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독 책입니다

<토지>17권입니다

조선에서 간도로 다시 만주로

나라 없이 떠도는 조선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일제에 부역하는 조선인의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부역자가 아직도 있다는 것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기적 유전자>입니다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티비에서

사람이 맛있는 게 당기는 이유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원하는 것이라는 소리에 솔깃해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본체는 정말 무엇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산 책방 추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있습니다

11월 추천 도서인 <친애하는 슐츠씨>입니다

차별이 편견과 고정관념을 만들고

그것이 또 다른 차별을 만드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고정관념들의 예시로 풀어나가 읽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사회 인권 운동가이신 

홍은전 님의 <그냥, 사람>입니다

뉴스로만 접했던 사건들의 뒷 이야기를

풀어내어 주셔서 가슴이 먹먹해지며 읽었습니다

세월호 꽃동네 소록도 이야기들...

읽고 있는 책들에서

민주주의 

단어만 나와도 답답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