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먹은 날의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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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255.♡.17.6
작성일 2024.04.17 18:40
189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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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입던 바지를 꺼내 입고 나왔는데 스키니가 된 줄 몰랐네요. -_-;;

불쌍해진 다리를 이끌고 걷뛰걷뛰로 5k 겨우 마무리 하고 들어갑니다.

뛰다가 날파리도 한 마리 해치웠어요. ㅠ 입 안 동굴로 돌진하는 놈을 방어 못하고 그냥 삼켜버렸습니다.

낮에도 고기 먹고 이래저래 단백질 보충 잘한 하루네요. ㅠ

아무쪼록 낼은 다리가 숨통 트였으면 좋겠고 모두들 날파리 조심하세요~ 화이팅!

댓글 9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124.♡.60.152)
작성일 04.17 18:54
고생하셨습니다.
바지가 스키니가 됬다니 마음 한켠이 무거우시겠어요 ㅠ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51.♡.131.50)
작성일 04.17 19:07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출근하면서 아차! 싶었는데 못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ㅠ 맘이 무겁지 않다는 게 더 문제같네요 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49.♡.217.135)
작성일 04.17 19:11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아앗....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4.17 19:56
요즘 달리다 보면 날파리들이 모여 날고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눈에 들어 갈까봐 손으로 휙휙~ 젓느라
러닝리듬이 자주 어긋나네요.
스키니 곧 해방되실 겁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47.♡.16.14)
작성일 04.17 20:3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어둑해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날파리를 인지도 못하고 당했습니다 ㅠ 스키니 해방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해바라기님도 화이팅!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8.♡.102.110)
작성일 04.17 20:33
아마 작년에 바지를 건조기에 넣어서 그렇게 됐을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47.♡.16.14)
작성일 04.17 20:40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건조기가 없는데
건조기가 없는데
건조기가 없는데

위로 감사합니다!
수상한삼형제님도 화이팅!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240.♡.100.204)
작성일 04.18 11:09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눈에 잘 들어가더라구요.
얼마전에 선글라스를 구해서.... 걱정을 조금 덜었습니다.
근데 코로 들어갈때도 있습니다.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47.♡.16.14)
작성일 04.18 18:55
@울버린님에게 답글 날파리(?)의 계절을 대비해야겠네요.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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