
루팅도 되고, 싸게 잘 구하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