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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말하는 러너스하이의 원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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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2024.06.19 07:55
분류 잡담
354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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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러닝하면서 러너스하이를 느껴본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러너스하이에 대해 말만 들었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러너스하이를 경험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엔돌핀 분비 때문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유튭을 보니 그 것보다 여러가지 다른게 작용을 한다고 하는 군요. 아편과 대마초를 동시에 투여하는 효과라고 하네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는데 지치지 말고 달려봅시다.

댓글 16

죽창깎는소년님의 댓글

작성자 죽창깎는소년 (140.♡.29.1)
작성일 06.19 08:53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0:59
@죽창깎는소년님에게 답글 네 즐겁게 달려보자구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9 08:55
러너스 하이는 '엔돌핀' 때문만이 아니었군요.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Keep on running~ :)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1:01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엔돌핀 + 아난다마이드 도 혹 하지만, BDNF라는게 신경세포 재생에 관련된다니 좀 더 혹 합니다. ㅎㅎ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0.♡.223.46)
작성일 06.19 09:10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1:01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6.19 09:58
대회때 가끔 러너스하이가
오더라구요^^
그러다 오자페이스로 가긴 했지만요 ㅋ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1:02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제가 아직 혼자서만 뛰어서 못느껴봤나봅니다.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6.19 10:03
왜 저는 아직 러너스하이는 없고  힘듦하이만 있을까요...ㅎㅎ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1:06
@지지브러더스님에게 답글 '힘듦하이' 맘에 와닿네요. 러닝화만 신으면 심박이 치솟는 편이라서요. ㅎㅎ

영드래곤님의 댓글

작성자 영드래곤 (106.♡.196.155)
작성일 06.19 11:24
힘듦하이 는 항상 오는거 같아요

Retic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2:48
맞아요. 저도 매번 그렇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6.19 15:17
바쁘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 요약합니다.

1. Running은 집중력을 높인다
  - 뛰는 동안 뇌는 뛰는 것에만 집중하기에 잡생각을 꺼준다.
  - 잡생각이 없으니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우울증, 무기력증이 감소한다
2. BDNF (신경성장인자)를 활성화 시킨다
  - 우리 몸의 세포는 80일 주기로 새로 교체된다. 하지만 뇌세포는 1년 동안 약 1.75%만 교체된다. Running은 이 BDNF를
    활성화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태어난 이후 세포들이 교체되지 않는다고 전제한다면 80일 만에 사망에 이른다)
3. 러닝머쉰 보다는 야외달리기가 운동에 더 효과적이다
  - 야외의 길은 울퉁불퉁하고 일정하지 않기에 균형을 잡기위해 뇌와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기에 야외 달리기가
    운동 효과가 더 좋다.
 - 태양 빛(feat '해봐라')에 의한 각성효과도 있다. 태양은 정신을 맑게 하고, 도파민을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기타 등등.
4. 효과적인 Running시 속도
  - 대화하기 힘든 정도의 속도로 10분 이상 달리기
  - 이 힘듦과 고통의 시간을 넘기면 행복감과 즐거움이 나타나는데 이를 러너스하이(runner's high)라 한다
  - 러너스하이는 30분 이상의 달리기시 나타나며 원리는, 엔도르핀 + 아난다마이드 분비이다. 안정감과 진통효과를
    주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는 마약진통제이다
5.Running을 자주 하는 방법
  - 러닝 크루와 함께하기 : 사회적 동물이기에 신뢰을 깨지 않기 위해 참석 빈도가 높아지고, 같이 함으로써 거리가 늘어남
  - 같이 달릴때 크루들과 맥박, 호흡, 뇌파등이 동기화 됨. 이는 군대의 제식, 행군등에서도 보임.
  - 유대감 형성, 행복감 증대, 숨이 차도 계속 뛸 수 있음. 친밀감 상승, 공감대 상승, 신뢰 상승.
6.인간의 Running시의 지구력은  어떠한 동물보다 뛰어남.
  - 털을 가진 동물들은 일정 수준이상 뛰고 나면 체온을 식히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되나, 인간은 땀으로 배출하면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기애 장거리, 지구력으로 동물들을 사냥하면서 적자생존함.

7. 결론
  - 빨리 달리는 것 보다 꾸준히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4.239)
작성일 06.19 18:15
@해봐라님에게 답글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할머니무릎옆빗소리 (118.♡.15.230)
작성일 06.20 19:15
@해봐라님에게 답글 이렇게 요약을 깔끔하게 잘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눈에 쏙 들어오네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6.20 22:43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마침 시간이 좀 나아서 ....ㅎㅎ
아이디를 볼 때 마다 고향이 떠오르는게 참 포근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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