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jericho 160.♡.37.67
작성일 2024.10.10 20:42
분류 아무거나
517 조회
6 추천

본문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선정이유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 '작별하지 않는다(2021)' - 제주 4.3 사건 배경, '소년이 온다(2014)' - 5.18 민주화운동 배경, 두 작품이 있는데요. 전자는 영어 번역본이 없고, 후자만 영어 번역본이 있는걸 보니 '소년이 온다(2014)'가 노벨상 선정에 큰 역할을 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https://www.youtube.com/live/OnwYMuLL2E0?feature=shared

수상자에게 미리 연락해주나 봅니다. 전화했더니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으며, 노벨상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NPR 뉴스에 따르면 올해는 bookies.com에서 중국의 'Can Xue'를 유력한 후보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우리 소설을 영어로 옮기는게 쉽지 않다던데, 영어 번역본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댓글 7

취백당님의 댓글

작성자 취백당 (122.♡.154.199)
작성일 10.10 21:04
그 어떤 뉴스 보다 기뻤습니다!
축하합니다,

취백당님의 댓글

작성자 취백당 (122.♡.154.199)
작성일 10.10 21:09
그와는 별개로 상 받은 영화처럼 시도는 했지만 완독을 못했네요.

광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10.10 21:33

제목없는문서님의 댓글

작성자 제목없는문서 (121.♡.203.156)
작성일 10.11 09:56
밤새 벅차서 잠들기 힘들었습니다. 교보문고 온라인의 한강책들은 대부분 예판이 걸렸구요.
축제같습니다. ㅎㅎㅎㅎ

jeric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ericho (160.♡.37.65)
작성일 10.11 10:03
@제목없는문서님에게 답글 아침에 보니 교보문고도 모두 예약, 주변 도서관도 모두 예약, 영문판도 모두 예약입니다. ㅎㅎ

봄여름가을님의 댓글

작성자 봄여름가을 (61.♡.65.182)
작성일 10.11 22:27
오늘 영문번역판 주문했어요. 친구나 시간 되는 분들과 만나 주1회 총5~8회 정도 윤독하고싶네요.

가짜힙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짜힙합 (219.♡.224.189)
작성일 10.13 15:37
좋아하던 작가가 노벨문학상이라니.. 가슴이 벅차네요.ㅎㅎ
평생 책이라곤 성경만 읽으시던 어머니도 한강 작가 책 있으면 빌려달라고 하시네요 ㅎㅎ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