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에 다른분들 기록보면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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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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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km 달리기를 했습니다.
달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무조건 완주
또 다른 하나는 심박수입니다
5년 전에 첫 running 할 때
1.5 키로 뛰고 심장이 터져 죽는 줄 알았는데
그때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근 달린 당에 올라온 기록을 보면서
십 키로 running 5분 대 기록 보다
더 놀러왔던 건 5분 때 기록을 유지하면서
최고 심박 150 160 인 분들를 보면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체력 좋다고
자부하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십10km 미만 등산 최고 심박 170
5km~10km 최고 심박 190
물론 매일 열심히 하는 건 아닙니다.
26° 이상 습도 70% 이상 되는 날에는
10km 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운동 고수님들 심폐기능 늘리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댓글 25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네. 훅훜 습습 으로 달립니다. 긴호흡 중간에 의식적으로 짧게하고요.
6분 페이스 15분이면 170이 금방넘어가더라구요.
6분 페이스 15분이면 170이 금방넘어가더라구요.
울버린님의 댓글
밴드를 더 꽉 매셔야 할것 같아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착용하신 밴드류는 팔치기하면 왔다갔다 움직일거에요~ 특히 여름에 더 심하게... 땀때문에... 아무리 조여도요.
조금더 위로 하시고..트레일루프 같은 탄력있는 밴드로 꽉 조여서 착용하고 달려보세요~~
지금 착용하신 밴드류는 팔치기하면 왔다갔다 움직일거에요~ 특히 여름에 더 심하게... 땀때문에... 아무리 조여도요.
조금더 위로 하시고..트레일루프 같은 탄력있는 밴드로 꽉 조여서 착용하고 달려보세요~~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아, 그럴 수 있겠네요. 달리다가 밴드를 여러번 조이게 되는데 그게 이유일수도 있다니... 조언 감사합5ㅣ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저도 조금만뛰면 180~200사이를 오락가락하기에 많이 찾아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심폐능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이 고강도 러닝(최대 심박수의 77%~93% / 존5)이더군요...
그저 열심히 뛰는거외엔 없는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심폐능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이 고강도 러닝(최대 심박수의 77%~93% / 존5)이더군요...
그저 열심히 뛰는거외엔 없는것 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QLORD님에게 답글
아뇨;; 그냥 평범하게 뛰는겁니다... ㅠ
마지막달린 대회에서 평균 174, 최대 193까지 갔었네요...
에전에 200넘는거보고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ㄷㄷ
마지막달린 대회에서 평균 174, 최대 193까지 갔었네요...
에전에 200넘는거보고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ㄷㄷ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심박 190찍을 때 저도 딱 그런 기분이 듭니다.ㅋㅋ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심심한동네아재님에게 답글
e러닝이 뭔지 몰랐는데 아랫분이 링크달아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제가 5k 10k 6~7분대로 하고 있는게 e러닝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제가 5k 10k 6~7분대로 하고 있는게 e러닝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날씨가좋네요님의 댓글
저는 심폐는 등산으로다가 극복했습니다
조금 빠른속도로 2달정도 올라다니니 좋아지더라구요!
조금 빠른속도로 2달정도 올라다니니 좋아지더라구요!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날씨가좋네요님에게 답글
5km달리기 하다가 등산으로 종목을 바꿀 때 저도 그랬습니다.
등산을 계속하다보니 심폐지구력이 한번에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10km도전이 가능했습니다.
10km달리다 보니 등산도 훨씬 수월해 졌구요.
등산은 급경사 구간20분까지 180미만으로 가능하더라구요.
등산을 계속하다보니 심폐지구력이 한번에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10km도전이 가능했습니다.
10km달리다 보니 등산도 훨씬 수월해 졌구요.
등산은 급경사 구간20분까지 180미만으로 가능하더라구요.
neojul님의 댓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326302 이 글 한번 참고해보세요. 심근 강화는 심심한동네아재님 말씀대로 e러닝이 좋다고 합니다. 조깅을 많이해야 늘어난다고 하네요.
Trooperz님의 댓글
결국 마일리지라고 생각합니다. 전 겨울엔 스노우보드를 더 많이타고 비시즌엔 러닝을 주로하는데 둘의 공통점이 결국 스노우보드도 타는만큼 늘구요(눈밥) 러닝도 뛰는만큼 늡니다 저도 2년전엔 6분페이스로 심박이 170정도나왔었는데 지금 한여름에도 동일페이스로 1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2500km정도 된거같아요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Trooperz님에게 답글
오와~2500km!!!꾸준함이 답인듯 하네요
살맛난다님의 댓글
저도 러닝일기 읽다보면 부끄러울 때가 많은데요. 그런데 러닝의 가장 큰 매력이 나만의 속도로 내 러닝은 오로지 나만이 결정(달릴지 끝낼지)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러닝을 많이들 인생에 비유하는 것도 그런 이유일텐데... 그저 나는 내 페이스대로 달리고 끝맺는 것도 내 맘이죠 뭐. 고민하시는 모습 멋져서 주절주절 나왔습니다. 화이팅!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응원감사합니다. 저도 스스로의 페이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마음이었는데
100k트레일 러닝 150k 서울 울트라 러닝
이런 영상 보면서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
기록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100k트레일 러닝 150k 서울 울트라 러닝
이런 영상 보면서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
기록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러닝라이프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춘식이님의 댓글
사람마다 심장도 체력도 다 달라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달리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비교 분석 하시는분들 보면 확실히 실력이 빨리 좋아지는거 같아요. 화이팅 하세용!!
비교 분석 하시는분들 보면 확실히 실력이 빨리 좋아지는거 같아요. 화이팅 하세용!!
해바라기님의 댓글
저는 테크로드로 구성된 등산로(2.1k)6개월
정도 존2정도 페이스로 하루 걷고 다음날은
숨이 많이 차지만 계속 빠르게 걷는 페이스로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주4~5회 정도
하다가 3월 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등산할때
심폐지구력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러닝을 하실 때도 편안하게 리듬을 타면서
천천히 달리시면 달리는 근육도 서서히 단련이
되고 유산소능력도 조금씩 향상이됩니다.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단시간에 획기적으로
심폐지구력이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결국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도 존2정도 페이스로 하루 걷고 다음날은
숨이 많이 차지만 계속 빠르게 걷는 페이스로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주4~5회 정도
하다가 3월 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등산할때
심폐지구력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러닝을 하실 때도 편안하게 리듬을 타면서
천천히 달리시면 달리는 근육도 서서히 단련이
되고 유산소능력도 조금씩 향상이됩니다.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단시간에 획기적으로
심폐지구력이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결국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그냥 꾸준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달리다보면
어느새 심박수가 안정화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