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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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2024.08.08 11:11
분류 잡담
1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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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07~08시에 뇌우 예정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괜찮고..

07:10까지 기다려보다가 비가 안 올 것 같아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네.. 예상하신대로 비 많이 내렸고

그 비 맞으며 간신히 5k 달리고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 멀티비타만 한 잔 마신 뒤 쉬는 와중에 문자왔네요. 폭염경보 발효라고...

입추 지났다고 해서 좀 괜찮을까 싶었는데 역시 '해치웠나?' 수순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저는 즐겁습니다. 하하하하..)

 

댓글 17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08.08 11:13
덥고, 비오고.. 고생하셨어요.
날씨가 일주일은 더 똑같을거 같아요. 폭염에 스콜 ㅠㅜ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11:50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믿을 수 없는 기상청이라고 말이 많지만 이렇게 실시간으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8월은 여름 한가운데는 아니더라도 '여름'이니까요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8.117)
작성일 08.08 11:27
유난히 비와 폭염을 넘나드는 러닝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제 제가 달리는 부산 북구에도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었네요.
날씨는 시나브로 바뀌고 있어요.
즐거우시다니 다행입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11:5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제가 비를 부르는 모양입니다. 제 마음도, 날씨도 모두 변덕쟁이입니다.
저는 모기 주둥이가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세요~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8.08 12:54
비 맞고 또 폭염에....달리느라 고생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즐거우면 됐죠 뭐 ㅎㅎ
여기는 하루종이 쨍쨍입니다.ㅎㅎ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13:11
@liva123님에게 답글 이렇게 변화무쌍할까 싶다가도, 여름인데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생각합니다.
남은 오후 시간, 잘 보내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08 16:55
전에 비를 쫄딱 맞으며 뛰고 있는 스스로를 생각하며 이게 낭만일까 아님 호기일까 잠시 고민스러웠었습니다 ㅎㅎㅎ
애쓰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16:5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누구 얘기처럼 '그때 그때 달라요'입니다. ㅎㅎㅎ
어떤 날은 '그래, 이거지' 싶다가도, 또 다른 날은 '와, 이거 빨래 어쩌냐..아우, 귀찮고 감기 조심해야지' 합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8.08 17:21
우중런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요즘은 뇌우때문에 살짝 무섭ㄱㅁ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17:24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요즘 한강 보행로/자전거도로 공사구간이 많아서 뇌우가 더욱 무서워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08 20:58
천둥과 번개 칠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23:00
@역불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8.08 22:40
아침에 나갈려고 하는데 비가 와서 포기하고, 트레드밀 달렸는데. 그냥 뛸걸 그랬나봐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8 23:01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그럼 저처럼 비 흠뻑 맞고, 영롱한 그 오랜지색 신발 빨래가 생겼을거에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09 13:20
정말 꾸준하시네요~
저는 이랬다 저랬다 요새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ㅎㅎㅎㅎㅎㅎ
오늘 일찍 일어났다가 그냥 누워있었는데 또 후회가 됩니다. 달리고 올것을~~
여름은 참 포기도 쉽게 하게 합니다 ㅜㅜ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09 15:5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꾸준히 날씨와 상성이 안 맞고 있습니다. ㅎㅎㅎ
8월 지나면 분명히 지금과 다를테니, 그때까지 이 악물로 버텨야죠. (여름은 매년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09 16:22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매년 더워지겠지요. 우리탓이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겠구요~
우리야 살만큼? 살았으니~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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