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단 한 번의 삶 - 김영하
아
아기고양이 (223.♡.84.200)
2026년 1월 31일 PM 02:18 · 수정됨(02.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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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사기만 하고 읽지는 않는데다 소설은 정말 안 읽어서 김영하 작가님은 방송에 나오신 분으로만 알고 있을 정도였는데요.
새해를 맞아서 책을 좀 읽어보겠다고 한 후에 우연히 단 한 번의 삶이라는 책을 권하는 포스팅을 스레드에서 보게 되었어요.
‘이 세상으로 나를 초대하고 먼저 다른 세계로 떠난 두 분에게’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산문집인데 앞부분은 흡사 다모앙 게시판에서 읽는 글 같은 느낌이 들었고 작가님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에서 작가님이 너무 재밌고 귀여우셔서 이 분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요즘 사춘기 모드인 제게 큰 위로를 해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했어요.
스포는 싫으니까 짧은 독후감은 이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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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바람
01.31 · 106.♡.11.202
김영하 소설가님은 저의 최애 수필가죠. -
아아기고양이
→ 부는바람 작성자
01.31 · 223.♡.84.90
네, 넘 좋아서 하나 하나 읽어보려구요.^^ -
매매일두유
02.05 · 172.♡.94.40
이 책은 “우리는 단 한 번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김영하는 어머니의 죽음, 가족사, 어린 시절의 기억, 작가가 되기로 한 선택, 여행과 일상에서의 체험 등을 통해 삶이 얼마나 우연적이고 유한한지를 돌아봅니다.
그는 인간의 인생이 되돌릴 수 없는 일회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선택과 후회, 성공과 실패가 사실은 모두 한 번뿐인 삶 위에서 벌어지는 실험임을 말합니다. 또한 문학과 영화, 사회적 사건을 인용해, 개인의 삶이 어떻게 더 큰 역사와 세계 속에 놓여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는
가족과 죽음에 대한 성찰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선택
시간, 기억, 우연성
“잘 산다는 것”의 의미
를 통해, 독자에게 자기 삶을 스스로 다시 질문하게 만드는 에세이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김영하식 인생 사용 설명서라고 볼 수 있어요.
추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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