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 / 우중...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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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2024.06.30 16:42
분류 러닝일기
130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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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하지만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해라. 저의 신조입니다. 

비가 많이 오길래 내 그랄 줄 알았다 하고 최근에 생긴 수영장에 자유 수영하러 갔습니다. 


가는데 초딩 한 명이 우산도 없이 비 쫄딱맞고 노래 부르면서 가더군요. 

'어이구 집에가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이다 이놈아…'

우중런 하시는 분들...혹시 등짝은 안녕하십니까? 

빨래하는 사람 따로 있고 벗어 놓는 사람 따로 있죠?? ㅎㅎㅎ  


저는 수린이라 가기 전에 유툽으로 20분간 강습받고 갔습니다. 

유튜브가 좋네요 자유형 팔 돌리기, 자유형 힘빼는 법 검색하니까 미녀 수영 강사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강사님 구독 신청했어용 


수영은 달리기 근육을 반대로 쓰는거라 뭔가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수영 - 사우나 - 순대 국밥 -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6월은 여행, 몸살감기, 치과 치료, 장마 시작까지 다사 다난한 한 달 이었네요 심지어 수영으로 마무리 합니다. 

7월에도 무탈한 한 달 되세요  







댓글 19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80.♡.183.236)
작성일 06.30 16:52
유투브 강습으로 자유형이 되나 봅니다.
100m 232면 리틀 황선우네요~
재능러셨군요.
러닝에 수영이 그렇게 좋다는데
하러갈 곳이 없어요.
7월에도 건강한 러닝하세요^^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17:1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이십년전쯤에 강습을 받긴 받았죠 ㅎㅎㅎ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6.30 17:14
크으 순대국밥으로 정점을 찍으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30.53)
작성일 06.30 17:20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도가니탕입니다~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30 17:27
수영이 유튜브로 되신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운동신경 아니신가요?
부럽게시리~~ ㅎㅎㅎ
6월은 173이나 달리시고~~
고생 많으셨어용!!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18:0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강습받은게 너무 옛날이라...그래도  유튜브가 도움이 되긴 했구요. 그리고 수영이 러닝이랑 매우 비슷한거 같아요. 뭔가 호흡이랑 요령만 깨우치면 한시간 달리듯이 할 수 있을거 같던데요 ㅎㅎ

lsyoon님의 댓글

작성자 lsyoon (211.♡.140.17)
작성일 06.30 18:08
제가 자유형이 안되거든요. 킥판 잡고 발차기에서 남들은 잘가는데 저는 물 계속먹어서 포기했답니다. 그리고 수영이 생각보다 시간, 장소 등 제약이 많아서 꾸준히 하기 어렵네요. 제가 달리기만큼 잘하고 싶은게 수영인데 둘다 하시다니 멋지시네요! 추천드립니당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18:12
@lsyoon님에게 답글 ㅎㅎ 저도 수영 안합니다 ㅎㅎ 진짜 비 와서 한 번 가본거에요. 그런데 뭔가 재밌어서 주말 마다 자유수영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수영복을 사러...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6.30 18:17
유튭으로 배운 수영이라 하기에는 속도가 너무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20:1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칭찬 감사합니다. 가민으로 수영 기록이란 걸 처음 해봐서 어떤 속돈지도 몰라여 ㅠ

똑바로이백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똑바로이백메다 (116.♡.98.156)
작성일 06.30 18:38
한 번도 안쉬고 1200m면 수린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마스터님은 뭐든 마스터 하는 능력자네요..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20:18
@똑바로이백메다님에게 답글 25미터씩 끊어서 한겁니다만...ㅋㅋㅋ 달리기로 하면 걷뜁니다 걷뛰ㅋㅋ

Heimdall님의 댓글

작성자 Heimdall (124.♡.234.60)
작성일 06.30 21:55
헉 수영 수치들이! 진정한 제다이 마스터이십니다. 존경존경! 전 20살에 수영강습받을 때 강사님이 인내심이 뚝 끊겨 이성을 잃고 화내시던ㅋㅋㅋ트라우마가 있어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어 꼭 다시 배울 생각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01 00:07
@Heimdall님에게 답글 아하, ㅋㅋㅋㅋㅋㅋ 상상을 해버렸습니다....하아...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94.45)
작성일 07.01 19:30
@Heimdall님에게 답글 예전은 참 이상했던거 같아요 강사가 화도 내고 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텐데요 ㅎ 당장 안배우시더라도 수영 유튜브 한번 봐보세요 재밌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01 00:15
수영을... 수영복도 없는데... 아, 고민이네요.
자유형은 자신있는데 말이죠. 어렸을 때 바다에 가서 수영할 때, 다리는 평영의 다리 모양으로, 팔은 크로울의 팔모양으로 하는 수영을 칼치기라고 했었습니다. 일명 자유형이죠.
7월에도 같이 즐겁게 달리시죠~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94.45)
작성일 07.01 19:31
@해봐라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ㅎ 칼치기 7월도 홧팅입니당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7.01 08:16
저도 잠깐 수영을 배웠으나 전혀 진도가 안 나가서 포기를 했었죠 ㅠ
제다이님이 부럽습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94.45)
작성일 07.01 19:34
@단트님에게 답글 마라톤도 하는데 그깟 수영쯤이야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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