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처음 뛴 런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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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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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작하기 전에는 뛰는게 무슨 재미인가… 힘들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동생이 러닝을 좋아해서 저에게 추천하고 와치도 선물해줘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2-300m만 뛰어도 죽을거 같았는데 조금씩 뛰는 거리가 늘어나는 것에 재미를 느껴
이 더위에도 일주일에 3번 정도 나가서 뛰었고
한달만에 5km 뛰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대회도 2개 신청해 놓았구요
뛰면서 활력도 생기고 몸도 변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잘 풀려서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다만 아침 달리기는 아직도 저에겐 어려워서 저녁에 달립니다
러닝은 그냥 뛰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배울것도 많고 훈련 방법도 다양하고 코스도 다양하고 너무 재미있네요.
언젠가는 10km도 뛰고 하프도 뛰고... 상상하면서 오늘도 달려요~
댓글 11
해바라기님의 댓글
주3회 러닝을 실천하고 계시면
제대로 재미를 붙이고 달리시는 거네요.
천천히 달리면서 러닝근육을 단련시켜
나가시면 조금씩 성장하는 님을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제대로 재미를 붙이고 달리시는 거네요.
천천히 달리면서 러닝근육을 단련시켜
나가시면 조금씩 성장하는 님을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느리임보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페이스도 조절 잘하시는듯 합니다.
신청하신 대회도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신청하신 대회도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RealG님의 댓글
런린이가 아니신데요!!! 저같은 진짜 런린이는 대회 나갈생각 조차 못하는걸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와치 선물 부럽습니다! 저는 10k 마라톤 메달 따오면 와치 선물준다고 해서 이건 안주겠다는 소리네 하다가 요즘 슬슬 욕심만 내어보고 있습니다! ㅎㅎ 화이팅하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제가 걍 모른척하고 지르면 되는데 짝꿍에게 결정권이 있다는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빅픽처이지요. 내가 잡혀줄께~~~ ㅋㅎ
Trooperz님의 댓글
저도 1년넘게는 하루뛰고 하루쉬다 어느순간부터 주5-6회뛰게 되었습니다. 기량은 조금씩 상승하는 느낌보다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지금은 확실히 쭉쭉 올라가다가 어느순간 살도 쏙빠지니까 정말 재미있을때입니다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더 이상 런린이가 아니군요 일주일에 3번이나 달릴 정도면ㅎㅎ.
살살살 슥슥슥 즐겁게 같이 달리시죠~
우리는 달린당~!