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션 (122.♡.210.159)
2024년 7월 19일 PM 11:00 · 수정됨(07. 20. 12:56)
둘째한테 나갈래? 하니까 냉큼 따라 나오네요.
호수 가는 길에 아들은 자전거 타고 저는 러닝
밤에 켜진 예쁜 조명들을 보며
"우와 너무 이뻐요~ 힐링되요~"
호수에서 내려오는 작은 폭포수같은 개울에도
"와 시원하다~"
남자애 답지 않게 감수성이 풍부하고 표현력이 좋은 아이라서
아들이랑 대화하느라 러닝하는데 힘든줄 몰랐네요.
호수는 자전거 금지라서 내려서 저와 함께 러닝
축구하는 아이라서 체력이 좋습니다.
힘든줄 모르고 잘 달리네요.
"밤에 호수 처음 나왔는데 너무 이뻐요~"
"이런 세상이 있는줄 몰랐어요."
"계속 나올래요~"
듣기 좋은 예쁜 말을 종알거리네요.
제 이야기 듣는걸 좋아해서
아빠에게 질문을 던지고 제가 길게 답하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존2러닝입니다
호수 두바퀴 돌고 나와서 집에 가는 길에는
페이스를 올렸더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네요.
다음에도 아들이랑 나와야겠습니다.
진짜 기분 좋네요 ㅎㅎ
2024년 총 173.03km
2024년 7월 NRC : 16.78km 러닝머신 : 21km
2024년 6월 NRC : 106.8km
2024년 5월 NRC : 28.45km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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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캣
24.07.19 · 218.♡.52.115
짦은 거리가 아닌데 아드님이 체력이 엄청 좋네요. 저희 아들은 잘 뛰긴 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자주 충전시켜줘야 한답니다. 부럽습니다! -
숀숀화이트팤
→ 블루캣 작성자
24.07.20 · 122.♡.210.159
체력 엄청 좋은데 축구팀에서는 또 체력이 부족하다고 자주 교체당한다죠 ㅡ.ㅡ -
역역불
24.07.19 · 125.♡.111.17
좋은 시간 되었겠네요
그런데 너무 멀리 달린거 아닌지.... ^^ -
숀숀화이트팤
→ 역불 작성자
24.07.20 · 122.♡.210.159
이정도는 거뜬합니다 ㅋㅋ -
뭉뭉지
24.07.20 · 174.♡.193.30
아이와 함께 운동하셨다니 정말 좋으셨겠어요 ㅎ
그나조나 존2 트레이닝 속도가 너무 부럽네요 ㅎ -
숀숀화이트팤
→ 뭉지 작성자
24.07.20 · 122.♡.210.159
저도 힐링되는 러닝이었습니다 ㅎㅎ -
해해바라기
24.07.20 · 223.♡.194.108
아들과 함께 하는 러닝도 좋은데
아드님이 말도 예쁘게 하네요.
자주자주 러닝데이트 하시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숀숀화이트팤
→ 해바라기 작성자
24.07.20 · 122.♡.210.159
네 러닝데이트 넘 좋네요~
사춘기 되기 전에 많이 해야겠습니다 ㅋ -
저저스트리브
24.07.20 · 121.♡.114.28
아빠와 아드님의 러닝케미가 호수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을것 같아요. 어제 저도 둘째 아들에게 같이 뛸까? 권했었는데요. 곧바로 후회했습니다.ㅋㅋ -
숀숀화이트팤
→ 저스트리브 작성자
24.07.20 · 122.♡.210.159
애들은 좋아하는 운동을 시키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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