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 5km 러닝 - 식욕에 굴복한 자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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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2024.07.13 10:10
분류 러닝일기
1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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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수육에 소맥은 참을 수가 없었네요.


네 배 터지게 먹고 오늘도 달렸습니다.


어제저녁에 밥 먹고 한 시간 가량 걷기도 했지만, 아침까지 온몸에 어제 먹은 삼겹살 수육이 돌아다니는 느낌이라 그냥 누워있을 수가 없었네요.


최소 7시 이전에 달렸어야 그래도 선선했을 텐데, 8시 넘어서 달리니 땀이 장난 아니네요.

댓글 23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36.♡.77.20)
작성일 07.13 10:23
삼겹살 못 먹은지 오래됐는데 말씀하시니 배고파집니다. ㅠ 나이드니 굽는 것도 좋지만 수육이 좋아지더라고요.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십쇼~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0:37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살을 빼려면 지방은 적게 먹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정하게 잘 먹어야 하는데...

현실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완벽한 조합이었네요 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36.♡.77.20)
작성일 07.13 10:41
@문샤이너님에게 답글 밥 두 공기 드셨다면... 잘 하셨습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13 10:27
저도 굽는것보다 수육이 좋아요. 어쩔땐 걍 앞다리불고기감 사다가 된장만 살짝 풀어서 삶아 먹고 그럽니다.
먹은 만큼 덜어내기 훌륭하십니다~^^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0:35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수육이 부드럽고, 먹기 편해서 좋은데...문제는 그래서 끝없이 들어가서 ㅠㅠ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81.244)
작성일 07.13 10:29
으아니 아침부터 세계 주류마켓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리셨군요!

농담이고 고생하셨슴니다~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0:34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저기 주류마켓 지하 1층 던전에 가니 천만원짜리 와인들 있더라고요.

침만 흘리고 올라왔네요 ㅎ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13 10:34
몸에 대한 반성하는 달리기인가요?ㅎㅎ
8시면 벌써 엄청 더울테데... 잘 이겨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0:36
@해봐라님에게 답글 내 몸에 대한 최소한의 미안함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13 10:40
오리고기에 준하는 삼겹살의 불포화
지방산이 온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었을 겁니다.
드셨으면 달려야죠!^^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3:27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달리려고 먹는건지...먹으려고 달리는건지는 몰라도..

하나를 했으면 다른 하나도 해야죠

Retic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07.13 10:42
저도 어제 저녁 마신 맥주를 아침에 땀으로 방출했죵. ㅎㅎ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3:27
@Retics님에게 답글 해장중에 러닝해장도 괜찮은거 같아요 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8.13)
작성일 07.13 10:46
아 자극받아야겠어요 ㅎㅎ
성심당 가지 말아야 할까봐요 ㅜㅜ
그래도 오늘은 달렸으니
좀만 먹을게요 ㅎㅎ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3:2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달리세요...지금 밖으로 나가세요..

성심당으로 달려가세요.



망고시루 조금 있으면 안 판다면서요?  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8.13)
작성일 07.13 13:33
@문샤이너님에게 답글 와 빵보다 사람이 많아요 ㅜㅜ
빵을 고르고 계산하려면 1시간 ㅋㅋ그무거운 쟁반을 들고...포기했어요. 하레하레 라는 다른 빵집 가려구요 ㅋ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44.54)
작성일 07.13 11:24
먹고 달리고 먹고 달리고
이 재미로 달리는거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문샤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35)
작성일 07.13 13:25
@춘식이님에게 답글 그런데 균형이 무너지면 너무 건강한 돼지가 되는거 같아서요 ㅎㅎ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7.13 15:16
생각해 보니 수육 먹은지 오래 됐습니다. 흠 오늘은 ..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13 17:09
이것 저것 가리지 말고 무었이든지 적당히 먹는게 최고 입니다 ^^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210.♡.41.89)
작성일 07.13 18:03
먹고 달리고 먹고 달리고. 이렇게 즐겁게 달리는게 최고죠~ 나이들어서도 계속 펀런 하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당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7.13 20:26
잘먹고 잘달리면 된거죠^^
수고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7.14 05:06
먹기 위해 달리는거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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