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러닝(5K + 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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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2024.06.25 22:35
분류 러닝일기
1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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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평소에 존2 나 젖산역치런들을 주로

하다 보니 숨통을 트이게 하려고 5km기록주를

했습니다. 2~3km구간 오버페이스로 후반부

속도가 떨어지고 기록도 5월 보다 8초가 

밀렸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토일 저녁 음주와

월요일 종일 바쁘게 몸을 쓰며 일했던 것

기록주전에 조깅(보통 10분정도함)하지 않고

달린점 등이 있겠네요<“비겁한 변명입니다”ㅎ


오늘은 어제의 러닝후 몸도 이상없고 한결

가벼워서 어제 결과를 바탕으로 10km기록주에

도전했습니다. 

520정도 페이스에 심박이 150을 넘어서지

않으면 충분히 지속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동적스트레칭후에 조깅 1km하고 출발~

무난하게 페이스 유지하다가 8km후반부터

페이스가 조금씩 밀렸지만 별탈없이 10km

기록주를 마쳤습니다.

6월6일 기존 기록보다 3분 정도 단축한

10K PB입니다.

무엇보다 최근에 평균 케이던스가 180을 

넘어선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보람된 것

같습니다.

5km에 물과 꿀+BCAA 보급하고 8km에서

나머지 보급했습니다.

러닝마치고 단백질바 한 개 먹고 스트레칭후

집에 와서 구운달걀  3개와 혜자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러닝마치고 나니 붉은 노을이 하늘을 수놓고

있어서 찍어봤고 VO2MAX는 46을 넘었네요.

목요일 부터는 장맛비 소식에 실외 러닝이

어려워 지겠지만 실내트레드밀이나 

실외 틈새러닝~ 우중런으로 러닝의 재미를

이어 가시겠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댓글 15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6.25 22:47
와 사진이^^
케이던스 많이 올라오신거같아요
힘들때도 케이던스만 유지하자 이렇게 다짐하면서 뛰니까 페이스가 그렇게 안쳐지더라구요
PB축하드립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25 22:52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이런이런님 달리시는 것 보고 자극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25 23:39
와, 심박/페이스/케이던스 모두 향상되셨군요~
멋집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26 06:35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아직 인터벌을 안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저정도가 최선일 것 같습니다.
케이던스도 이제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63.♡.160.241)
작성일 06.26 00:35
요즘 동경도 저런 노을을 자주 봅니다. 노을색이 무엇으로 결정되는지 매일 다른 빛깔을 보면 넘 신비해요. 더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신 모습 참 좋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6 14:38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어제는 유독 붉은 노을이더라구요.
운동나오신 분들도 저마다 사진찍느라
바빴습니다. 계단운동 많이 하시고
더욱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6 08:04
오오 노을 너무 멋있어요~~
세상에나~~
해바라기님은 이제 하산하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이미 뭐 맘 먹으면 다 하실 수 있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6 08:5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이제 입산인데 하산하라 하시면
어디로 가오리까?ㅎㅎ
포체리카님은 러닝으로 젊음을
얻으셨잖아요. 혈관팔팔~!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6 09:2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해바라기님은 이제 낙동강으로 보내야죠 ㅎㅎㅎㅎ
저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 때 심박이 40 근처로 가더라구요.
참 안정됐다 생각하면 되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열받는 일 있어도 잘 참아지더라구요.
러닝을 계속하면 화병은 안생길거 같아요~ 더 건강한 심혈관을 위하여~~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23.♡.201.97)
작성일 06.26 08:42
페이스. 케이던스. 심박. 노을(?)이 너무 좋으시네요
밸런스있게 잘뛰신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6 14:37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저강도 유산소 러닝을 주로 하다 보니
정체기인가 싶어서 한 번 달려봤는데
결과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0.♡.223.46)
작성일 06.26 09:17
노을 정말 멋지네요!!
10k PB 축하드립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6 09:30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회복은 잘 하셨죠?
이제 러닝이 한결 수월해 지실 겁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51.35)
작성일 06.26 09:36

모든게 다 좋습니다.
덜리기 기록도!!! 사진도!! 거기에 10k pb 까지!!!
축하축하헙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6 10:09
@춘식이님에게 답글 우아아앙~ 고맙습니다~ㅎ
춘식이님의 퇴근런은 장맛비에
멈출 것인가?
러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틈새 퇴근러닝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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