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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당

새신발 장만 기념 금?토? 러닝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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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supreme 240.♡.181.242
2024.04.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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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고있는 운동화(페가수스40)가 

슬슬 수명을 다해가는 것을 보고

와이프가 술 좀 그만 마시고 운동 더 열심히 하라며

새 신발(보스턴12)을 사줬습니다.

 

술을 줄이고...운동을 열심히...? 꼭 둘 중 하나를?

옛부터 고민될 땐 둘 다! 아니던가? 싶은 생각이 들어

회식을 하고 집에 오자마자 옷만 갈아입고

뛰러 나왔습니다

처음엔 몸도 무겁고 괜히 오버했나? 싶었는데

역시 뛰고나니 상쾌하고 좋네요! 

 

달린당 여러분 모두 한 주간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7
엘룰과바르트 (23.♡.210.170)
04.13 04:03
사진처럼 밤에도 뛸 수 있는 곳이어서 좋겠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불가능해서 쩝...
no_profile supreme (240.♡.181.242)
04.13 07:53
@엘룰과바르트님에게 답글 지금 사는 동네의 가장 만족스러운 점 중 하나입니다~신호등, 교차로 등을 피해서 온전히 뛸 수 있는 장소가 또 그리 많은 건 아니더라고요~
말랑말랑 (219.♡.39.128)
04.13 08:19
아.. 진리의 둘다인데.....
보스턴 12는 페가수스 40대비 어떠한가요?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no_profile supreme (240.♡.181.242)
04.13 09:34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음...가볍고 쿠션이 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페가수스와 달리 발목이나 뒤꿈치를 잡아주는
느낌은 거의 없었고요~
미드솔은 천천히 조깅할 때는 몰랐는데
마지막 200m정도 빠르게 달려보니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조깅이나 데일리러닝으로는 조금 과한 느낌이 있고 페이스가 어느정도 올라오신 분들이 신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프로3를 신으시겠죠 ㅋㅋ
말랑말랑 (241.♡.193.210)
04.13 11:33
@supreme님에게 답글 다음 신발도 무난한 페가수스가 될 확률이 올라가네요 +1 +1 +1 ~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04.13 10:02
“당근은 말도 달리게 한다”
어디서 들어 본 말 같은데 말입니다.
부인의 지혜로움에 한밤 러닝을
하셨군요~
초보인 저도 요즘 신고있는
러닝화(2가지)로
발이 불편한  고민이 생기는 상황인데
나중에 글로 한 번 달린당에
여쭈어 봐야 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no_profile supreme (240.♡.181.242)
04.13 10: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와이프가 절 다루는 법을 너무 잘 알고있죠 ㅋ
해바라기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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