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계단오르기 day3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6 19:23
본문
오늘은 30분을 채울 욕심이었는데 역시 무리네요. -_-;;
날마다 속도는 조금씩 나아지는데 층수는 영 못 늘리겠습니다.
그거 아세요? 계단 오를 때 러닝 때처럼 팔을 흔들면 몸이 고장나는 거... ㅋ
엉덩이와 무릎이 열일하는 동안 팔이 놀고 있길래 가볍게 흔들어 봤는데 팔다리가 부자연스러운 게 뭔가 엉성해집니다.
이것도 멀티동작이라고 뇌에 과부하가 걸리다니...
아무쪼록 내일도 탈수 조심하시고 즐런되시길! 화이팅!
댓글 32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흔들면 안된다기 보다 엉덩이 들어올리고 배에 힘주고 발은 사뿐히 내려놓고 거기에 팔까지 흔들려니까 뭔가 삐그덕 거리더라고요. ㅋㅋ 해보신 분들 고견을 듣고 싶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말랑말랑님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팔은 그냥 놀게 두는 거군요? ㅎ 하는 김에 했더니만 이상해지더라고요. 어쨌든 이상한 채로 마무리하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이런이런... ㅎ 근육이 뭔가요? 근육 자체가 없어서 생기기만 해도 감지덕지일 듯 합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론 쬐끔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십쇼~
해바라기님의 댓글
계단은 상승하는 각도가 공원이나 건물등
위치나 용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내
계단 같은 경우에는 경사도가 조금 더 있겠지요.
평지를 달릴 때와는 다르게 팔의 각도를 90도
보다는 좁게 앞뒤로 흔드는데 몸의 중앙선을 중심으로 흔들거나 앞뒤로 흔드는게 편하면 그렇게 흔드는데 팔과 다리의 피치속도를 맞추면서 경쾌하게 올라가면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가끔 계단 오르면 이런식으로 올라갑니다~
위치나 용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내
계단 같은 경우에는 경사도가 조금 더 있겠지요.
평지를 달릴 때와는 다르게 팔의 각도를 90도
보다는 좁게 앞뒤로 흔드는데 몸의 중앙선을 중심으로 흔들거나 앞뒤로 흔드는게 편하면 그렇게 흔드는데 팔과 다리의 피치속도를 맞추면서 경쾌하게 올라가면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가끔 계단 오르면 이런식으로 올라갑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앗! 팔은 뛸 때처럼 직각으로 하고 앞뒤로 열심히 흔들면서 자극을 주려고 했는데 발과 박자가 어긋난다고 해야하나? 뭔가 동작이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낼 다시 자세조정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imdall님의 댓글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10년 전만도 한번에 40층을 쉬지 않고 올랐는데 이젠 5층만 올라가도 힘들어요ㅋ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Heimdall님에게 답글
저도 죽을똥 살똥하며 오르고 있답니다.ㅎㅎ 그나저나 내일 비가 오려나...무릎에 위화감이 있네요. Heimdall 님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ㅋㅋㅋ 물귀신 물러가십쇼! 오늘 흐린 날씨라 달려볼까도 했는데 무리무리... 담주는 33 35 34 이런 기온이더라고요. 당분간 계단 신세를 지렵니다. 제다이마스터님도 무리마시길!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거 있지 않습니까? 단거리 스프린터들 허벅지! 그런 게 꿈인데 월드컵 4강 신화만큼 어렵겠지요?! 화이팅!
폐인풀님의 댓글
제가 2월까지 계단 1-32 4번 왕복 30분 했었습니다.지금은 달리기 거리를 늘려서 계단은 안하는데, 속도를 늘리지 마시고, 올라가는 층수를 천천히 늘리세요. 목표는 5층이상..갠적으론 완벽한 운동이라 생각하지만 런닝에 큰 도움은 주지 않는것 같아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폐인풀님에게 답글
속도는 계산에 없는데 매일 자동적으로 갱신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계단도 존2처럼 오르라는 말씀이시죠? ㅎ 네! 천천히 오르되 5층 단위로 늘리는 걸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마지막 말씀에 헉! 했지만... 감사합니다. 그런데 폐인풀님은 130층 가까이를 30분에 돌파하신 건가요? 대박♡
폐인풀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실 계단 오르기를 2년 정도 꽤 오래 했습니다. 주 3회 계단 오르기 주 3회 런닝 5km 로 시작한거였죠...그땐 뛰는것 보다 계단오르는게 더 싫었습니다.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도 하면서 지루하면 두 계단씩 오르기도 하고..인터벌로 한층은 빨리..한층은 천천히..뭐..그런식을 하다보니..하다보니 32층까지 6분정도면 오르더라구요. 물론 진짜 죽을 듯 힘듭니다.근데 살도 죽을 듯 안 빠져용~ㅋㅋㅋ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쉬는 동안 일본애니 ' 바람이 강하게 분다'를 보니, 일본은 참 마라톤/러닝 문화가 잘 만들어져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오! 궁금해지네요.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러닝인구는 진짜 많습니다... 말씀에 이상한 에피소드일 순 있는데 걷거나 빠르게 걷거나 할 때는 서로 트러블이 없어도 와서 부딪히거나(어깨빵), 다리걸기 같은 걸 당한 적이 있거든요? 근데 길에서 달리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길을 터주거나 비껴가더군요. 제 망상일 순 있겠으나 마라토너들 만큼의 경외감은 아니겠지만 뛰는 행위 자체를 존중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열심히도 뛴다 혹은 열심히도 산다... 같이 느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 ㅎ 뜬금없이 잡설이 길었네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하코네 역전 마라톤 에 관한 젊은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https://youtu.be/n9tluH0YcLE?si=-pU66qJCNucfD0NI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계단오르기... 비 내릴 때 아파트 지하주차장부터 집까지(14층) 열 번 해 봤는데, 실내계단은 정말 힘들더라구요.
바람도 안 불고, 답답하고..
고생하셨습니다.
바람도 안 불고, 답답하고..
고생하셨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50층은 역시 호들갑 수준이로군요. ㅎ 전 답답함을 느낄 새가 없도록 그냥 오르고 있습니다. 흐림없는눈™님 대단하십니다! 여름 러닝도 무리마시길! 화이팅!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내려갈 때는 승강기 탔습니다. 그러므로 오르기만 10번...
살맛난다님도 부상 없이, 즐겁게 하세요~ :)
살맛난다님도 부상 없이, 즐겁게 하세요~ :)
단트님의 댓글
계단 오르기 그 힘들걸 하셨군요 ㄷㄷㄷ
꽤 오래전에 계단 오르기 한 뒤에
허리가 나가서 바로 접었던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꽤 오래전에 계단 오르기 한 뒤에
허리가 나가서 바로 접었던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허리에 좋은 운동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다칠 수도 있군요. 주의하겠습니다. 단트님도 화이팅하십쇼~
동석87님의 댓글
대단하십니다.
멋모르고 계단 오르기 좋다고 했다가 이틀만에 아킬레스 건염이 똭~ 걸린 기억이 ㅋㅋㅋㅋㅋ
멋모르고 계단 오르기 좋다고 했다가 이틀만에 아킬레스 건염이 똭~ 걸린 기억이 ㅋㅋㅋㅋㅋ
말랑말랑님의 댓글
팔을 흔들면 안되는건 새로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