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라 (58.♡.108.3)
2026년 1월 2일 PM 07:20 · 수정됨(01. 21. 23:24)
12월은 재미와 인상 깊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20년 만에 다시 읽은
신경숙의 ⟪엄마를부탁해⟫는
철(?)들고 읽으니 또 다른 애절함이 느껴졌고
퍼시벌에버렛의 ⟪제임스⟫는
<톰소여의모험>에서 <허클베리핀>으로 연결되는
연작처럼 특이했으며
박정민의 ⟪쓸만한인간⟫은
와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글도 너무 잘 써 부러웠고
박민규의 ⟪죽은왕녀를위한파반느⟫는
소설 속 소설의 다양한 결말에 흥미로웠고
성해나의 ⟪두고온여름⟫은
익숙한 구성에서 깊이 있는 서술이 좋았고
찰스디킨스의 ⟪두도시이야기⟫는
고전 문학이 이렇게 스릴 있어도 되는가 싶었고
슈테판츠바이크의 ⟪우체국아가씨⟫는
사람의 본성과 깊은 내면의 서술에
이 작가 심리학자야? 싶어 관심이 생겼습니다
1월에 츠바이크의 작품을 찾아 읽어보려 합니다
26년은 200권 도전해 보겠습니다
비문학도 좀 읽어야 하는데
재미있는 문학 작품들이 많아 큰일입니다
26년도 재미나게 열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새 복 많이 받으세요
끝.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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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드엔젤
01.02 · 59.♡.172.127
우와! 엄청난 숫자네요.*_*b -
광광나라
→ 레드엔젤 작성자
01.02 · 58.♡.108.3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나도그래
01.02 · 58.♡.214.177
신경숙 엄마를부탁해 저도 다시 읽어 봐야겠네요. 오 감사해요^^ -
광광나라
→ 나도그래 작성자
01.02 · 58.♡.108.3
전자책으로 재 출간해서 읽었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팔팔렌가든
01.02 · 115.♡.63.38
두도시이야기 지금 영화로 만들어도 완전 드라마틱 서스펜스 뒤통수, 반전의 반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제임스는 너무나 그렇다보니 책 소개마져 그걸로 이어지죠. 2026년 200권에 성공하세요. 멋있으세요.^^ -
광광나라
→ 팔렌가든 작성자
01.02 · 58.♡.108.3
맞습니다
꼭 200권 완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팔팔렌가든
→ 광나라
01.04 · 115.♡.63.38
많이 읽으시니까. 감히 추천하건데, 츠바이크 초초한 마음도 너무 좋았습니다.젤 유명한건 따로 있지만, 저는 이게 좋았습니다. -
광광나라
→ 팔렌가든 작성자
01.04 · 118.♡.7.137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제일 유명한 작품은 무엇일까요? -
팔팔렌가든
→ 광나라
01.04 · 115.♡.63.38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라는 엣세이 집이 국내 마케팅에 성공한 케이스로 가장 유명할꺼에요. 이걸로 시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편집으로 나온 '감정의 혼란'이라는 단편모음집을 더 선호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라 너무 많이 썼네요.^^ 1월달 읽으실 책들도 기대합니다. -
광광나라
→ 팔렌가든 작성자
01.04 · 106.♡.71.35
아닙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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