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엉망입니다(feat 몸살)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5 10:04
본문
일월화수 이어지는 산길과 로드러닝이
몸을 힘들게 했는지 어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좀 깔깔하더니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은 37도 언저리인데 인후부가 붓고
몸살기운이 올라 와서 계확했던 저녁 러닝도
안하고 밥먹고 쉬었습니다.
새벽에는 평소 달린 후에 근육통이 생기던
그 자리들만 유독 대바늘로 찌르고 날카롭게
긋는 듯한 통증에 잠을 설쳤네요.
벌을 받는 것 같았어요..
이 시기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던 즈음인데
그 시절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운동했던 적이
없었고 50중반의 나이에 삐걱 거리는 몸으로
달리고 있었으니
“고마해라~ 니 그러다 쓰러진다!”
이런 신호인가 싶기도 하고요.
200k 300k달리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저녁과 아침에 종합감기약 먹고 나니
이제는 좀 괜찮아 졌습니다.
러닝후 샤워하시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은 특히 조심하셔야 겠어요.
저는 이게 불쏘시개가 된 것 같습니다.
습도 55%기준으로 10%상승때 마다
체감온도는 1도가 상승합니다.
러닝시간과 수분보급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잘 계획해서 운동하세요!
추가)아식스 매직스피드4 50분을
대기타다가 구매를 성공했는
급하게 결제하느라 포인트를
못썼네요.
댓글 20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물과 건강관리는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뚫리게 되네요.
다행하게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견딜만
합니다. 오늘 점심은 시원한 복어국으로
속을 좀 달래 줘야 겠습니다.
해바라 님도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뚫리게 되네요.
다행하게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견딜만
합니다. 오늘 점심은 시원한 복어국으로
속을 좀 달래 줘야 겠습니다.
해바라 님도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해봐라 님은 기관지가 약하신 체질인 것
같습니다. 뒷목부터 아래로 일명 바람통이라고
등쪽에 가깝게 폐로 공기가 순환되는 길이
있는데 이쪽에 찬바람을 많이 쐬면 감기가
잘 걸릴 수 있어요. 겨울에 머리를 말리실때
얇은 옷 하나 걸치고 바람통 따라서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 1분 정도 골고루 데워
주시면 차가운 아침공기에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같습니다. 뒷목부터 아래로 일명 바람통이라고
등쪽에 가깝게 폐로 공기가 순환되는 길이
있는데 이쪽에 찬바람을 많이 쐬면 감기가
잘 걸릴 수 있어요. 겨울에 머리를 말리실때
얇은 옷 하나 걸치고 바람통 따라서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 1분 정도 골고루 데워
주시면 차가운 아침공기에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노래를 좀 심하게 하거나, 말을 좀 많이 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목부터 아파오죠.
바람통을 알고 계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역시 은둔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한 번씩 해바라기가 되어(으응? 뭐지?) 머리 뒤쪽으로
햇빛을 받고나면 몸에 기운도 돌고 좋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좀 심하게 하거나, 말을 좀 많이 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목부터 아파오죠.
바람통을 알고 계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역시 은둔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한 번씩 해바라기가 되어(으응? 뭐지?) 머리 뒤쪽으로
햇빛을 받고나면 몸에 기운도 돌고 좋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사무실/대중교통에서 에어컨 사용하는 곳에 있다가 완전 야생(?)같은 야외에서 활동하고 다시 에어컨..
습도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니 몸이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요즘 이비인후과에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주말은 푹~ 쉬세요.
습도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니 몸이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요즘 이비인후과에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주말은 푹~ 쉬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코로나인가 싶어서 키트검사 해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것은
분명히 무리하지 마라는 몸의 신호인 것
같습니다.
기분에는 내일 쯤이면 쌩쌩해 질 것 같은데
말이죠~
고맙습니다.^^
그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것은
분명히 무리하지 마라는 몸의 신호인 것
같습니다.
기분에는 내일 쯤이면 쌩쌩해 질 것 같은데
말이죠~
고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신호 접수하셨으니 잘 쉬시고 몸을 달래주세요~ 뜨끈한 복국 좋네요!
완전히 쾌차하셔서 또 달리셔야죠^^
완전히 쾌차하셔서 또 달리셔야죠^^
포체리카님의 댓글
좀 쉬셔야 해요.
나이를 생각하셔야 해요.
저는 선풍기도 없이 자고 사무실 와서도 에어컨 바람때문에 가디건을 꼭 입고 지냅니다.
에어컨 바람에 뼈가 시리거든요.
몸보신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나이를 생각하셔야 해요.
저는 선풍기도 없이 자고 사무실 와서도 에어컨 바람때문에 가디건을 꼭 입고 지냅니다.
에어컨 바람에 뼈가 시리거든요.
몸보신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나이는 숫자다~ㅎ
이럴 때는 마음이 시리네요.
피로가 좀 쌓여 있었나 본데
잘 회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럴 때는 마음이 시리네요.
피로가 좀 쌓여 있었나 본데
잘 회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몸에서 신호가 오면 반응에 응답하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남이야 200이던 300뛰던 일단 내몸부터 건사하면서 잘 달래며 뛰어야
앞으로 더 오래 같이 몸과 마음이 함께 뛸 수 있을테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정 마음이 애매 하시면 장마철 핑계를 대시면서 푹 쉬세요~
남이야 200이던 300뛰던 일단 내몸부터 건사하면서 잘 달래며 뛰어야
앞으로 더 오래 같이 몸과 마음이 함께 뛸 수 있을테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정 마음이 애매 하시면 장마철 핑계를 대시면서 푹 쉬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70년식 노후화된 몸으로 이 만큼 하고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대견합니다.
조이고 칠하고 아껴 쓰면서 달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70년식 노후화된 몸으로 이 만큼 하고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대견합니다.
조이고 칠하고 아껴 쓰면서 달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아프지 마시구요~~ㅎㅎ 어서 회복하세요~!! 건강하고 즐겁게 달려보자구요~ㅎㅎ
새 신발 구매 미리 축하드립니다~~!!
빨리 새 신발 신고 폴~짝 뛰어보고 싶으시겠...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새 신발 구매 미리 축하드립니다~~!!
빨리 새 신발 신고 폴~짝 뛰어보고 싶으시겠...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오늘 지나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운동하시고 에어컨 찬 바람을 조심하세요~
혹시 몰라서 하나는 반품한다 생각하고
275도 하나 더 방금 주문성공했는데
물량이 엄청많은가 봅니다.
언능 신나게 달려 보고 싶어요.
주말에 잘 달리시고 고맙습니다^^
운동하시고 에어컨 찬 바람을 조심하세요~
혹시 몰라서 하나는 반품한다 생각하고
275도 하나 더 방금 주문성공했는데
물량이 엄청많은가 봅니다.
언능 신나게 달려 보고 싶어요.
주말에 잘 달리시고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달리기가 면역력을 약하게 해서 감기나 몸살에 잘 걸리더리구요
몸이 좀 이상하면 잘 먹고 푹 쉬어야 하더라구요
물 많이 드시고 달리면 좋아질까 이런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몸이 좀 이상하면 잘 먹고 푹 쉬어야 하더라구요
물 많이 드시고 달리면 좋아질까 이런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습도에 지쳐 있는 몸이 냉기에 탈이 난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맑은 복국 한 그릇
먹고 왔더니 몸속의 대사작용이 다시금
좋아 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습니다. 점심으로 맑은 복국 한 그릇
먹고 왔더니 몸속의 대사작용이 다시금
좋아 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네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많이 좋아 지고
있습니다. 샤워후 에어켄 찬바람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있습니다. 샤워후 에어켄 찬바람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감기몸살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ㅠㅠ
얼른 쾌차하셔서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월마일리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체력이 되는 데까지 함께 하시죠 ~
건강 때문이라도 러닝은 멈출 수가 없으니까요~
얼른 쾌차하셔서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월마일리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체력이 되는 데까지 함께 하시죠 ~
건강 때문이라도 러닝은 멈출 수가 없으니까요~
해봐라님의 댓글
저는 찬 바람을 뒷골 쪽으로 맞으면 거의 십중팔구 감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뒤쪽에서 맞는 걸 피합니다.
5월에 걸렸던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차에서 에어컨을 틀면
기침이 나서 고역입니다.
지난 달에는 기침이 멎지를 않아서 일부러 달리기를 한 10k 정도 뛰었더니
거짓말 처럼 기침이 가라앉더군요.
뭐, 이래저래 나이가 병인 것 같습니다.허허.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