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125.♡.5.183)
2024년 7월 5일 AM 10:04 · 수정됨(15:23)
일월화수 이어지는 산길과 로드러닝이
몸을 힘들게 했는지 어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좀 깔깔하더니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은 37도 언저리인데 인후부가 붓고
몸살기운이 올라 와서 계확했던 저녁 러닝도
안하고 밥먹고 쉬었습니다.
새벽에는 평소 달린 후에 근육통이 생기던
그 자리들만 유독 대바늘로 찌르고 날카롭게
긋는 듯한 통증에 잠을 설쳤네요.
벌을 받는 것 같았어요..
이 시기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던 즈음인데
그 시절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운동했던 적이
없었고 50중반의 나이에 삐걱 거리는 몸으로
달리고 있었으니
“고마해라~ 니 그러다 쓰러진다!”
이런 신호인가 싶기도 하고요.
200k 300k달리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저녁과 아침에 종합감기약 먹고 나니
이제는 좀 괜찮아 졌습니다.
러닝후 샤워하시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은 특히 조심하셔야 겠어요.
저는 이게 불쏘시개가 된 것 같습니다.
습도 55%기준으로 10%상승때 마다
체감온도는 1도가 상승합니다.
러닝시간과 수분보급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잘 계획해서 운동하세요!
추가)아식스 매직스피드4 50분을
대기타다가 구매를 성공했는
급하게 결제하느라 포인트를
못썼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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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봐라
24.07.05 · 211.♡.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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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 해봐라 작성자
24.07.05 · 125.♡.5.183
물과 건강관리는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뚫리게 되네요.
다행하게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견딜만
합니다. 오늘 점심은 시원한 복어국으로
속을 좀 달래 줘야 겠습니다.
해바라 님도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
해해바라기
→ 해봐라 작성자
24.07.05 · 125.♡.5.183
해봐라 님은 기관지가 약하신 체질인 것
같습니다. 뒷목부터 아래로 일명 바람통이라고
등쪽에 가깝게 폐로 공기가 순환되는 길이
있는데 이쪽에 찬바람을 많이 쐬면 감기가
잘 걸릴 수 있어요. 겨울에 머리를 말리실때
얇은 옷 하나 걸치고 바람통 따라서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 1분 정도 골고루 데워
주시면 차가운 아침공기에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해해봐라
→ 해바라기
24.07.05 · 211.♡.103.155
맞습니다.
노래를 좀 심하게 하거나, 말을 좀 많이 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목부터 아파오죠.
바람통을 알고 계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역시 은둔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한 번씩 해바라기가 되어(으응? 뭐지?) 머리 뒤쪽으로
햇빛을 받고나면 몸에 기운도 돌고 좋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흐흐림없는눈™
24.07.05 · 218.♡.227.7
사무실/대중교통에서 에어컨 사용하는 곳에 있다가 완전 야생(?)같은 야외에서 활동하고 다시 에어컨..
습도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니 몸이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요즘 이비인후과에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주말은 푹~ 쉬세요. -
해해바라기
→ 흐림없는눈™ 작성자
24.07.05 · 125.♡.5.183
코로나인가 싶어서 키트검사 해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것은
분명히 무리하지 마라는 몸의 신호인 것
같습니다.
기분에는 내일 쯤이면 쌩쌩해 질 것 같은데
말이죠~
고맙습니다.^^ -
저저스트리브
24.07.05 · 175.♡.87.111
신호 접수하셨으니 잘 쉬시고 몸을 달래주세요~ 뜨끈한 복국 좋네요!
완전히 쾌차하셔서 또 달리셔야죠^^ -
해해바라기
→ 저스트리브 작성자
24.07.05 · 125.♡.5.183
네 고맚습니다.
잘 회복해서 달려 보겠습니다! -
포포체리카
24.07.05 · 218.♡.160.47
좀 쉬셔야 해요.
나이를 생각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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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풍기도 없이 자고 사무실 와서도 에어컨 바람때문에 가디건을 꼭 입고 지냅니다.
에어컨 바람에 뼈가 시리거든요.
몸보신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
해해바라기
→ 포체리카 작성자
24.07.05 · 125.♡.5.183
나이는 숫자다~ㅎ
이럴 때는 마음이 시리네요.
피로가 좀 쌓여 있었나 본데
잘 회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찬 바람을 뒷골 쪽으로 맞으면 거의 십중팔구 감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뒤쪽에서 맞는 걸 피합니다.
5월에 걸렸던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차에서 에어컨을 틀면
기침이 나서 고역입니다.
지난 달에는 기침이 멎지를 않아서 일부러 달리기를 한 10k 정도 뛰었더니
거짓말 처럼 기침이 가라앉더군요.
뭐, 이래저래 나이가 병인 것 같습니다.허허.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