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엉망입니다(feat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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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4.07.05 10:04
분류 잡담
117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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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화수 이어지는 산길과 로드러닝이 

몸을 힘들게 했는지 어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좀 깔깔하더니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은 37도 언저리인데 인후부가 붓고

몸살기운이 올라 와서 계확했던 저녁 러닝도

안하고 밥먹고 쉬었습니다.

새벽에는 평소 달린 후에 근육통이 생기던

 그 자리들만 유독 대바늘로 찌르고 날카롭게

긋는 듯한 통증에 잠을 설쳤네요.

벌을 받는 것 같았어요..


이 시기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던 즈음인데

그 시절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운동했던 적이

없었고 50중반의 나이에 삐걱 거리는 몸으로

달리고 있었으니

“고마해라~ 니 그러다 쓰러진다!”

이런 신호인가 싶기도 하고요.

200k 300k달리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저녁과 아침에 종합감기약 먹고 나니

이제는 좀 괜찮아 졌습니다.

러닝후 샤워하시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은 특히 조심하셔야 겠어요.

저는 이게 불쏘시개가 된 것 같습니다.


습도 55%기준으로 10%상승때 마다

체감온도는 1도가 상승합니다.

러닝시간과 수분보급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잘 계획해서 운동하세요!

추가)아식스 매직스피드4 50분을

       대기타다가 구매를 성공했는

      급하게 결제하느라 포인트를

      못썼네요.



댓글 20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05 10:25
얼른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찬 바람을 뒷골 쪽으로 맞으면 거의 십중팔구 감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뒤쪽에서 맞는 걸 피합니다.
5월에 걸렸던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차에서 에어컨을 틀면
기침이 나서 고역입니다.
지난 달에는 기침이 멎지를 않아서 일부러 달리기를 한 10k 정도 뛰었더니
거짓말 처럼 기침이 가라앉더군요.
뭐, 이래저래 나이가 병인 것 같습니다.허허.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0:33
@해봐라님에게 답글 물과 건강관리는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뚫리게 되네요.
다행하게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견딜만
합니다. 오늘 점심은 시원한 복어국으로
속을 좀 달래 줘야 겠습니다.
해바라 님도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1:16
@해봐라님에게 답글 해봐라 님은 기관지가 약하신 체질인 것
같습니다. 뒷목부터 아래로 일명 바람통이라고
등쪽에 가깝게 폐로 공기가 순환되는 길이
있는데 이쪽에 찬바람을 많이 쐬면 감기가
잘 걸릴 수 있어요. 겨울에 머리를 말리실때
얇은 옷 하나 걸치고 바람통 따라서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 1분 정도 골고루 데워
주시면 차가운 아침공기에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05 11:2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노래를 좀 심하게 하거나, 말을 좀 많이 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목부터 아파오죠.
바람통을 알고 계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역시 은둔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한 번씩 해바라기가 되어(으응? 뭐지?) 머리 뒤쪽으로
햇빛을 받고나면 몸에 기운도 돌고 좋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05 10:32
사무실/대중교통에서 에어컨 사용하는 곳에 있다가 완전 야생(?)같은 야외에서 활동하고 다시 에어컨..
습도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니 몸이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요즘 이비인후과에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주말은 푹~ 쉬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0:36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코로나인가 싶어서 키트검사 해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것은
분명히 무리하지 마라는 몸의 신호인 것
같습니다.
기분에는 내일 쯤이면 쌩쌩해 질 것 같은데
말이죠~
고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5 10:56
신호 접수하셨으니 잘 쉬시고 몸을 달래주세요~ 뜨끈한 복국 좋네요!
완전히 쾌차하셔서 또 달리셔야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0:59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네 고맚습니다.
잘 회복해서 달려 보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5 10:58
좀 쉬셔야 해요.
나이를 생각하셔야 해요.

저는 선풍기도 없이 자고 사무실 와서도 에어컨 바람때문에 가디건을 꼭 입고 지냅니다.
에어컨 바람에 뼈가 시리거든요. 
몸보신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1:0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나이는 숫자다~ㅎ
이럴 때는 마음이 시리네요.
피로가 좀 쌓여 있었나 본데
잘 회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05 11:11
몸에서 신호가 오면 반응에 응답하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남이야 200이던 300뛰던 일단 내몸부터 건사하면서 잘 달래며 뛰어야
앞으로 더 오래 같이 몸과 마음이 함께 뛸 수 있을테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정 마음이 애매 하시면 장마철 핑계를 대시면서 푹 쉬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1:19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70년식 노후화된 몸으로 이 만큼 하고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대견합니다.
조이고 칠하고 아껴 쓰면서 달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2)
작성일 07.05 11:22
아프지 마시구요~~ㅎㅎ 어서 회복하세요~!! 건강하고 즐겁게 달려보자구요~ㅎㅎ
새 신발 구매 미리 축하드립니다~~!!
빨리 새 신발 신고 폴~짝 뛰어보고 싶으시겠...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1:32
@울버린님에게 답글 오늘 지나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운동하시고 에어컨 찬 바람을 조심하세요~
혹시 몰라서 하나는 반품한다 생각하고
275도 하나 더 방금 주문성공했는데
물량이 엄청많은가 봅니다.
언능 신나게 달려 보고 싶어요.
주말에 잘 달리시고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7.05 13:16
달리기가 면역력을 약하게 해서 감기나 몸살에 잘 걸리더리구요
몸이 좀 이상하면 잘 먹고 푹 쉬어야 하더라구요
물 많이 드시고 달리면 좋아질까 이런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4:0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습도에 지쳐 있는 몸이 냉기에 탈이 난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맑은 복국 한 그릇
먹고 왔더니 몸속의 대사작용이 다시금
좋아 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05 13:33
충분한 휴식으로 잘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4:06
@역불님에게 답글 네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많이 좋아 지고
있습니다. 샤워후 에어켄 찬바람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7.05 15:10
감기몸살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ㅠㅠ
얼른 쾌차하셔서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월마일리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체력이 되는 데까지 함께 하시죠 ~
건강 때문이라도 러닝은 멈출 수가 없으니까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05 15:23
@단트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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