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자기 앞의 생/ 로맹 가리/ 에밀 아자르
팔
팔렌가든 (115.♡.63.38)
2025년 12월 9일 PM 05:41 · 수정됨(01. 01. 16:46)
조회 314 공감 0
신파의 끝판왕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 번역 판본이 많은데
번역 퀄리티 자체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한 책입니다.





모랭가리가 다른 필명 에밀 아자르 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책인데
이 천재가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여지 없이 보여주는 역작 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도쿄타워 라는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의 판매 홍보 문구가
"남한테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면 지하철에서 읽지 마시요"
였다는데요.
자기 앞의 생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연극으로도 많이 공연 되어 지고, 영화로도 제작된
삶에 대한 이야기이고요.
나에게는 어떤 로자가 인생에 있었는지,
내가 로자라면 나에게는 어떤 모모를
도와 주고 싶은지.
인생의 마지막은 어떻게 맞이하고 싶은지
생각하게 해주네요.
어떤 상처들은 시간이 흩고 지나가야 나아지지만
어떤 자국들은 울어야 치유 되기도 합니다.
주머니에 깊게 숨겨둔 작은 상처들이
조금 더 맨질 맨질 해지길 바랍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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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riter
25.12.09 · 211.♡.204.98
본명으로 상타고 필명으로 또 상타고.. 원래 그게 한사람에 한번만 주는 상이라고… 저 책 소개글에 써있던 기억이 납니다. -
팔팔렌가든
→ writer 작성자
25.12.10 · 211.♡.152.139
저도 비슷하게 기억합니다^^ - 바
바나나단지우유
→ writer
01.01 · 58.♡.19.213
공쿠르 상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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